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주유하다가 기름이 넘쳤네요.. 민망;;

지금 타는 차를 주행거리 35,000km 넘도록 늘 천원 단위 금액 맞춤으로 셀프주유만 해왔는데요.
주유기를 뺄 때 몇 방울 떨어진 적은 있었는데 오늘은 왜인지 천원 단위를 맞추기도 전에 5스푼 정도 넘쳤네요..
거의 GS에서만 넣다가 지난 달부터 다른 브랜드에서 넣고 있는데 주유소 차이인지...
천원 맞추려고 살살 넣다가 레버가 또 풀리길래 바로 주유기를 빼다가 주유기에 남아있던 기름이 나온건지...
직원분이 이 브랜드의 차가 정액 맞추려다가 잘 넘친다고 그러시긴 하던데
직원분 보는 앞에서 앱으로 결제하는 것도 헤매고 기름은 넘치고... 민망하네요;;
드라이브 가다가 들러보려고 지도에서 대충 봐놨던 카페는 못찾아서 가보지도 못하고...
이불킥 할 것 같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