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760d에서 니콘d750으로 넘어온지 2일쨉니다
아직 배울게 많고 셔터수 도 자랑할만큼 누른게 아닙니다만
제목의 의견에는 절대 부정하고 싶습니다
물론 제 사진찍는 습관이나 제가 좋아하는 구도나 프레임 안 피사체를 두는 곳에는 변함이 없겠지요 그렇기에 카메라를 아무리 좋은것으로 바꾸어도 결과물엔 차이가 없어 보 이 겠 지 요
허나
어두운 밤...저조도 검출능력이 -0.5밖에 안되는 카메라와 -3인 카메라가 있다면, 과연 결과물의 차이를 떠나서 찍어야 할 순간에 못찍게 되겠지요 그렇담 결과물의 차이를 떠나서 카메라의 용도를 못하는 것인데...
그리고 보정 관용도도 훨씬 올라감으로써 많은 시도를 다양하게 할수 있는데 말이죠
카메라가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화질뿐만 아니라 사진을 더 잘 찍을수 있게끔 도와주기에 저는 저 의견에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2일 사용 후 느낀점이니 댓글로 욕 적어주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407443
카메라 좋은걸로 바꿔도 결과물 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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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주먹밥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과감한 시도와 개성있는 시선이 다양한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그것이 실력이 아니라 기술력의 혜택이라 여기시는 기성 작가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이렇게 기백 있게 쓰고도 왠지 기술력도 활용 못 하는 사알못 같아 부끄러워 지기도 하네요.. (급 좌절..)
하핫 저도 그렇습니다...ㅎ 저렇게나 공격적으로 썼는데 정작 내세울만한 사진은 한 장도 없네요ㅠ
뒷모습은 얼굴을 마주한 이가 볼 수 없는 법입니다.
앞으로를 서로에게 설렐 이유가 되는 것이기도 하고요.
아자자! 힘내세요~ 호
넵ㅎㅎ 감사합니다 힘 내요!!!!!!아자잦!!
카메라가 좋아진다고 사용자의 내공을 초월하는 뛰어난 사진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당장 남기는 사진 한장이 조금이라도 더 좋아진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ㅎㅎ
말씀하신 것 처럼 상황에 따라서는 카메라가 하는 역할이 아주 커질 때도 있으니까요.
맞습니다 습관은 무섭도록 보수적이니까요...하지만 순간을 남긴다는 목적 아래 저 의견은 안맞는것 같습니다ㅎ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될수록 좋은사진을 많이건지는건 확실합니다. 그런데 결과물에 차이가 없다는건 아마 말로 설명할수가없는 뭔가 있을것같네요.
20년전 미놀타 x700으로 찍었던 사진이 지금 5dm3, d750, d810, D4s, leica m, 으로 바꿈질을하면서 찍은사진보다 의미가없는기분.. 아무튼 제 입장에서는 디지털 쓰레기 생산하는 속도만 빨라지네요 ㅋ
요약하면 사람들이 그리 말하는건 기본을 말하는것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카메라를 든다고 시야가 바뀌는게 아니죠. 저도 라이카를들면 수십년전 카르티에브레송처럼 작품이 나올줄알았는데 니콘쓸때나 차이가없고. 감각있고 예술쪽으로 실력있는분들은 핸드폰으로 찍어도 잘찍는것처럼요.
아 그리고 d750정말 가볍고 좋은것 같아요. D810때보다 만족도가 훨씬좋았습니다.
맞아요ㅋㅋㅋ저는 500그램짜리 장난감같은 카메라를 들고 다녀서 인지 이녀석이 엄청 무겁긴 하지만 적응 되겠죠 뭐ㅎ
사진 잘 찍는 사람한테는 고급기 일수록 사진이 좋아지고, 사진 못찍는 장비병 걸린이들에겐 백날 좋은장비 들고있어봐야 고급바디에 좋은렌즈 물려서 최대개방으로 심도낮은 스냅이나 찍을테죠 ㅎㅎ
음 저는 장비가 바뀌어도 사진이 달라지지 않는다는거에 동의하는게 글쓴이분이랑 뜻을 다르게 해석한듯 하네요.
예전엔 수동 카메라로도 별의 별 사진 다 찍은걸 생각하면 별로 달라지진 않는 듯 합니다.
어떻게든 찍을 수는 있어요. 같은 상황에서 편의가 얼마나 달라지냐 뿐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장비는 사진을 바꿔주진 않지만 좀 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딱 여기서 끝이에요. 결과물에서 내가 찍는 구도나 방식이나, 좋아하는 화각이나 뭐 크게 바뀌는게 없죠.
저는 그 말을 그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결국 내가 표현하는 바는 똑같다는 뜻으로요.
750은 풀프 입문기잖아요.. 더 좋은거 말하는거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