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 정해진 엘더스크롤 6 근황

베데스다 스튜디오 개발자들은 스타필드 새터드 스페이스 DLC 작업을 마무리하고 천천히 엘더스크롤6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스타필드 새터드 스페이스 DLC가 출시된 후, 일부 베데스다 개발자가 엘더스크롤6로 이동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 이용자 Timur222가 발견한 바에 의하면 스타필드와 그 DLC를 작업한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의 링크드인 프로필이 업데이트 되었는데 현재 엘더스크롤6에서 작업 중임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베데스다가 스타필드의 첫 번째 대형 DLC를 마무리한 후,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판타지 RPG 개발에 마침내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베데스다는 이전에 스타필드를 앞으로 수년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떄문에 스튜디오가 이 두 가지 대형 RPG 프로젝트를 어떻게 다뤄나갈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입니다.
스타필드 DLC가 기대했던 만큼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기 떄문에 앞으로 베데스다의 최우선 순위는 엘더스크롤6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스타필드의 더 큰 DLC에 대한 계획은 늦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저희의 추측일 뿐이며, 베데스다가 여전히 스타필드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동시에 엘더스크롤6에 수백 명의 개발자를 투입하고 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내부 개발자들이 엘더스크롤6로 천천히 이동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이 게임이 앞으로 1~2년 안에 갑자기 출시될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엘더스크롤6를 보게되는 날은 커녕 플레이하는 것은 더더욱 먼 이야기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대표 필 스펜서는 FTC재판에서 엘더스크롤6가 출시되기까지 5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는 게임의 출시일이 2028~2029년경이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오랜 기다림이 될 것이고 지금은 게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약간 시기상조이지만 베데스다 팬들이 스카이림 후속작을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보여줍니다. 또한 폴아웃 팬들이 기다리는 폴아웃 신작은 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하니 안타깝습니다. 

너희들의 엘더스크롤

스타필드 꼬라지 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