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게시했다고 게시물을 잠궈버리다니 황당하네요.

상호 게시했다고 광고 게시물로 신고한 사람이 딱 한 명 있었는데 그새 스르륵 운영진 측에서 댓글을 잠궜네요.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일단 운영진 측에 문의는 넣어놨습니다. 그동안 제 게시물을 검색해보면 좋은 카페나 식당은 항상 사진으로 소개해왔습니다. 상호를 궁금해하는 분들도 계시고 딱히 꿀릴게 없어서 상호를 가린 적은 없습니다. 그동안 한번도 신고 먹은 적이 없는데 오늘 처음으로 신고 먹고 게시물까지 잠기니 황당하네요. 제가 올리는 식당이나 카페 주인과는 일면식도 없으며 완전히 떳떳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물은 정보 공유 목적이라는 측면도 있는 것인데 무슨 쌍팔년도 검열 시스템인지 모르겠네요. 광고 게시물을 거를거면 최소한 내용과 사진 정도는 제대로 살펴보고 진행해야 되는게 아닐까요? 일단 회칙을 찾아보고 상호 가리기 관련 조항이 있으면 앞으로 상호는 올리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불쾌하긴 하지만 정해진 규칙이 있고 여기에 글을 게시하겠다면 어쩔 수 없어도 그 규칙을 따라야겠죠. 다만 매번 느끼는거지만 스르륵의 신고 시스템은 구식에 거지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신고당들이 활개치는 것만 봐도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