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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외로 한민족에게 없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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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항상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이랬었구나...

댓글

  • ldm
    2024/11/07 20:09

    녹색을 좋아한 중세 인간들은 비소중독으로 다 뒈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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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손
    2024/11/07 20:13

    이건 또 무슨 헛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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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644527467
    2024/11/07 20:30

    틀린 말은 아님. 사람들의 색의 구분 자체가 문화적 함의가 많이 들어가서. 당장 무지개도 조선시대엔 5색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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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권
    2024/11/07 21:05

    비슷하게 프랑스는 나비 나방 구분 안하고 둘 다 빠삐용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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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손
    2024/11/08 05:42

    '푸르다'의 어원이 '풀 초'자의 풀이 어원이고
    옛적에는 풀색, 나뭇잎색이라고도 했고.
    바닷빛이 깊고 맑아 풀색과 같다고 해서 푸르다라고 표현하던게. 변형된걸로 앎.
    연주황색을 살색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이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단어이지. 녹색에 해당되는 단어가 없었다는 말은 틀린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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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손
    2024/11/08 06:16

    빠삐용은 생물 분류 체계가 아직 발달하지 못한 시기에 외형만보고 그렇게 불렀기 때문에 굳은거지.
    유럽나방이 나비 못지 않게 화려한 날개를 가진 것도 한몫함.
    우리 나라도 왕게(킹크랩)과 대게를 둘다 게라고 부르지만
    목으로 치면 대게가 게하목 혹은 단미하목(다리10개)이지고
    왕게는 집게하목으로 다리 한쌍이 퇴화하고 게와 비슷하게 수렴진화한 터라 랍스터같은 애랑 같이 묶임.
    시대가 발전하면서 세분화 되었지만 관용적으로 표현하던 것이 굳어져 지금에 와서는 혼동을 주는 거지.
    푸르다와 파랗다 가 다른 뜻인데도 사람들이 이 단어가 같은 뜻인 마냥 섞어 사용하다보니 이모양 이꼴이 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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