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옷도 잘 안사입는데...
강남 나간김에 만팔천원이라는 거금들여서 사왔는데...;;
뭔가 심술난거 같은데...중고장터에 바로 팔던지 누구 주던지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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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잘입고있는데 ㅡㅡ;;;
미디움사이즈 좀 작길레 라지 샀더니 훌렁 벗어버리네요
https://cohabe.com/sisa/410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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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께서 매우 역정이 나신거 같습니다 ㄷㄷㄷㄷ
ㅋㅋㅋ사람옷보다 비싸네여
애 불편하겠어요 ㄷㄷㄷㄷ
어릴때부터 익숙해지지 않으면 힘들어요. ㅎㅎㅎ
ㅎㅎㅎ 귀엽네요
촉감을 가리는거 아닌가요
이거 원상복귀 해놓는게 좋을껄..
벗어서 개키우는 친구 줄겁니다
고양이는 등쪽의 털이 매우 민감해서 저런식으로 답답하게 하면 아예 걷지를 못합니다.
고양이 옷이라니.. 고양이에게는 고문이나 마찬가지죠
그건 고양이 마다 틀려요...마지막 사진에 있는 옷은 잘입고있고활동도 잘해요
방송에서 봤던기억이 높은곳에서 낙하해서 착지하는 본능을 없애는 거라고
스펀지에서 봤었나.... 점점 치매가 오네..
냥바냥입니다;;;
제 ㅇㅊ 고양이들은 옷 입혀놔도 잘 날라다닙니다;;
심지어 입고 있다가 슬슬 불편해지면 지가 벗어버려요-_-;;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옷이 잘 어울리는 녀석들은 아니죠
목줄도 싫어하는데 옷은 거추장 스러울 겁니다.
즈희집 고양이는 어릴적부터 하네스차고 산책도 하는 냥이라...
그러게요 ㅎ
키우는 방식의 차이이고 다양성이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산책은 고양이들에게 더 큰 스트레스라고 판단해서 안시키고 있습니다.
길냥이들이 거의 대부분의 외부공간을 영역화 했기 때문에 고양이들에겐 남의 땅에 허락없이 들어가는 상황이 되는거라 탐색에 쏟는 에너지와 스트레스가 상당한 걸로 알고 있어요
보기만해도 깝깝시럽네요
고양이가 추운날 산책하는거도 아니고 뭐하러 저 깝깝시러운걸 입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