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현역 복귀에 대해 이야기하는 우지

복귀는 내게 있어 너무나도 힘든 일이야. 

내가 버틸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고, 무엇보다 다른 네 명의 선수가 절대 버틸 수 없을 걸. 

난 쥐똥 같아서 어떤 팀에 들어가든 거긴 엉망이 될 거야. 

레전드컵에 출전할 엄두조차 못 냈는데 나보고 대회에 나가라고? 

안돼 한 명이 고통받는 게 다른 네 명이 고통받는 것보단 낫지.
그런데 G2에는 갈 수 있을 것도 같아. 

유럽에서는 못해도 욕을 별로 안하는 것 같거든. 

효과가 없어서. 

선수나 팬들이 욕에 면역이 되어 있는 거 같다고나 할까. 

물론 내 실력이 부족해서 안 되겠지만.

해설 : EDG로 뛰었을 때 우지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가 너무 심하게 공격당해 마음이 쓰인다고 했엇음

패배하면 바로 우지빼고 범인찾기 시전해서 죽일놈 만들거 EDG 기존팬덤과 싸움질나고

아직 그게 마음에 걸리니 기반이 다른 곳 아니면 가기 어려울 것 이라는 뜻

(실력도 올라오는데 시간이 걸릴것이고)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G2

G2 : 어서오고

키보드 슬레이어 우지도 사람 많이 바뀌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