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단렌즈가 정답인가요.. ㅠㅠ

오막포에 사뭴2 조합이 정말 좋은 조합이죠. 소니쓰면서 딴거보다 사뭴2가 너무 그립더군요.

일상은 단렌즈가 좋더라고요

바티스25 + 50.4z 사용중이며 나중에 85.8이나 팔오금 추가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조합입니다. 특히 바티스25의 최단촬영거리가 짧아서 50.4의 실내촬영에서의 아쉬운 부분을 잘 커버해 주네요.
다만 25mm도 광각이라서 인물사진에는 애매할 수도 있습니다. 저야 정물/풍경 비중이 높아서 만족하지만 인물 주로 찍으신다면 화각에 잘 적응이 안되실 수도 있어요.
그리고 선택지를 보니 50mm나 85mm 중 어느 화각에 투자하실 것인지 고민하고 계신 것 같은데 25mm 선택 문제도 그렇고 결국은 찍으신 사진 중에 답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진들 천천히 리뷰하시면서 좋아하시는 화각이 어떤 건지 발견하시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아니면 사무엘투에 만족하시면서 쓰셨다면 35mm 화각 렌즈를 좀 더 기다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삼양 35.4가 11월 출시예정에 있고 시그마 아트사무식도 내년초에 네이티브로 나온다고 합니다.

저도 바티스25 + fe50.4z 사용중입니다. 25 2.8이 있으니 35 2.8을 정리하게 되고, 50.4가 있으니 35.4가 아쉽지 않더라고요.
여기서 추가한다면 85.4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50.4로 인물사진이 다 되고 있어서;; 70-200같은 망원줌이나 아예 바티스18같은 광각단렌즈를 추가할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