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공격적이라 죄송합니다만..
A9는 연사성능에 중점을 두고있는 스포츠나 동적인 물체를
촬영하기 위해 특화된 기기인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A9를 구매하신 분들중에
과연 위의 용도가 필요해서 구매하신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 궁금합니다..
뭐 단순 AF성능 말고도 듀얼슬롯 이라던가 배터리용량 향상 따위의 장점이 있긴한데..
그게 아마추어들이 R2보다 두배는 더주고 구매할만한 이유가 되나 싶기도 하고요.
그냥 남들이 다 최고 좋다니까 분위기에 휩쓸려서 A9를 구매하신 분들이 보였고
그분들 중에 이번 R3 출시때도 분위기에 휩쓸리는 분들이 보이는것 같아서요..
https://cohabe.com/sisa/407983
R3가 대단히 잘나온게 아니라 지금껏 A9 산분들이 자기용도를 착각한게 문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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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리어트 미사일이군요....
하지만 여긴 사진도 잘안올라가는 장비싸이트라...ㅋㅋㅋㅋ
사진 로딩하는데 시간 엄청 걸리는거 보고 여긴 사진 사이트가 아니구나 싶었네요
맞아요 처음에 좋은사진보려고 가입했는데..사진은 별로보지도 않고...어느순간부터 쓰지도 않는 연사와 고화소와 구별도 안가는 dr값에 신경쓰게되더군요. 그리고 그게 재밌습니다 이래야남자죠 ㅋㅋㅋ
음. A9이전엔 AF나 처리속도 같은 부분이 타사의 고급 FF DSLR 보다 뛰어난 바디가 없었죠. A9에서 부분적으론 비등하거나 압도하거나 하게 된거고, 그래서 프레스급 퍼포먼스는 필요가 없지만 그런 이유 때문에 A9로 넘어간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당연히 이번 R3가 더 본인에게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수 있는거구요. 단순히 ‘니가 뭘 잘 몰라서 그래’ 라고 이야기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공감합니다
저에게 a9으로 인물촬영 어떠나교 묻는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저는 그때마다 인물엔 a7R2가 더 낫다고 R2를 추천 드렸었죠 저도 인물은 R2가 더 만족감이 높았고 그래서 이번에 R3를 기다린 이유가 인물에 최적화된 바디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a7R3와 a9은 성격이 다른 바디라고 생각엔 변함이 없어서 저는 a7R3와 a9 투바디로 운용하려고 합니다.
a9은 극한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 같은데 일상에서는 그런 촬영하는 분이 거의 않죠
저는 겨울을 기다리는데 그 이유가 눈덮힌 슬로프에서 스포츠 촬영을 할 예정이기때문에 a9의 진가는 그때 나올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A7R3은 인물 최적이라기보단 스포츠나 생태를 제외한 풍경 인물 정물에 두루두루 쓰는용도겠죠.
인물최적바디는 오디 1세대라 배웠습니다 (후다닥)
5D보다는 1Ds mark2가 더 좋았습니...아... 아닙니다 (후다닥)
동감합니다.
문제...라고 까지는..
어차피 아마추어니까 가성비나 합리적 선택에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거니까요 뭐...
가격이 2배라니요?
전 그냥 r2가 배터리 조루고 버퍼심하대서 그게 싫어서 a9샀어요 사고나서 후회한적도 없고 지금도 너무 만족중이라 r3가 나오던 r4가 나오던 별 관심이 없네요
신제품이 나오면 그리고 예상한 스펙보다 상회하는 스펙이 나오면 의례 자연스레 생기는 분위기 아닐까요?
카메라의 스펙을 100% 활용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유저는 이런저런 눈이 꽂히는 기능이 있으면 거기에 몰두하고 열광하는거라 생각합니다.
A9은 기존 A7 바디들이 욕을 먹던 쾌적함, 속도 등을 잡았으니 많은 이둘이 열광하는게 당연했고, R3는 이미 이미지로 검증이 되었던 R2에서 a9의 장점들을 많이 가져오면서 가격은 기존의 가격에 가까울것으로 예상이 되니 기대해봄직 하다 싶은거 같습니다.
물론 말씀처럼 애초에 R3를 기다리고 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A9에 발을 들인 저같은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남들이 좋단다 해서 휩쓸려 사기에는 많이 고가의 제품이죠. 엄청들 고민하고 또 고민끝에 들이셨을겁니다.
과분하지만 혹시나 하는 신뢰성때문에 계속 플래그쉽만 써왔는데 저는 앞으로도 쭉 그렇게 쓸듯 싶네요 ㅠ
사신분들이 용도를 착각한게 아니라 봅니다.
애초에 2세대 바디들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배터리, 듀얼슬롯, 아이AF신뢰성 등이
개선된 바디들을 원했고 A9가 그렇게 나와서 샀던거겠죠
단점이 개선된 바디를 쓰고싶고 소니를 꼭 써야하는데 대채제가 없어서 사신거라고 봅니다.
만약에 3세대바디가 A9와 같이 나왔다면 당연히 3세대 바디를 샀겠죠
물론 대부분 오버스펙으로 사신것은 맞지만 그건 소니를 그분들이 카메라 스펙도 모르고
우와~~ 하면서 5백가까이 되는 돈을 쓰셨다곤 보지 않습니다.
전 참고로 A7M2 입니다 A9는 돈없어서 못샀습니다..
돈 있으면 뭘사도 상관없죠 ㄷㄷ
로또맞고 싶네여
돈 있으면 뭘사도 상관없기는 한데..A9 구매하신 분들이 더 싸고 좋은게 나타났다..라는 투의 말을 하는게 눈에 보이길래요.
제가 A9샀어도 배는 아팠을거 같긴합니다.
근데 수십번 말하지만 애초에 용도가 다른 바디니까요
프레스기가 중급기?이자 화질우선 포지션인 R시리즈 보다 수요가 적은건 어느정도 자명한일이고 수요가 많다는건 그만큼 해당제품을 선택할 우위적인 요소가 있다는 말이니까요
화질이 더 좋고 싼놈이 나타났다! 는 말은 말이지만
밑도끝도 없이 더 좋고 싼놈이 나타났다! 는 말은 틀린말이겠죠...
아니 언제부터 장비동호회에서 실용성을 논했나요
"용도"라는것은 전문가에게나 국한되는 얘기죠..
아마추어는 그런것에 전혀 구애되지 않죠..
본인이 어떤 사진을 주로 찍고 고민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 사실 장비 고민은 할 필요가 없죠. 개인적으로 취미 사진은 a7ii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a9이 배터리 개선을 비롯, 팔오금이나 70200GM같은 특정 렌즈 af속도도 좋아지다보니 추가금 주고 그 부분이 필요한 사람들은 넘어갈 만 하죠. 장비 사이트라 분명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거기에 휩쓸려 넘어가는 분들은 많다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플래그쉽에 대한 욕망은 과시 위주의 소비가 익숙한 우리나라 문화에서 낯선 모습도 아니고요. 물론 소니를 쓴다는 측면에서 과시 목적은 다른 dslr 유저들보단 적겠지요. 거기에 사진보다 장비가 취미인 분들도 있을거고요. 다름의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a7r3의 발매에 당황하는 기존 a9 유저들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네요:)
뭔 카메라 사는데 착각씩이나 ㄷㄷ
그동안 소니바디들 기본기가 안되어 있어서
그걸 처음 해소시켜준 a9로 넘어온 분들이 많았죠
자기만족으로 사는거죠 별이유있을까요?
지나가다 끄적끄적거려봅니다 ㅋㅋㅋ
돈많으면 사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머 ㅋㅋㅋㅋ 머가 좋구 나쁘고는 개인들취향이니께!!!!
아마추어면 ㅋㅋㅋ 똑닥이로 해도 충분합니다 ㅋㅋㅋㅋㅋ
A9가 어떤 한두가지 장점을 특정해서 생각 하시고 글쓰신듯요....
그런 이론이면 A7 이후로 후속기종 사신분들 다 포함이죠...
A7로도 충분히 좋은 사진 뽑아내는데요.
그리고 출시기간이 꽤지난 7R2바디 가격과 현재의 A9가격으로 2배차이라고 하시는건 억지죠.
그리고요....더 싸고 좋은게 나타나면 혹하지 않으세요? 그게 정상 아닌가요?
A9랑 A7R3 가 동시 출시됐으면 선택의 폭은 당연히 쉽죠.
그러나 A9는 첫세대이고 7R은 3세로 거치면서 퍼포먼스까지 상당히 좋아지니
이미 A9가 있어도 부럽기도...아쉽기도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런식이면 대부분 사진이 취미인분들이 플래그쉽으로 갈 필요가 있나요?
A9 이전 소니 바디는 이런 저런 단점들 때문에 사고 싶단 생각이 안들었는데
A9에서 처음 뽐뿌를 받았네요 ㅋㅋ
A7R3도 뽐뿌 받고 있습니다.
DSLR 쓰기 싫어서 오막포 한달만에 내치고 A9으로 넘어왔죠
20연사 필요 없고, 강력한 동체 추적도 필요 없었는데 살만한 제품이 A9 뿐이 없었네요 ㅋㅋ
이전 바디들은 강력한 단점들로 인하여 A9이 오버스펙인 줄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산거죠
저에게는 타사처럼 용도에 맞게 기종 선택을 할 수 있는 선택지 자체가 없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