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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프로젝트 4 월드 그레이트 게임 (215)


그런 뒤
자신들이 보고 있는 산 꼭대기의 요새에
목표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오라는
잇토키의 부탁(?)에
말 그대로
개고생을 해 가면서
간신히 침투한
쿠로바 카이토는
자신들의 목표물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난 뒤
그 요새에서 행글라이더를 이용해서
몰래 탈출하려고 하다가
몰래 숨겨저 있던 레이더에 행글라이더가 걸리면서
원래 탈출계획이
무산되어버리자
어쩔 수 없이
두 번째 탈출계획이라고 할 수 있는
그 요새 안에 비치되어 있던
스키를 몰래 슬쩍해서
그 요새를 탈출하려다가
운 없게도
그 곳을 경비하던 경비원들에게 발각되고 난 뒤
말 그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스키 테크닉을
몽땅 동원해서
필사적으로 도망치고 있었고
그 뒤를
그 요새를 지키는 경비원들이
말 그대로

간이 붓다 못해
완전히 배 밖으로 튀어나온
괴도 루팡 흉내를 내는
괴도 키드라고 불리는
저 좀도둑이
자신들을 개망신시킨 것에 대해서
산채로 잡아와
회를 떠버리겠다 급의
화가 단단히 난 모습으로
스키를 타고 쫓아내려오는
스키 체이싱이
알프스 산맥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멀리서 보고 있던
잇토키와
대원들
거기에
다른 곳에서 미리 대기중이던
신이치(올림푸스)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과
거기에
그들이 가져온 원거리 감시 장비로
그런
스키복도 아닌
괴도 키드 복장을 한
쿠로바 카이토의 스키 체이싱을 보던
쿠로바 도이치와
쿠로바 치카게
거기에
나카모리 일가는
말 그대로
무슨 007 여왕폐하 대작전이나
007 유어 아이즈 온리의 스키 추격전이라도 보는 기분으로
카이토의 필사적인 도주극을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멍하니 보기만 할 뿐이었으니...................
거기에 덧붙여서
그 상상을 초월하는 광경을 보는
나카모리 아오코의
헛바람이 뒤섞인
넋두리에
쿠로바 부부와
나카모리 부부는
그녀에게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생각조차도 나지 않았으니...............
"쿠.......쿠로바 카이토...........
제........지금
007 여왕폐하 대작전이나
007 유어 아이즈 온리 영화 찍고 있는 거에요?
그럴 거면
주인공이 입은 스키복을 입고
영화를 찍던지 하지...........
................괴도 키드 복장으로 스키를 타요..........?
이게 영화라면
아니........
진짜 영화에서도 써먹지도 못할 황당한 꼴인데............
진짜 저 상황을
웃으면서 봐야 되요?
아니면
쿠로바...........카이토가
살짝 정신이 어떻게 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봐야 되요................?"
007 여왕 폐하 대작전 (1969)
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on her majestys ...
장르
모험, 스파이,액션
감독
피터 R. 헌트
원작
이언 플레밍
제작
해리 솔츠만
알버트 R. 브로콜리
각색/각본
리차드 마이바움
사이먼 레이븐
출연
조지 레이전비
다이애나 리그
텔리 사발라스
가브리엘레 페르체티
일제 슈테파트
로이스 맥스웰
조지 베이커
버나드 리
버나드 호스폴
데스몬드 르웰린
유리 보리엔코
버지니아 노스
제프리 쳬셔
어빈 앨런
테런스 마운틴
음악
존 배리
촬영
마이클 리드
편집
존 글렌
제작사
영국 국기 EON 프로덕션
배급사
미국 국기 MGM/UA
스트리밍
프라임 비디오 로고
개봉일
영국 국기미국 국기1969년 12월 19일
대한민국 국기 1970년 3월 12일
화면비
2.35 : 1
상영 시간
142분
제작비
700만 달러 - 8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2,800,000 (1970년)
월드 박스오피스
$82,000,000 (1973년)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국내등급
영등위 15세이상 2021 15세 관람가
북미등급
Pg logo
The new Bond. 007 and bride.
1. 개요
2. 예고편
3. 상세
4. 등장인물
4.1. 한국어 더빙
5. 평가 및 흥행
6. 여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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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 6번째 영화이자 10번째 장편 소설. 전세계에 불임 바이러스를 퍼뜨리려 하는 블로펠트의 음모를 제임스 본드가 저지하는 내용이다.
조지 라젠비의 유일한 007 영화이며 계속 재평가받는 명작이다.
2. 예고편[편집]
3. 상세[편집]
원제의 의미는 영국 비밀정보국이지만, 1969년 일본 개봉 당시 '여왕 폐하의 007'(女王陛下の007)이라는 황당한 번역을 했고, 이 영향으로 한국에서는 1970년 '007과 여왕'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이 작품의 국내 흥행집계 및 정보는 남은 게 별로 없다.007 개봉사 정리
그런데 어쩐 일인지 여러 신문 기사에서 이 영화가 '여왕 폐하 대작전'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곤 했다. # # 사실 '여왕 폐하 대작전'은 1년 앞서 1969년에 국내 개봉했던 이탈리아 영화의 제목이었는데, 본작을 이 이탈리아 영화 제목과 혼동한 탓이었다.
이후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거치며 국내 영화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전면 재점검하는 과정에서 이 영화의 이름은 으로 완전히 굳어져 정식 명칭으로 채용되었다. 1996년 KBS 명화극장에서 더빙 방영할 때도 제목을 '007 여왕 폐하 대작전'으로 했고, VHS 출시명 또한 '007 여왕 폐하 대작전'이었다. 2000년대에 와서 DVD와 블루레이도 정발될 때 제목을 으로 유지시켰다. 어쩌다보니 영화의 공식 개봉 명칭이 사라지고, 이상한 영화의 제목이 정식 명칭으로 굳어진 셈.
조지 라젠비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유일한 작품으로 스펙터의 수장인 블로펠드가 알프스 산맥의 알러지 치료 센터로 위장한 기지에서 계획 중인 생물학 테러를 본드가 막아내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숀 코너리는 1년마다 영화를 찍는 스케쥴에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고, 제임스 본드 역으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기 때문에 이 영화 바로 전편인 007 두번 산다를 찍은 뒤 본드 역을 그만두었다.[1]
라젠비가 맺은 계약에 따르면 6편 정도는 더 찍을 예정이었지만, 조지 라젠비의 소속사가 라젠비에게 70년대는 히피의 시대가 될 것이고 007 시리즈의 인기는 떨어질 것이라고 설득해서 라젠비는 이 영화만 찍고 007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작품에서는 지난 작품인 두번 산다가 비현실적이라는 점을 인식하여 특수 장비가 그다지 등장하지 않는다. 그 이외에도 블로펠드가 돈을 대가로 사건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귀족 작위와 범죄기록의 소멸을 요구하는 상황 등이 있어서 기존의 007 시리즈와는 상당히 다른 면모를 보인다. 그래서 007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작품은 이언 플레밍의 소설을 아주 충실하게 따른 몇 안되는 작품이다. 후속작을 의식해서 몇몇 전개가 다르긴 하지만. 그리고 이 작품에서부터 본드가 MI6 및 기타 정보부의 도움이 아닌 제3의 세력으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다.
오프닝 크레딧을 기준으로 할 때 주제가는 존 배리 오케스트라가 맡았기에 첫 편인 007 살인번호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보컬이 없는 주제곡이 쓰였다.[2] 다만 삽입곡으로 루이 암스트롱의 'We H에이브이e All The Time in The World'가 있긴 해서 이걸 사실상의 주제곡이라고 보려면 볼 수는 있다.[3] 일단 가사 자체가 '사랑하는 연인을 추모하며 먼 훗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살아갈 시간들은 많다'라는 내용이라 오프닝에 나와버리면 여러모로 곤란하다.(...) 또 본작은 현재까지 007 시리즈 중 유일하게 본드가 결혼까지 하는 본드걸이 사망하는 내용인지라 더더욱.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조지 라젠비가 2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지만 당시 미드나잇 카우보이에 출연한 존 보이트에게 빼았겼다.#
4. 등장인물[편집]
제임스 본드 - 조지 레이전비
JamesBondOHMSS
조지 레이전비가 연기한 제임스 본드. 역대 제임스 본드중에서 최고의 액션연기를 보여줬다고 평가받는다. 이와 반대로 연기실력은 최악이라고 평가받는 제임스 본드이다.[4]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호색한 캐릭터이다. 이 작품만의 특징이라면 트레이시와의 연애를 통해 인간적인 본드의 내면의 묘사가 드러난다.
블로펠드 - 텔리 사바라스[5]
BlofeldOHMSS
이번 작품에서는 얼굴에 있던 흉터를 제거하고 귓볼도 제거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피즈 글로리아의 스포츠센터였던 건물을 연구소로 개조하고 알레르기 연구를 하는듯 했으나, 실상은 세계 각국의 젊은 여성 12명 (죽음의 천사들)을 세뇌시켜 그들을 통해 불임균을 전 세계에 살포한다고 UN을 협박하여 사면을 받아낼 계획하고 있다.
영국의 계보학자 힐러리경에게 자신이 블뢰샹 가문의 일원임을 인정해 달라고 한다. 본드가 힐러리경으로 위장하고 들어갔지만, 정체를 파악하고 [6] 친절하게 자신의 계획을 설명해주고 창고에 가둬버린다. 본드가 탈출에 성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천사들을 통해 전 세계에 불임 바이러스를 퍼뜨리겠다는 협박을 UN측으로 보내어 영국 정부의 개입을 방지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본드가 드라코와 그 부하들과 함께 기지에 침투하자 봅슬레이를 타고 도주하며,본드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힘으로 본드를 제압하고 위에 올라타 파운딩을 먹이다가 본드가 다리로 밀쳐내어 나뭇가지에 목이 걸려 목이 부러지는듯 했으나... 목에 깁스만 감은 상태로 나타나 결혼식을 마친 트레이시를 쏴 죽인다.
텔리 사바라스가 연기한 블로펠드는 역대 블로펠드중에서 가장 강하고, 카리스마있고, 가장피지컬이 좋은 블로펠드를 보여줬다고 평가받는다.
직접 스키나 봅슬레이를 타고 본드를 쫓고, 봅슬레이 위에서는 영국 해군 장교이자 정보국 스파이인 본드와 대등하게 싸우며 심지어는 힘으로 본드를 압도하고 올라타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 사이에서는 독특한 블로펠드로 기억에 남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동유럽 바운서나 헤비같다고...
연기를 한 텔리 사바라스가 그리스계 미국인인지라, 미국영어를 구사하는게 거슬린다는 팬들도 있다.
소설판의 전개는 사뭇 다른데, 블로펠드가 자신의 신분을 세탁하려 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그의 허영심 때문으로 해석된다. 본드는 영국 문장원의 연구원으로 위장하여 잠입했다가, 숀 캠벨이 잡혀오는 바람에 정체가 들통나고 잡히기 직전에 스키를 타고 탈출한다.
본드가 영국으로 돌아온 후 블로펠드가 알러지 치료를 빙자하여 세뇌한 여성들을 통해 영국 농축산업계에 생물학 테러를 시도한다는 것이 판명되며, 본드는 유니온 코르스의 도움을 얻어 블로펠드의 근거지를 습격하지만 블로펠드를 놓친다. 살아남은 블로펠드는 본드 부부가 신혼여행지로 향하던 도중 트레이시를 사살한다.
- BBC Radio 4의 라디오 각색판에선 소설 순서상 전편인 007 썬더볼에 이어 앨프리드 몰리나가 맡았다.
죽음의 천사들
Bond with angels...
블로펠드의 알러지 치료소에서 알러지를 치료하고 있던 여성들로, 닭껍질 알러지, 바나나 알러지 등의 음식과 관련된 특이체질들만 모여 있었으며 본드가 만났을 때는 해당 음식들을 먹는 모습을 보이며 치료된 것 같았다. 그리고 치료가 끝나자 모두 선물을 받아들고 치료소를 떠났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블로펠드의 최면과 세뇌에 의해 조작된 것으로, 블로펠드가 제공한 선물에는 무전기와 불임 바이러스가 포함된 화장품과 향수 등이 들어있었다. 즉, 블로펠드가 신호만 하면 전 세계에서 동시에 바이러스가 퍼지게 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 것. 이후 본드가 소재지를 파악했으므로, 모두 세뇌에서 풀린 것으로 추정된다.
- 이들 중 본드 바로 아래에 앉아있는 여자 역할 조애나 럼리가 45년 후 (2014년) BBC Radio 4의 라디오 각색판에서 이르마 분트 역할을 담당했다.
드라코(Draco) - 가브리엘레 페르체티[7] (더빙: 데이비드 드 카이저)
BtOzsq0CMAEcb-k
유럽 제2의 비밀조직인 유니온 코르스의 수장이며, 딸 트레이시의 문제로 본드와 만나게 되었다. 본드에게 트레이시의 삶의 의욕을 되찾아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로 인해 본드와 트레이시가 가까워지게 된다. 작전 후반부에 트레이시가 블로펠드에게 납치된 상태에서도 영국 정부가 개입하지 못하게 되자, 본드와 함께 조직원을 이끌고 블로펠드의 치료소를 기습했다.
트레이시 - 다이애나 리그
MV5BYzk0ZmQ0Yzkt...
정확한 호칭은 빈첸조 백작 부인(본명은 테레자 드라코)이며, 애칭이 트레이시. 드라코의 유일한 딸. 프리 시퀸스부터 자살 시도를 하다가 본드로부터 구출되었고, 그로 인해 본드를 사모하게 된다. 본드가 알러지 치료소를 탈출할 때도 공헌을 했으나 붙잡히게 된다. 그후, 본드와 아버지 드라코에 의해 구출된다. 결국 영화 끝부분에서 결혼식까지 치르는 데 성공하였으나, 블로펠트의 기관총 사격에 의해 사망하고 만다.
숀 캠벨 - 버나드 호스펄[8]
Sean Campbell - ...
본드를 돕기 위해서 파견된 요원으로, 치료소 내부에 있던 본드와 접선하기 위해 암벽 등반을 하여 치료소까지 도착했다. 그러나 정체를 간파한 블로펠드에 의해 살해되어 암벽에 매달리게 된다.
이르마 분트 - 일제 슈테파트
Profile - Irma B...
블로펠트의 비서. 알러지 치료소의 감독을 맡기도 하며, 상당히 고압적인 태도로 환자들을 관리한다. 치료소를 탈출한 제임스 본드를 추적하다가 차가 뒤집히며 폭발하지만 직전에 탈출하며 목숨은 건졌다. 그후 본드와 트레이시의 결혼 직후 신혼여행을 가던 본드의 차를 급습하여, 트레이시를 죽게 만든다. 해당 배우는 독일에서만 활동한 배우였고, 첫 영어권 영화가 이 작품. 차기작인 다이아몬드는 영원히에서도 같은 역할로 나올 예정이 었으나 여왕 폐하 대작전이 국제 개봉한 직후 심장마비로 사망해서, 유작이 되었다.
- BBC Radio 4의 라디오 각색판에선 조애나 럼리[9]가 맡아서 독일어권 발음을 들려준다.
힐러리 브레이 경 - 조지 베이커[10]
Profile - Hilary...
블로펠트가 백작 신분을 증명하기 위해 일을 의뢰한 문장원의 연구원. 본드가 알러지 치료소를 잡입하기 위해 이 사람의 신분을 위장[11]했다.
M - 버나드 리
머니페니 - 로이스 맥스웰
Q - 데즈먼드 루엘린
4.1. 한국어 더빙[편집]
KBS에서 1996년 8월 18일에 명화극장에서 처음방영했다.
성우진(KBS)
양지운 - 제임스 본드(조지 라젠비)
송도영 - 트레이시 디 빈센조(다이애나 리그)
5. 평가 및 흥행[편집]
메타크리틱 로고
메타스코어 61 / 100
점수 7.3 / 10
상세 내용
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
신선도 81%
관객 점수 64%
IMDb 로고
평점 6.7 / 10
Letterboxd 로고 화이...
별점 3.4 / 5.0
007 시리즈 중에서 시대를 잘못 만난 비운의 영화로 평가받는다. 개봉 당시에는 숀 코너리의 이미지가 워낙 강했던 탓에 폄하당한 면이 없잖아 있었고, 기존의 007 영화와 상당히 다른 분위기를 띄고 있었기에 나의 본드는 그렇지 않아!를 외치는 007 팬들도 많아서 아주 오랫동안 흑역사 취급이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오히려 인간적인 본드를 묘사했다는 점 덕분에 평가가 높아졌다. 크리스토퍼 놀란, 스티븐 소더버그 등의 유명 감독들이 이 영화를 극찬하면서 젊은 세대들에게 뒤늦게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사실적인 액션과 본드걸과의 진지한 로맨스, 전례 없던 새드 엔딩은 시리즈의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독특한 시도였다. 이는 단 한편의 007 영화에 출연한 조지 라젠비가 오랫동안 제임스 본드로서 회자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후 티모시 달튼의 살인 면허와 더불어, 매우 인간적인 본드의 모습은 다니엘 크레이그 시기에 영향을 미쳤고 특히 007 25번째 영화 노 타임 투 다이는 여왕 폐하 대작전의 현대 버전이 아닌가 싶은 수준. 스토리와 음악 양쪽에서 오마주가 상당히 많이 들어갔다.[12]
개봉 당시 낮은 평가를 받은 것과는 달리 흥행은 성공했다. 당시 7백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서 82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하지만 전작인 두번 산다가 벌어들인 총 수익이 1억달러인 걸 생각해보면 수익이 떨어진 건 사실. 바로 다음에 나온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는 숀 코너리가 복귀했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어 다시 1억 달러를 벌여들였다.
6. 여담[편집]
본드 가문의 문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ORBIS·NON·SUFFICIT라고 적혀있다. 세계는 충분하지 않다는 뜻이며, 007 언리미티드의 원제인 'The World Is Not Enough'와 같은 의미이자 언리미티드에서도 언급된다. 본드 가문의 가훈.
엔딩이 비극으로 끝나는 20세기의 유일한 작품. 이 원한은 후속작인 다이아몬드는 영원히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스펙터에서도 마지막 장면이 본드와 본드걸이 차를 타고 떠나는 장면이라, 여왕 폐하 대작전의 마지막이 연상돼서 불안했다는 관객이 존재했을 정도. 그리고 그 불안은 후속작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어느 정도 현실화된다.
"본드는 결혼했지만 아내가 블로펠드에 의하여 비극적으로 죽었다"라는 설정은 라젠비가 하차한 뒤에도 후속작들에서 유지된다. 숀 코너리가 복귀한 바로 다음 작품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에서는 트레이시 본드의 이름의 언급은 없지만 오프닝에서 본드가 집요하게 블로펠드를 쫓고 있어서 간접적으로 암시된다. 그리고 007 유어 아이즈 온리 오프닝에에서 트레이시 본드의 무덤을 본드가 방문한다. 007 살인 면허에서는 펠릭스 라이터가 아내에게 제임스 본드는 매우 옛날에 결혼 했었던 적이 있었다라고 언급하는 장면도 있다.
전작인 두번 산다에서 본드와 블로펠드는 이미 대면한 적이 있음에도, 이 영화에서 블로펠드는 본드를 곧바로 알아보지 못한다. 이는 여왕 폐하 대작전의 각본이 두 번 산다의 각본보다 먼저 쓰여졌기 때문이다. 스위스의 기상 사정 때문에 두번 산다를 먼저 촬영한 탓에 스토리가 꼬였다고 한다. 팬들은 이에 대해서 "블로펠드가 다 알고도 본드를 농락한 것.",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 본드가 수준 높은 분장과 연기를 했기에 블로펠드가 알아보지 못한 것." "얼굴이 바뀌어서 못 알아본 것."[13] 등의 가설을 내놓고 있다.
Super Mario Bros. Super Show!의 007 패러디 에피소드의 제목이 본작의 패러디이다. 제목은 "On Her Majesty's Sewer Service."#
영화 감독 크리스토퍼 놀런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다. 인셉션에 나오는 설산 장면도 어릴적 이 작품을 인상깊게 봤던지라 이 작품을 오마주한 것이다.
[1] 소문에 의하면 숀 코네리가 스키를 못 타서 고사했다는 말도 있다.
[2] 지난 수십년간 007 시리즈는 항상 오프닝 크레딧이 나올 때 주제가가 흘러 나오는게 전통인데, 이걸 기준으로 삼게 될 때 첫 편에 그 유명한 James Bond Theme이 사용된 걸 제외하면 이편에만 유일하게 가사가 없는 기악곡이 주제곡으로 사용된 게 맞다. (다만 2편인 007 위기일발에서는 주제곡이 가사가 있지만, 오프닝 크레딧에선 같은 곡이 가사 없이 나왔다.) 크레딧을 보더라도 주제가를 부른 가수는 매번 주요 스탭과 같은 크기의 폰트로 단독으로 나오는데, 이 편에는 존 베리의 이름만 이렇게 나오고, 루이 암스트롱의 이름은 다른 삽입곡을 부른 가수와 함께 폰트가 더 작게 잠깐 나오고 만다. 이걸 봐도 다른 편의 주제가와 격이 같다고 보긴 애매한 면이 있다.
[3] 이후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엔딩곡으로 삽입되었다.
[4] 배우가 연기를 못했다기보다는 제작진이 제임스 본드보다는 숀 코네리를 원했기 때문에 촬영 후반에는 될대로 되라라는 심정으로 연기를 했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연기를 제대로 하는 장면은 제대로 한다.
[5] 참고로 역대 블로펠드 중에서 가장 뛰어난 카리스마와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많다.
[6] 힐러리경으로 변장한 본드가 자꾸 친족들의 무덤이있는 아우크스부르크로 가자고 꼬시지만, 사실 무덤은 성 안나 교회에 있었다고 한다.
[7] 이탈리아 로마 출신으로 1925년 3월 17일 생으로 2015년 항년 90세로 사망했다.
[8] 영국 하트퍼드셔 출신으로 1930년 11월 20일 생으로 2013년 1월 28일 항년 82세로 사망했다.
[9] 영화판에서 '죽음의 천사들' 가운데 영국인 (the English Girl) 역할 담당
[10] 불가리아 바르나 출신으로 1931년 4월 1일생으로 2011년 10월 7일 폐렴으로 타계했다.
[11] 이때 본드가 힐러리 경의 성대모사도 완벽히 한다는 설정으로, 스위스에 도착한 장면부터 블로펠드에게 정체가 발각되기 전까지 조지 베이커의 목소리로 더빙됐다.
[12] 한스 짐머는 007과 여왕 테마 음악과 루이 암스트롱의 "We H에이브이e All The Time In The World"를 샘플링해 영화에 삽입했다. 암스트롱의 노래 제목은 제임스 본드의 대사로도 나온다. 스토리 면에서는 엔딩을 여왕 폐하 대작전과 반대로 꼬아놓았다. 오프닝 크레딧 영상을 오마주한 부분도 눈에 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노 타임 투 다이 참고.
[13] 그런데 초기 각본에서는 진짜로 본드가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꾼거라는 설정으로 나오려고 했었다고 한다.
007 유어 아이스 온리 (1981)
For Your Eyes Only
for your eyes on...
장르
스파이, 액션, 모험
감독
존 글렌
각본
마이클 G. 윌슨
리차드 마이바움
각색
원작
이언 플레밍
제작
알버트 R. 브로콜리
출연
로저 무어
캐롤 부케
토폴
린-홀리 존슨
줄리언 글러버
로이스 맥스웰
데스몬드 르웰린
커산드라 해리스
질 베닛
마이클 고사드
존 와이먼
잭 헤들리
발터 고텔
제임스 빌러스
존 모레노
찰스 댄스
음악
빌 콘티
촬영
앨런 흄
편집
존 그로버
제작사
영국 국기 EON 프로덕션
배급사
미국 국기 MGM/UA
개봉일
영국 국기 1981년 6월 25일
미국 국기 1981년 6월 26일
대한민국 국기 1982년 11월 27일
화면비
2.35 : 1
상영 시간
127분 - 128분
제작비
28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195,300,000 (2004년 4월 24일 발표)
북미 박스오피스
$62,300,000 (1981년 7월 26일)
스트리밍
프라임 비디오 로고
상영 등급
대한민국 국기 영등위 15세이상 2021 15세 이상 관람가
미국 국기 Pg logo
링크
홈페이지 아이콘
1. 개요
2. 주제가
3. 예고편
4. 시놉시스
5. 등장인물
6. 한국어 더빙
6.1. MBC 방영판 성우진
6.2. KBS 방영판 성우진
7. 줄거리
8. 제작 뒷이야기
9. 흥행 및 평가
10. 기타
Bond at his best...and there's nobody better!
Bond for thrills in For Your Eyes Only.
Bond for action in For Your Eyes Only.
Bond for the ladies in For Your Eyes Only.
1. 개요[편집]
007 시리즈 12번째 영화이자 첫번째 단편 소설집의 제목. 1960년 4월 11일 출간된 단편집에 처음 발표되었고 1981년에 영화화되었다.
제목을 로맨틱한 의미로 오해할 수 있는데, 원제인 ‘For Your Eyes Only’란 ‘일급 기밀’(사본을 만드는 것은 금지되며, 오로지 당신의 눈으로만 읽을 것)을 뜻한다. 흔히 '읽은 후 소각할 것' 으로도 번역된다.
스토리는 원작 단편소설인 "포 유어 아이즈 온리"와 "위험한 거래" 의 줄거리를 합친 것이고 로저 무어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다섯번째 작품으로 미사일 좌표 유도 장치인 ATAC을 탈취하려는 크리스타토스의 음모를 막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스토리 라인에서 배신과 반전이 추가된 첫 작품이다.
전작인 문레이커가 현실성을 안드로메다로 보냈던 것에 대한 반성으로 지극히 현실적인 시나리오와 장비들로 돌아온 작품이다. 지금에 와서 보아도 상당히 박진감 넘치는, 그리고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추격씬과 전투씬을 보여주며, 본드 역시 육체적으로도 상당히 고생한다. 특수장비 면에서도 본드에게는 무전기 기능이 있는 시계를 제외하면 어떤 특수장비도 나오지 않았다. 심지어 본드카도 별다른 기능도 없이 적들이 문을 열려고 시도하자마자 자폭 기능이 발동돼 그대로 폭파됐다. 다만, Q가 범죄자 조회용으로 사용하던 몽타주 작성 컴퓨터는 당시 시대를 앞섰다.
2. 주제가[편집]
이 영화와 함께 대히트를 친 동명의 주제가는 영국의 인기 여가수 시나 이스턴이 불렀다. 빌보드 핫 100에서 4위를 기록했다.
54회 아카데미 시상식 (1981)과 3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1981)에서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으나 두 시상식 전부 수상에 실패했다.##
3. 예고편[편집]
4. 시놉시스[편집]
그리스의 이오니아해에서 ATAC(날아오는 미사일을 지시, 유도할 수있는 초저주파발신기)를 실은 영국의 정보 수집선이 침몰한다. ATAC가 동구측에 들어가기 전에 회수키 위해 영국은 퇴역 장교로 하여금 인양 작업을 추진 시키나 그는 딸 멜리나(Melina : 캐롤 부케 분)가 보는 앞에서 사살당하자 멜리나는 복수를 다짐한다. 007(James Bond : 로저 무어 분)은 암살자 곤잘레스(Gonzales : 스테판 칼리파 분)의 소재를 파악하고 접근하지만 곤잘레스는 멜리나의 복수의 크로스보우에 당하고 만다. 007은 곤잘레스에게 돈을 주던 사내를 추적하여 크리스타토스(Kristatos : 줄리안 글로버 분)라는 그리스의 부호가 ATAC를 소련에 팔아 넘기려는 사실을 알아낸다. 007과 멜리나가 어렵게 인양한 ATAC를 크리스타토스가 빼앗아간다. 크리스타토스의 배에 묶여 산호초 위를 이리저리 끌리어 다니던 007과 멜리나는 간신히 위험을 벗어난다. 007은 크리스타토스의 라이벌 콜럼보(Colombo : 토폴 분)의 도움으로 크리스타토스가 ATAC를 소련에게 넘기려는 장소인 깍아지른 벼랑 위에 세워진 시릴 수도원으로 잠입한다. ATAC가 소련의 고골 장군(General Gogol : 월터 고텔 분)에게 넘어가는 순간 007은 ATAC를 빼앗아 벼랑으로 던져 파괴시킨다. 멜리나의 생명을 노리는 크리스토스를 콜럼보가 단검을 날려 처치한다. 모든 것이 끝난 뒤 그윽한 달밤에 이오니아해에 떠있는 요트위에서 자신의 가운을 벗기는 007에게 멜리나가 다정스레 쳐다보며 나즈막히 말한다. "For Your Eyes Only, Darling!" 이윽고 두 남녀는 달빛이 비치는 바닷 속에서 달콤한 달밤의 수영을 즐긴다.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5. 등장인물[편집]
제임스 본드 - 로저 무어
아리스 크리스타토스 - 줄리언 글러버[1]
2차대전 당시 영국을 도와 그리스 지역에서 연합군을 지원했으며, 이후 냉전시대에는 영국을 지원한 인물이라고 한다. 본드와 접선했을 때 사건의 배후에 콜롬보가 있다고 말해서 본드는 콜롬보를 찾아갔으나, 실상은 달랐다.
실제로 크리스타토스는 2차대전 당시부터 이중간첩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이후 냉전시대에도 소련측에서 이중간첩 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이후 본드로부터 ATAC을 탈취하여 시릴 수도원에서 고골 장군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수도원에 난입한 본드에 의해 수하가 제압되고 틈을 노려서 본드를 죽이려다가 콜롬보의 나이프 투척에 당해 죽는다.
에밀 레오폴드 로크 - 마이클 고사드[2]
사이코 기질이 있고 말 없는 살인 청부업자로, Q의 데이터 베이스에서는 정신병원에서 진찰하던 의사를 살해하고 도주하여 크리스타토스에게 고용되었다. 작중에서는 콜롬보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살해한 영국 정보원에게 콜롬보의 상징인 비둘기 배지를 흘려놓는다. 그러나 알바니아 추격전에서 본드의 총격으로 인해 운전하던 차가 절벽에 박히게 되는데, 여기에서 본드는 비둘기 배지를 로크에게 던진 다음 차를 걷어차서 추락사시켰다.영상 링크 [4]
에리히 크리글러 - 존 와이먼
동독 소속의 KGB였으나, 동독에서 탈출하여 바이애슬론 선수로 위장하고 있었다. 크리스타토스를 감시 및 지원했으며, 비비 달의 말에 따르면 보양식만 먹는다고 한다. 스키장에서 본드를 추적하며 엄청난 괴력[5]을 보여주었고, 이후 시릴 수도원 전투에서 본드와 육탄전을 펼치다가 수도원 밖으로 떨어져서 추락사한다.
고골 장군 - 발터 고텔
KGB. 크리스타토스에게 ATAC을 탈취할 것을 명령한 다음, 부하인 에리히 크리글러를 보내서 감시하게 했다. 마지막에 헬리콥터를 타고 시릴 수도원에 도착했으나, 이미 상황이 종료되었고 본드가 ATAC을 절벽에 던져서 부숴버리자[6] 한바탕 너털웃음을 짓고는 그냥 돌아갔다.
에른스트 스타브로 블로펠드 - 존 홀리스 (더빙: 로버트 리에티)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에서 살아남았으나, 전동 휠체어를 타고 나온다. 프리 시퀀스에서 본드가 탄 헬리콥터에 장착한 원격조종장치를 이용해 본드를 죽이려고 하다가, 본드가 조종석에 있던 원격조종 장치를 제거하자 본드에게 잡혀서[7] 온갖 굴욕적인 대사만을 남기다가 공장 굴뚝으로 떨어져서 추락사했다. 블로펠드 캐릭터가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얼굴과 이름이 나오지 못했다.
밀로스 콜롬보 - 하임 토폴
그리스 지역의 밀수꾼으로 예전에는 크리스타토스와 동업관계에 있었지만, 냉전 이후로 대립하고 있었다. 본드가 크리스타토스에게 낚여서 조사하던 중 콜롬보의 부하들에게 제압되어서 대면했을 때 그리스 지역의 밀수꾼으로서 파스타치오와 땅콩을 주로 밀수한다고 말한다.(실제로 알바니아 마약공장 기습 때에도 파스타치오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보였고, 적의 위치파악에도 사용했다.)
본드에게 시릴 수도원의 위치를 알려주고,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시릴 수도원으로 침투하여 크리스타토스를 제압하는데 성공하지만 부상을 입는다. 크리스타토스가 지원하던 비비 달의 스폰서가 되기로 한다.
멜리나 해벌록 - 캐롤 부케
고고학자 티머시 해벌록 경 부부의 외동딸로, 살인청부업자 엑토르 곤살레스에 의해 부모가 살해되자 석궁을 구매하여 곤잘레스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했다. 이때 본드를 처음 만났으며, 작품 중반부에서 본드와 함께 침몰한 영국 첩보선 세인트 조지호에서 ATAC을 확보하기 위해 심해 잠수정 넵튠으로 ATAC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대기하고 있던 크리스타토스에게 ATAC을 빼앗긴다. 요원은 아니지만 시릴 수도원 전투에서는 석궁으로 원거리 지원을 하며 높은 전투력을 보여준다.
빌 태너 - 제임스 빌러스
휴가를 떠난 M[8] 을 대신해 본드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보고를 받는 역할을 한다.
머니페니 - 로이스 맥스웰
Q - 데스몬드 르웰린
6. 한국어 더빙[편집]
1999년 9월 23일에 MBC에서 추석특선으로 방영했고 2003년 4월 19일에 KBS에서 방영했다.
6.1. MBC 방영판 성우진[편집]
양지운 - 제임스 본드(로저 무어)
최덕희 - 멜리나(카롤 부케)
김용식 - Q(데스몬드 르웰린) / 해군 참모 총장(그레이엄 크라우던)
최방란 - 머니페니(로이스 맥스웰)
이종혁 - 아리스 크리스타토스(줄리언 글러버) / 조지 호 선장(피터 폰테인)
김기현 - 밀로스 콜롬보(하임 토폴)
안지환 - 루이지 페라라(존 모레노) / 에리히 크리글러(존 와이먼)
권혁수 - 빌 태너(제임스 빌러스)
박조호 - 에른스타 스타브로 블로펠드(존 홀리스)
김현직 - 고골 장군(발터 고텔)
황일청 - 국방 장관(제프리 킨)
박소라 - 비비 달(린-홀리 존슨)[9]
김호성 - 조지 호 선원(니컬러스 프랭코)
장성호 - 조지 호 선원(코닐리어스 개럿)
엄태국 - 멜리나의 아버지(잭 헤들리) / 클라우스(찰스 댄스) / 조지 호 선원(윌리엄 호일랜드)
윤성혜 - 멜리나의 엄마(토비 로빈스) / 리즐(커산드라 해리스) / 야코바 브링크(질 베닛)
6.2. KBS 방영판 성우진[편집]
양지운 - 제임스 본드 (로저 무어)
문선희 - 멜리나 (카롤 부케)
온영삼 - Q (데스몬드 르웰린)
유지영 - 머니페니 (로이스 맥스웰)
이강식, 조달호, 남궁윤, 조동희, 유명숙, 문관일, 오인성
7. 줄거리[편집]
8. 제작 뒷이야기[편집]
크랭크인 직전에 로저 무어가 본드역을 고사했기 때문에 설득하느라 촬영이 늦어졌다는 비화가 있다. 그래서 새로운 배우를 본드 역으로 데려왔을 경우를 상정하여 이전 작품과 연결고리 삼아 여왕 폐하 대작전에서 죽은 아내의 묘에 성묘하는 장면이 삽입되었다.
이 작품에서 마지막 전투장소인 시릴 수도원은 원래 그리스의 메테오라 고산지대에 있는 성 트리니티 수도원을 모델로 했으나, 수도자들이 "그런 영화의 촬영에 협조할 수 없다"고 하여[10] 겉만 촬영하고 내부구조는 별도의 세트장을 사용했다고 한다.
9. 흥행 및 평가[편집]
2,8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서 1억 9,530만 달러로 대성공을 거뒀는데 2억 달러를 넘긴 문레이커와 비교하면 수익이 살짝 떨어졌다.
한국에서는 1982년 11월 27일 개봉하여 서울관객 50만이 넘는 흥행 성적을 거둬 그 해 최고의 흥행 외화가 되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를 끈 007 시리즈 영화라 할 수 있다.
개봉 당시엔 평론가들에게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현실적인 노선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재평가를 받아서 펑가가 올라갔다.
10.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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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신문 광고인데 아래 권총을 든 본드 얼굴은 황금총때의 이미지를 쓴거 같다.
프리 시퀸스에서 블로펠드가 본드의 헬리콥터를 원격 조종하여 죽이려다가 자신이 잡혀서 공장굴뚝으로 추락사하는 장면이 있는데, 썬더볼 작전 당시 공동 제작자였던 케빈 매클로이와의 사이에 스펙터 및 블로펠드에 대한 오랜 저작권 분쟁이 있었기 때문에 철저하게 이름도 얼굴도 등장하지 않게 연출했다.
피어스 브로스넌의 부인이었던 카산드라 해리스가 콜롬보의 정부인 리즐 백작부인으로 출연했다. 해리스는 그 후 1991년에 난소암으로 사망했다.
캐럴라인 코시가 풀장 장면에서 이름도 없는 단역으로 출연했는데, 최초의 성전환 본드걸로 화제를 모았다.[11]
왕좌의 게임 타이윈 라니스터 역의 찰스 댄스가 크리스타토스의 부하로 단역 출연해서 본 작품으로 영화 데뷔를 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도 보여준바 있는 스키를 이용한 추격장면이 상당히 스릴있다. 추격장면이 벌어지는 곳은 동계 올림픽 개최지였던 코르티나담페초.
007를 포함한 여러 영화의 편집과 조감독으로 활약한 존 글렌이 감독으로 승진한 이후 연출한 첫 작품이자 첫번째로 연출한 007영화다.
로베르 브레송이 재미있게 봤다고 한다. 경쟁 출품작 돈으로 참석한 1983년 칸 영화제 기자회견장에서 밝히길, 조카들이랑 같이 보러 갔는데 시네마토그래프 작법적으로 흥미로웠다고.
[1] 숀 코너리를 이을 제임스 본드 후보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2] 본작에선 대사가 없다.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1982년판 아이반호에서 사자심 리처드 왕 (크리스타토스 역할 줄리언 글러버[3])의 신하 역할을 맡았으니 권해본다.
[3] 닥터 후 1대 닥터 시절 총 4편의 에피소드 이후 17년만에 같은 역사 인물 역할이다!
[4] 유머러스하고 젠틀한 스타일의 로저 무어 본드가 이 장면에서는 정말 진지하고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5] 오토바이를 들어서 본드에게 집어던진다! 오토바이는 본드가 있는 곳 근처까지 날아가고, 본드는 겨우겨우 피한다.
[6] 이후에 본드가 하는 말이 걸작이다. "화합의 시대입니다, 장군. 당신도 가지지 않았고, 나도 가지지 않았소."
[7] 전동 휠체어가 헬리콥터의 착륙용 다리에 걸렸다
[8] 사실 그동안 M역을 연기해오던 버나드 리가 문레이커를 마치고 사망했기 때문에 이를 기리는 의미에서 휴가를 간 설정으로 묘사되었다. 이 작품에서 본드가 M의 사무실에 갈때 꽃을 들고 있었는데 이는 버나드 리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였다고 한다
[9] 1958년에 태어난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여배우이다. 이 작품에서도 천진난만한 피겨 스케이터의 본드걸로 나온다. 1978년작 미국의 빙상 로멘스 영화이자 멜리사 맨체스터가 부른 OST로 유명한 사랑이 머무는 곳에(Ice Castles)의 여주인공 렉시 역으로 열연하였다.
[10] 작중에서 MI-6가 첩보기지와 요원들의 전투훈련소를 수도원으로 위장한 장면이 있다.
[11] 어찌된 일인지 국내에는 이 영화에 나오는 메인 본드걸인 캐롤 부케가 성전환을 한 것으로 잘못 알려졌었고 일간신문에 캐롤 부케의 어릴적 사진이라면서 어떤 소년의 사진을 캐롤 부케의 사진과 비포애프터 형식으로 붙여놓은 기사까지 나오는 바람에 아직까지도 그렇게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댓글

  • 사이보그 탐색자
    2024/11/13 07:55

    불임 바이러스가 제일 무섭습니다.

    (qZb5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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