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85.4 dg dn 반품 후기

렌즈 내부에 조리개 부분에 먼지가 3~4개 이상 자욱하게 앉아있길래 ㅡㅡ;;
일단 남대문 우주센터를 내방했습니다
기사님 : 렌즈 내부에 먼지는 다수 확인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미지의 영향을 주지않는 부분이라 불량 확인 판정서를
내어 줄 수 없다.
나 : 렌즈 안에 보이는 먼지가 1~2개도 아니고 그 이상이 보이는데 이게 어째서 불량이 아니라고 말하냐
기사님 : 미지의 영향을 주지않는 부분이라 불량 확인 판정서를 내어 줄 수 없다. x10 반복
나 : 인정할수없다 세기 본사에 전화해서 고객이 인정못한다 , 불량확인서 강력하게 요구한다 다시 이야기 해라
안그럼 나 집에 안간다.
기사님 : 맞기고 가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나 : 지금 당장 전화해라 나 회사 반차쓰고 겨우겨우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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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시그마에 전화했습니다.
"센터 기사님 재량으로 교환 , 반품 처리 가능합니다"
"당사에는 환불 메뉴얼이나 , 지침이 없다"
"세기몰에서 직접 구매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조치가 어렵다"
나 : 내가 구매한 제품의 박스에는 세기몰 인증 스티커가 붙어있다. 그럼 이게 세기몰에서 판매한게 아니고
누가 판매한거냐 ??
상담원 : 말씀주신 구매처에 문의해봤는데 확인이 안된다
나 : 같은말 반복 , 세기몰이 무슨 동네장사하는것도 아니고 대기업 국내 공식 렌즈 수입업체인데
고작 판매처의 판매루트가 확인이 안된다고 당신네들이 판매한게 아니기 때문에 as 못한다 그딴 소리 하냐
좀 뭐라함
그래도 같은말만 반복하길래 "무조건 as 기사의 불량 판정서"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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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몰에서 내려오는 공식 지침은 아얘없고 as 기사님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인정하기에 나름인듯 싶습니다.
똑같은 증상 as 기사마다 서로다른 의견을 내면 불량이라고 의견내주는 as 기사님을 찾아다녀야 합니다 ㅡㅡ'
진짜 렌즈안에 먼지가 여러게 들어가서 겨우 불량 판정서 받아냈지 이거 까딱하면 폭탄돌리기 당할뻔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