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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많은 애견인 입니다.
스텐다드 푸들이라는 대형견을 키우고 있는 견주 입니다.
애견 스튜디오에서 애견촬영도 했었구요
솔직히 요즘 애견인들 문제 있으신분들 많습니다. 개는 개입니다.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개를 사람처럼 생각하고 사람에 언어로 사람에 감정 방식으로 접근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우선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개는 제가 주인이고 그 개는 저를 따르고 사람을 따라야 하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에 방식에 맞추고 사람이 개에 비위를 맞춘다 이건 아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형견이라고 모든 대형견이 맹견은 아닙니다.
투견... 사람이 만든거지만 그 본능적인면 분명 있습니다. 어렸을적에는 안나타 나지만 커가거나 어떠한 일이 그아이에
본능을 깨울수 있죠 . 주위에 사자견 키우시는분 있었습니다. 그분 사자개를 사회화 시켜서 잘 지내게 하겠다고 하셨지
만.... 지금 그분 외에 수위사 조차도 그아이 곁을 가지 못합니다. 제발 자기 아이에 대한 본능을 이해 하시고 조심하셨
음 합니다....
산책 물론 좋은겁니다. 하지만 에티켓을 지켰을때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우리 아이들한테도 좋은게 되겠죠
목줄 필수 입니다. 아이가 순간 어떻게 변해서 공격성을 나타낼지... 아님 위험한 차도로 뛰어들지...
아무도 모르죠 우리아이는 안그래 이건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방도 저 아이는 안그래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을때 안그런겁니다.
견주 혼자 우리 아이는 안물어요 이건 아닙니다. 절대... 상대또한 저 아이는 안그래 라고 생각했을때
안그러는거지요...
산책시 목줄 필수 입니다. 아이가 갑갑해 하지 않을까 자유롭게 뛰게 하고 싶어 라고 하시면 목줄 하고
아이와 같이 뛰어 주세요. 그게 그아이한테 더욱더 신나는 일이 될것입니다.
저도 20키로가 넘는 아이와 산책 다닙니다. 분명 무서워 하시는 분들 있죠
하지만 우리 아이는 앞에서 사람이 걸어올때는 제 눈치를 봅니다. 앉을까요? 하고 앉아라는 신호를 내리면
바로 앉죠 그럼 그아이는 간식을 얻어 먹죠... 왜 이훈련을 시켰는지는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사람이 먼저 이니까요... 앉아 라는 명령 하나로 공격성도 없앨수 있구요 지나가시는분 또한 어 말잘듣네
하며 무서워 하지 않고 편하게 지나가실수 있으니깐요..
횡단보도 엘리베이터또 마찬가지죠
엘리베이터 또한 같이 올라가는걸 불편해 하시는지 꼭 물어보고 괜챤습니다
하면 벽에 붙이고 중간에 제가 선다음 앉아시키고 원하는 층까지 가는게 에티켓입니다.
애견인 분들 제발 에티켓을 지켜서 우리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아주 잘~ 살수 있는 세상을 만드셨음 합니다.
개는 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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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입마개도 신경써 주세요.
크든 작든 순하든 공격적이든 무는건 똑같죠
몇키로인가요?
21키로 입니다
헐 대박 ㅋㅋㅋ
며칠전에 봤는데
정말 크더라구요 ㅎㄷㄷㄷ
뻥조금더해서 송아지인줄
얌전하던데유
외출시 목줄 + 입마개...꼭 좀 강제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자게의 강형욱이시군요
좁은 엘리베이터에 큰 개가 타는걸 공포스러워 하는 분들한텐 위협적이구요
그때는 먼저 올라가게 해드려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하~지금 시기에 보는 진정한 애견인의 개념글 잘 봤습니다. 추천 드세요
개는 개죠. 결국 견주가 제대로 된 사람인지 개잡놈인지가 문제.
미니어쳐 푸들 + 재패니즈 칭 견주입니다.
저도 스탠푸 키우는데 요즘 분위기 때문에 산책도 눈치 보면서 해요..
큰 개라 피해 안 입히면서 키우려고 정말 공부도 많이 하고 교육도 많이 시켰는데..
그치만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이 먼저 와서 만지는 것 때문에 오히려 더 불편..
제가 사는곳에 스탠다드푸틀 맹인안내견이 있습니다
순한거 같습니다
옛날 만화 강가딘에 나오는 강아지죠
스텐푸 자채가 넘 귀엽게 생격서 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그러시죠.. 저 그럴때 마다 아이에게 간식을 줍니다. 사람이 애쁘다 하고 만지는건 좋은 거다 라는 생각을 가지도록
개한테 사람처럼 감정이입하는건 문제가 있죠.. 그러니 가족이니 우리 아이니 하는 말을 하는것 같더군요.. 동물의 생명은 소중하지만 사람처럼 취급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모든 견주들이 저렇게 하는건 그냥 불가능합니다.
애견 인구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서 법과 제도를 정비해서 강제성을 동원하는게 시급하죠.
개에 대한 상식도 없이 키우는거 그게 문제 인거 같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ㄷㄷㄷ
한강공원 가보면 특정지역에 강아지 목줄 풀어 놓은 집단들 많습니다
목줄 하라하면 단체로 거부하죠
자기개들은 안문다면서
저도 애견 까페나 이런데서 활동 하지만 정말 안그랬음 합니다. 그까페에 글도 여러번 올리고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게 제 바램 입니다.
저두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만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쁘고 순한아이 키우시네요
애견인은 아니지만 견주들을 죄인취급해버리는게 정말 싫으네요
글 잘봤습니다 진정한 애견인이신것 같습니다
변이 거의 사람변 수준이겠네요.. 엄청크네요 ㅎㅎ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애견인들이 자기 개를 <아이>라고 표현하는게 전 거슬려요 ㅎ
이 분도 개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전제하셨으면서도 계속 아이 아이 하시네요
분명 가족 이거든요 애견인한테는 하지만 가족에 구성원인데 개입니다.
모든 대형견이 다 공격적이진않은데.
오히려 소형견이 더 공격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