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가격은 예상대로 나왔네요.

알아빠 Z는 4299000원. 24-105L F2.8 Z 가격하고 동일하게 나올거라고 예상해둬서 놀랍지 않았네요.
24/50.3 VCM는 전 솔직히 35.4 VCM 가격하고 동일하게 나올것 같았는데
24/35.4는 광각단이여서 그런지 2099000원으로 동결하였고 50.4는 1999000원으로 나오네요.
참고로 이 렌즈들은 L[력셔리 라고 하며, 캐논 신기술을 아낌없이 때려넣음] 렌즈 라인입니다.
결코! 가격이 저렴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볍게 들고 다닐수 있는~ L 렌즈가 아닌 라이트한 알점사가 나오길 바랬을뿐이고
하지만~ 캐논은 VCM 라인으로 사진 겸 영상용으로 본격 하이브리드 렌즈로 넣고자 해서 L 렌즈로 내놓았을뿐이고
그러면서 이미 내놓은 1.2 L 렌즈하고는 급나누기를 해둬야 하니~ L 렌즈의 명성으로는 뭔가 아쉬운 주변부 왜곡을 그대로
남겨둔점이 참... 일단은 RF 50mm F1.4 VCM은 표준화각 단렌즈이니~ 주변부 왜곡이 어떨지~ 실측 리뷰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알오이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는 200만원을 투자해서 RF 50mm F1.4L VCM을 사야할지... 현재로서는 아직은 오리무중입니다.
알오이는 영상용으로는 모터 소리 때문에 아쉬운 면이 있지만~ 사진에서는 아쉬울게 없으니... 쪼매 고민좀 해봐야겠으여!
알아빠 Z는 가격이 살벌해서 애초부터 구매할 생각은 없었고~ 스펙 자체는 너무 예상대로 나와서 별 감흥이 없습니다.
거기다~ 이제는 부피를 최소화해서 사진 생활을 하고 싶은 입장에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알아빠로는 충분히 차고 넘쳐서~
제가 뭐 사막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 촬영하는것도 아니고 이너줌이 아니여서 아쉽긴 하나~ 알아빠의 내구성으로는
10년은 충분히 찍을듯 해서~ 그럴려니 합니다. 다행히 새를 찍는 사람이 아니여서 익스텐더 가능 유무에서는 아쉽지 않고요.
결론은 글이 길어졌는데~ RF 50mm F1.4L VCM는 쪼매~ 고민좀 하다가 구매 결정 여부를 내년쯤에 할듯 하고~
나머지는 별 감흥이 없네유. 돈 아낄수 있어서 너무 좋네유? 이거 완전~ 럭키프릭!!! +_+
나중에 나오는 R1은 캐논 플렉스 스토어에서 만져보는것만으로 만족할듯예!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