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응.."
마노는 쓰러진 채로 ㅅㅇ하고 있었다.
연습이 무르익어갈 때즈음 지친 상태로 넘어졌기 때문에
바닥에 고정된 채로 가만히 누워있었다.
옆에 있던 히오리는 쓰러진 마노를 일으키기 위해 다가섰다.
마노의 열린 츄리닝 윗도리 사이로 흰 언덕 두 개가 눈에 띄었다
히오리는 선 채로 굳어서 마노를 가만히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호와..."
마노의 가슴은 그녀가 쓰러져 있었음에도
약간만 흘러내렸을 뿐 대체로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두 구체의 부피감은 마노의 유방이 얼마나 큰지 과시하고 있었다.
꼴깍, 히오리는 순간 참을 수 없는 욕구를 느끼고 침을 삼켰다.
본능적으로 느낀 모성이었을까 아니면 추잡한 정욕이었을까?
둘 중 어느 것이건 흥분한 히오리에게는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 아니면 더 이상 만져볼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지금 만지지 않는다면 무덤까지 두고두고 후회할 것이다.
천천히 히오리는 손을 뻗었다.
"히..히오리 쨩..."
손을 가득 채우는 부피감이 머리의 깊은 곳까지 각인되었다.
역치를 뛰어넘은 강렬한 자극에 신경이 마구 날뛰고 있었다.
"저...저기..."
교복상태인 마노에선 볼 수 없던 압도적인 존재감.
이 풍만함을 느낀 히오리는 멈출 수 없었다.
오른손에 힘을 주어 살짝 쥐어보았다.
한 손에 쥐어지는 말캉함이 마치 블랙홀이 천체를 빨아들이는 것 같았고
둥근 마노의 가슴은 우주에 빛나는 거대한 우윳빛 별이였다.
"손, 저기..."
처음 느껴보는 부드러움이였다.
별을 짜내는 부드러움이란 이런 것일까?
히오리는 부피감과 무게감에 압도되어 머리가 새하얘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만, 더이상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아 졸려 자러갈거야
메에에여고생쟝下
2024/11/13 01:30
뭐야 어디가요
하나미 사키
2024/11/13 06:31
텝갈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