수능으로 셤 봤으면 학력이..
서울에서 지방대학 그것도 지거국도 못 되었을 듯 싶네요.
요즘 문제 접해보니 국어/ 영어 빼고는.. 이건 뭐 의도도 모르겠더라고요.
지문이 긴 것에 무지 약한 세대인 학력고사 세대라..
더더욱 힘겹더라고요.
오늘 둘째에게 수능 문제에 대해 물어보고 넌 얼굴이 이쁘니깐 반타작만 해도 시집 잘갈거야 라고 했더니..
피식 웃더군요.
ㅋ
압박 주는 아빠가 되기 싫더라고요. 걍..
https://cohabe.com/sisa/4116504
학력고사 거진 마지막 세대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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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고사랑 수능은 시험자체엔 큰 차이가 없고
선지원 1곳 - 후시험… vs 선시험 - 점수 보고 후지원…
이게 하늘과 땅의 차이인데??
그렇군요.. 전 입시학원 운영해요 반갑습니다
오호....누군지 알거 같다.
맨날 자게에서 수다 떨던 연대 나왔다던 모시기 ㅋㅋㅋㅋ
결국 다시 왔네
누구세욧?
수능 초기엔 쉬웠음
월드컵 할 무렵엔 정말 개나 소나 만점 나왔었는데
요새가 말 안되게 어려워 진거 ㄷㄷㄷ
요새 수능 영어가 왕년의 사법고시 영어, 행정고시 영어 발라 버림 ㅇㅇ
수능 초기에 쉬웠다까지 인지함
그건 아니구요. 수능영어엔 고시영어처럼 사문화된 어휘나 문장구조 안나와요.수능영어는 영어로된 논리문제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왜만하면 수시로 갈려고 하나봐요..
즤 아들도 그냥 수시 두군데 붙어놓으니 그냥 룰루랄라 놀기만 하고 수능은 그냥 형식상 보고왔어요..
공부는 별로 못해서 좋은 대학은 못갔지만요..
수시라는 제도는 없어져야 하는데.. 아.. 정말 오래가네요.. 그 제도 때문에 수많은 찐으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떨어지고 있어서요
아..그런가요?..
전 그냥 애들 대학가는 부담이 훨 줄어들어 좋게 생각하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