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m1을 들이고 꿀같은 사진생활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보유렌즈가..금계륵2..금령2..오이금 이런데..
광각쪽을 안 찍기는 하는데.. 얼마전에 14gm 마운트 해보고 나니 10mm 대의 광각이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홀연히 또 자뽐을 받는 중인데..
1224gm이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14gm은 밝고 가볍고 작고 라고..
뭐 무게야 큰 걸림돌이 아닌지라.. 패스하고.. 1224gm으로 관심이 옮겨갔습니다..
그리고 요즘 몇 번 알파마운트 렌즈를 손에 들었었는데..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이 꼬리를 물고 물고 하다보니..
라에5가 있으니까... 좋아하는 1735G를 10mm 대 광각으로 쓸 수 있고..
화소뽕도 맞을 수 있고..뒤에 액정도 더 좋다 하고.. AF나 손떨방도 좋은 a7r5 가 궁금해졌습니다..
아..일이 잘 풀려서 통장에 돈이 술술 들어오면 그냥 둘 다 슥 사서 써보고 둘 다 갖고 가거나..
아니다 싶으면 내보내면 되는데.. 요즘 경기가 바닥이다 보니..-_-;;
뭐 1224gm으로 스냅 못 찍는거 아니니 스냅 찍고 신형렌즈니 화질이니 뭐니 다 좋을테고..
a7r5 를 들이면 알파마운트 다 쓸 수 있고 덤으로 최신 바디의 화려한 기능을 맛 볼 수 있으니..
둘 다 좋겠지만..
둘 중 하나를 지른다면 어떤 걸 먼저 지를까요? 지르셨나요? (간략한 이유를...)
뭐 이것도 결재를 받아야 하니..그냥 김칫국 한사발을 시원하게 들이키고 마는 게 될 수도 있지만..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글 한번 올려 봅니다..
https://cohabe.com/sisa/4100335
[질문] 1224gm VS a7r5... (부제:이런 질문을 하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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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선님 ^^ 모자라지만 선택의 도움이 되었으면 하면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넒은 장소에서 풍경을 찍는걸 좋아해서 시그마 14-24 를 종종 사용하고 있으나,
광각렌즈 사용은 아무래도 장소 영향을 많이 받더라구요. 사용 빈도가 많지 않으실 것으로
생각되어 저도 무척 갖고 싶은 A7R5 추천 드려 봅니다.
아..요전에 잠깐이지만.. 14금 가지고 지하도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몇컷 찍어보니..
초광각 스냅도 재미있을거 같더라구요..^^
게다가 리마슬림 21미리 느낌을 보니 광각쪽에 흥미가 생겼었습니다..
a9m1도 라에5 잘 먹어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a7r5..에 한표..말씀 감사합니다..
탐론 17-28이라는 훌륭한 대안이 있는데 왜 굳이 미놀타 17-35를 고려하세요
미놀타 렌즈는 세월이 너무 흘러서 선예도로 치자면 고화소 뽕맛은 커녕 2400만 화소도 감당 못해요
1735g는 현재 가지고 있는 렌즈고 너무 좋아했던 렌즈라서요..
또 초광각인데 얼마나 자주 쓰겠냐 싶은거죠 ^^
바디 업하고 있는 렌즈를 쓰냐..
렌즈 추가하고 있는 바디를 쓰냐.. 이런거죠..
아 이미 가지고 계시군요
근데 라에 꽤 비싸지 않나요?
라에5도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a7m4 쓰다가 아들 주고 저는 a9m1 쓰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