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재밌게 즐겼고 추억 많이 남겼지만 더 좋은 행사를 위해 개선되었음 하는 점도 있었음.
1. 굿즈 줄
나는 첫 계획부터 일행이랑 굿즈는 완전 포기하고 이틀간 모든 체험과 공연을 보는걸 목표로 삼았음.
근데 굿즈 줄서느라 시간 많이 잡아먹어서 체험은 다 못즐기고 굿즈는 굿즈대로 품절때문에 원하는걸 구매 실패하신 분들 얘기가 많더라.
철야대기조 관리안할거면 인당 구매갯수를 품목당 1개에 1회에 총 5개 이런 식으로 제한을 두던가 작품마다 굿즈샵 분리해서 줄을 분산시키던가 하는게 좋아보임.
평일에 물량예상이 빗나가서 주말에 반영한건지 오늘 6시에 사람 다 빠지고 대기없이 굿즈샵가니까 남아있는거 많은거 보고 평일분들 한테 너무했던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음.
2. 행사 규모를 키우던가 인원을 줄이던가.
한도 인원을 너무 많이 잡음. 나도 행사경험 풍부한 일행이 계획 다 짜주고 한거 아니었으면 마감이에요 다른거 하다오세요~ 하는거만 계속 듣고 뺑뺑이돌다가 두세개 하고 집갔을거같더라.
행사 규모를 키워서 한번에 체험하는 인원을 늘려서 회전률을 늘리던가, 규모를 유지하려면 티켓 판매수를 줄이던가 해야할거같음.
3. 메인무대의 음향
로빈역의 체비, 붕3 콘서트 가수분, 닛몰캐쉬 등 개인 체급으로 좋은 공연을 했지만 무대 음질은 공연자 역량에 비해 좋지않았음.
다음 행사에도 유저들이 기대하는 로빈콘서트같은 파트를 넣을거면 음질도 챙기면 어떨까 싶음.
난 얘네가 한국에서의 자기들 파이나 인기를 너무 과소평가한게 아닌가? 싶더라. 규모를 너무 작게 잡았어
내년 행사는 좀 더 잘 개최됐으면 함.
다음 호요랜드떄는 "전에 이렇게 폭탄예고한놈들입니다"하고 입구에 효수좀 시켜놨으면 좋곘음
뉴비데수
2024/11/03 22:15
다음 호요랜드떄는 "전에 이렇게 폭탄예고한놈들입니다"하고 입구에 효수좀 시켜놨으면 좋곘음
L(ie) 스텔라
2024/11/03 22:18
ㄹㅇ 특히 굿즈는 그냥 온라인으로 미리미리 물량 받아서 현장 수령과 오프에서도 살 수 있어요로 방식 변경해줬으면해
데드풀!
2024/11/03 22:19
최소한 굿즈 줄이 존나 길어서 사람들 기다리게 했으면 물량이라도 제대로 확보해놓던가
1인당 5개 이딴거나 해놓고 2시간이나 기다렸는데 내 앞에서 품절나고
건전한닉네임-6974
2024/11/03 22:19
ㄹㅇ 굿즈는 예전에 팝업스토어 했던것처럼 카톡으로 번호받게하고 때되면 알람줘서 들여보내는 방식이면 좋겠다
7시에 도착했는데 굿즈사고 나오니까 오후 2시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