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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협전)당문의 제자들은 언제나 기개가 넘치고 반항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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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문의 외성 제자들은 언제나 기개가 넘치고 반항적이지."


"따라서 당문의 외성 제자들은 관아나 무림의 대세따위는 개의치 않고 자기가 믿는 것을 위해 무와 협을 실행하지."


"그러니 조 사제."


"자네는 자네가 뜻하는 길을 걷게나."


"구태여 용연이 될 필요가 있겠나?"


"자네는 자네가 원하는 그 무엇이라도 될 수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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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사형? 아니 대리 장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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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 그러시나? 조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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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인께서 어릴적에 해주셨던 말씀이 기억나게 하는 좋은 말씀은 감사한데요..."


"제가 요청드린 사항에 대한 답변으로는 부적절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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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흠...그래. 조 사제 요청사항이 뭐였는지 다시 한번 말해주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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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형께서 평소답지 않으시네요."


"아무튼 말씀드리자면,"


"절 강제로 범하는 당문 내외 여협들 좀 어떻게 좀 말려주세요."


"보세요, 지금 뒤에서 소매가 절 또 범할려고 기다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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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활!!"


"본매가 분명 일전에 말한적이 있지!!"


"언젠가 너 추한 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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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오늘 밤이니, 열심히 힘내주길 바라."


"아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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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 저 정신나간 계집 좀 보세요."


"문제는 소매 뿐만 아니라, 소사매, 엽 동생, 하후란 스승님, 상 누님, 형 아가씨, 소죽, 위장문 전부 저런다니까요?"


"이렇게 추행당하는게 저 뿐만 아니라니까요?"


"대사형 보셨죠? 그 지랄맞은 대사형도 금향궁 출신의 성설 사저께 꼼짝도 못하고 '당뾰이'당하잖아요."


"대사형뿐이겠어요? 이사형도 화선아 사저 눈을 피해 도망다니느라 바쁘구요."


"당삼 사제는 어떤데요? 당교교 사저...아니 적오 사저에게 만날 같이 기빨리니 저게 살아있는 사람인지, 움직이는 시체인지 구분이 안간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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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허허....아니 시간이 벌써 이리됐나?"


"당문에 사람이 넘치나 그만틈 비용도 많이 들어가니 당문의 빚이 쌓이기만 하는구나!"


"나는 강경당에 들어가서 다시 한번 각종 서류들을 검토해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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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형? 아니 대리 장문? 어디 가세요?"


"그라고 당문의 빚은 저 미치광이 여협들이 제게 실험한 '비아구라'환약으로 전부 갚다못해 만날 소고기 먹을 정도 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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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활♡ 대리 장문 어르신과 말씀은 다 끝난거지?"


"이제 소매를 이뻐해줄 시간이야. 어서 보금자리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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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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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우소매가 팔을 잡아이끄는대로 끌려 따라갑니다. 이내 당신과 소매는 당문 외성의 에 도착하여 지하로 통하는 계단을 내려갑니다.


이 지극히 비밀스런 지하실에는 자양강장에 좋다는 음식과 약들, 그리고 소죽이 힘을 내어 만든 외설적인 도구가 가득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침소에 앉아 소매가 씻고 오길 기다립니다.


당신은 당장이라도 저 계단을 올라 도망갈까 생각하지만 이내 포기합니다. 당신은 이미 수도 없이 도전했지만 당신의 아내를 자처하는 여덟명의 여협들에게 붙잡혀 언제나 무참히 범해졌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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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나온 소매가 당신의 옷을 이전과 같이 무참하게 갈기갈기 찢으며 당신의 온몸에 흉터가 생길정도로 깨물지만 당신은 그저 눈물흘리며 ㅅㅇ을 흘릴 뿐입니다.


당문을 포함한 온 무림에 당신을 도울 사람은 없습니다.


당신은 천하에서 가장 와로우며 괴로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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