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이유로, 오늘 아랫도리 털을 완전 제거 했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강제 였습니다.)
아랫도리 정글의 나무와 숲이 사라지자, 키는 작지만 아주 잘~생긴 우리 똘똘이가 모습을 드러 냈습니다.
하지만 그 귀여운 똘똘이 역시 세월은 피해 가지 못했나 봅니다.
많이 도 쭈글쭈글 해 졌더군요. 하지만 오늘은 결전의 날입니다.
저는 슬퍼할 세도 없이 똘똘이를 내려보며 이야기 했습니다.
"똘똘아 우리 오늘 잘하자 "
"......"
똘똘이는 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가 제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똘똘이 너와 함께라면... 훗!" 정말 든든 했습니다.
그때 였습니다. 적군이 다가 왔습니다. 제 앞에선 전 적군의 모습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적군의 아랫도리 아마존을 지난주 제손으로 직접 없애 버렸다는걸.
그 무성한 아마존 속. 그속에 입벌리고 있는 흉축한 모습의 날개달린 이쁜이가 비릿한 웃음을 띠며 우리 똘똘이와의 결전을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이제서야 기억 저편에서 흘라나와 나의 전두엽을 요동치개 했습니다.
적군의 이쁜이를 본순간, 똘똘이는 금방이라 찔러 죽일듯 화를 내기 사작 했습니다.
"워워~ 컴다운~ 워워~"
그떄 였습니다!! 적군이 뭔가를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ㅇ 자 받침의 콧소리 와 나긋 나긋 한 말투를 봐선, 우리의 정신을 빼 놓고
선재공격을 들어오려는것 같습니다.
언젠가 결혼 지옥으로 끌려 갔던 한 친구들의 가르침이 생각이 났습니다.
'이럴땐 선빵이 중요해!! 선빵! 선빵!! 선빵을 놓치지 마!! 전쟁의 주도권을 니가 잡지 않으면, 넌 적군이 요구하는 체위만 하게 되있어!!!'
저는 친구의 말을 곱씹으며 적군이 말을 끝니기도 전에 적군을 향해 돌진 했습니다.
우선 제 입으로 적군의 입을 막고 봉긋하게 솟은 우유공장을 마구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우유 공장의 그리 쉽게 무너지지 않더군요. 쳇! 하지만 적군의 시선을 우유공장으로 돌리는데에는 성공 했습니다.
적군이 우유공장에 정신 팔려 있을 사이.. 똘똘이가 북파공작원 북한 침투하듯
아주 신속하고 빠르게, 그리고 은밀하게 이쁜이를 공격 했습니다. 작전은 성공적 이었습니다.
적군의 본체가 위아래로 요동치기 시작했고, 적군의 입에선 알아 들을수 없는 비명소리가 흘러 나왔습니다.
이대로라면, 우리의 승리는 확실 합니다. 저와 똘똘이는 그 어느때 보다 결연한 표정으로 적군에 맞서 용맹하게 싸웠습니다.
건곤일척의 한방으로 이 전쟁은 끝이 났습니다. 저는 지친 똘똘이를 보며 흐믓해 했습니다.
우리의 호흡이 이리도 잘 맞다니... 이보다 황홀 할 순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번 전투에 대한 성취감을 100%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예상은 보란듯이 빛나갔습니다. 한번 쓰러졌던 적군은 다시 일어 섰고...
비릿한 웃음을 띠던 이쁜이도 '퉤!' 하고 하얀 침을 뱉으며 다음 전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저와 똘똘이는 긴장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러부터 두시간.. 5차례의 맹렬한 전투 끝에 지친 저와 적군은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있었습니다. 적군이 "한번 더할까?" 라며 선전 포고를 해 왔습니다.
남자의 자존심이 있지... 전투를 받아 들이고 똘똘이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하지만 이미 정신을 잃은 똘똘이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나와 적군은 똘똘이를 살려보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전부 동원해 보았지만... 똘똘이는 정신 차리지 못했습니다.
적군은 최후의 수단으로 요괴의 손과 같이, 얇고 가는 손과. 뭐든 먹어치울것 같은 빨갛고 얇은 입으로 제 똘똘이에 심폐
소생술을 해 보였으나.. 잠시 꿈틀 대기만 할뿐... 똘똘이는 기력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똘똘이는 이미 너무 많은 양의 체액을 쏟아낸 것 이었습니다.
케리어가 인터셉트를 체우듯, 똘똘이도 정자 보충을 했어야 했는데... 흑흑..
결국 전투에서 승리한 적군이 저에게 엄명을 내렸습니다.
그것은, 아직 아무도 성공해 본적이 없다는 극악의 형벌. 1달간의 금딸....
눈앞이 캄캄합니다. 다음 전투를 대비해 총알을 많이 챙겨 두라는 말과 함께 적군은 수면에 빠져 들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제가 먼저 시작한 싸움 이었습니다.
지난주, 적군 아랫도리의 아마존을 제거 한후... 그 속에 숨어 있는 흉악한 이쁜이를 입과 손으로 마구 공격을 했기 때문 입니다.
이번주엔 제가 적군에 의해 강제로 저의 밀림이 제거 당하고.. 똑같이 융단 폭격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회복할수 없는 자신감과 함께 1달 금딸령... 저는 다음 전투를 대비해 1개 군단급의 정자군 징병해야 하기 때문에..
자극적인것을 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흑흑..
이러한 이유로... 주번나 사진을 편집해서 올리는 작업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사연이 너무 길었죠? 암튼 한달 쉬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ㅋㅋㅋㅋ
필력ㅋㅋㅋㅋ
ㅅ1ㄴㅇ
건승하십시오..란 말을 안 할 수가 없네요...ㅋㅋ
ㅎㅎ 꼭 다시 돌아와주세여
돌아 오셔야 합니다ㅋㅋㅋㅋ
하이텔 생각나네요.
숨막히는 전투엿네요
필력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강제로 아랫도리 털제거하셨다고 하길래 사면발니 걸린분이신줄ㅋ
퉤! ㅋㅋㅋㅋㅋㅋ
필력이....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뭐야이거 왜케 또 왜케 정성스럽게 씀??
필력이 무슨,,,,ㅋㅋㅋㅋ 헐리웃 블록버스터 보는듯하네요,,ㅎㅎ
2시간 5차례라는 건 믿을 수 없네요. 5차례 왕복이겠죠?
결국 똘똘이가 미국 갔다는거네요
퉤!ㅋㅋㅋㅋㅋㅋ
닥추~~
어차피 장기전으로 갈 수록 이길 수 없는 전쟁
[리플수정]이깟게 뭐라고 담장을 넘네요 ㅋㅋㅋ
암튼 1달간 '오늘의 주번나' 는 쉬겠습니다.
발기찬 하루를 원하시는 분들은 예전에 업로드한 오늘의 주번나를 검색해 주세요.
1달 후엔 전투의 결과썰과 함께 아슬 아슬한 오늘의 주번나로 찾아 오겠습니다.
맞춤법도 많이 틀려서 부끄럽긴하네요 ㅋ
소모전으로 가면 백프로 지는 전쟁입니다. ㅋㅋㅋ
무슨 야설 게시판임?????
2시간 5차례??? 나이가 어떻게되시는지 모르겟지만 징벌을 받을 수준은 절대 아닌데...
아재사이트는 아재사이트네
한편의 대하드라마를 본듯
빵 터졌네여ㅜㅋㅋ
매몰모 조심하세요 샤워할때 스크럽으로 밀어주시고 혹시 염증나면 알콜이랑 집게로 서로 뽑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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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너무 재미없어서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
패배군여 ㅠㅠ
징병모집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