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보면서 했다간 라노벨을 아에 못쓸껄
지들이 보던 라노벨에서 나온 중세랑은 생판 다른 느낌일건데
가나안의아나키스트2017/10/25 02:02
시발 예상도 못한 딜링이다
조호수2017/10/25 02:01
ㅇㄱㄹㅇ
조호수2017/10/25 02:02
중세 ㅈ도 모르면서 중세를 배경으로 써놓고 중세도 아닌 원시시대 ㅅ끼들만 쳐있음
조호수2017/10/25 02:02
왕에 대해 알려면 적어도 마키아벨리즘 정도는 읽어줘라
가나안의아나키스트2017/10/25 02:02
시발 예상도 못한 딜링이다
가나안의아나키스트2017/10/25 02:02
딜미터기 터져욧
PEKETO2017/10/25 02:04
현업?
루리웹-12982703952017/10/25 04:47
사실 판소에 나오는 설정들은 중세 유럽이랑 중국이랑 일본을 대충 짜깁기해서 만든 전혀 다른 세상이기 때문에 저런 거 고증 제대로 지키면 익숙한 거 좋아하는 독자 아재들이 짜증냄
루리웹-12982703952017/10/25 04:48
5년 전인가 그때 쓰던 글에는 마법 쓸 때 왜 서클이나 클래스 안쓰냐고 존나 까던 아재도 있었음
시험플레이2017/10/25 09:57
예전에 판타지소설에 달 2개인거 말이 안된다고 까는 리뷰도 본 적있음
달이 2개면 인력이 어쩌구저쩌구 까는데
마법은 어찌쓰는지부터 지적하던가ㅋㅋ
루리웹 몇몇 댓글러들 착각하는게 고증이 쩔고 세세한 설정이 있으면 쩌는 작품인줄 암
그런데 태양의 후예만 봐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거 신경 안쓴단 말이지
책도 엄연히 팔려고 쓰는건데 대다수의 니즈를 충족시켜야지
판타지는 작가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만들어나가는게 묘미인데
중세풍 디자인인데 중세같지않다고 까는거보면 참 어이가 없음
까만표범2017/10/25 02:02
저거 보면서 했다간 라노벨을 아에 못쓸껄
지들이 보던 라노벨에서 나온 중세랑은 생판 다른 느낌일건데
답답한개돼지2017/10/25 02:03
제로의 사역마인가 보면 그건 아닐껄 걍 작가새리들이 실력부족이지
조호수2017/10/25 02:04
제로의 사역마 작가 고학력이더라
글도 꾀나 읽을만함.. 신기.. 애니는 그따위였는데..
슬리퍼이라나이2017/10/25 02:14
제로의 사역마가 중세를 잘표현햇다고 하는거야 지금?
오르네우2017/10/25 02:15
하세쿠라 아스나(아니면 이스나?)는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참조해가면서 라노벨 썼음.
루리웹-5628990242017/10/25 02:17
늑대와 향신료같은것도 있는데 뭐
From_the_depths2017/10/25 02:18
장미의 이름은 전설이지...
난 첫인상이 그렇게 재미없어보였던, 종교 관련 영화를 보고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을 흘릴지 몰랐어
까만표범2017/10/25 02:20
현실 중세는 시궁창이 뭔지 보여주는 수준.
진짜 딱 호빗에서 나오던 호수마을 느낌
프림블루로즈2017/10/25 02:46
애니는 문고본으로 본사람들은 취급도 안하지. 루이즈 고뇌를 통으로 날린 2기 마지막 따위도
로렌스2017/10/25 03:12
고학력인데도 그렇게 쓰는거보면
실제 중세지식하고 판타지랑 크게 관련 없는거 아니냐고 주장하는거잖아
THEPEBBLE2017/10/25 03:45
제로의 사역마는
뽕빨끼만 쫌 빼서 좀더 담백하게 했으면
더재밌었을거야
억지에로같은거가 좀 과해가지고
그거만 덜했으면 더 좋았음
리치왕이될거야2017/10/25 04:23
글은 잘썼지만 스토리가 취향이 아니였어...
유니코니아2017/10/25 06:21
실제 유물과 사례에서 얻은 발상이랑 그냥 자기 마음대로 상상한거랑은 결국 어느 지점에서건 깊이에서 차이가 나겠지만...
캐주얼한 재미로 보는 라이트노블에 굳이 많은 걸 바랄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가볍게 라노벨 읽다가 진득한게 땡기면 장인들이 쓴 대하소설이나 고전소설 파면 되잖아?
EDD10082017/10/25 07:11
꽤나
T없는아침2017/10/25 07:27
제로의 사역마 중세 잘 표현한거 맞음 ㅇㅇ 등장배경 국가관이 중세유럽국가배경이고 작중등장인물 이름도 은근히 실재인물인명도 많음
유이갓2017/10/25 07:48
제사 무시하네 ㅋㅋㅋ
제로의 사역마 진짜 잘 쓴 편이야.
無名者2017/10/25 08:37
제로의 사역마는 뿅발물이긴 한데, 의외로 작가가 공부 많이 한 티가 남.
1. 문화권에 맞는 국명과 인명 설정
요새 넘쳐나는 이세계물처럼 영국식 국명에 프랑스식 성이 독일식 이름을 가진 정체불명의 이름은 최소한 나오질 않음. 전체적으로 국명-성-이름을 문화권에 따라 확실히 분류해서 작명함.
2. 세계관에 맞는 정치제도 설정
마법이란게 있는 설정이라 당연히 마법사가 권력을 가짐. 즉, 마법사가 권력층이 되고 비마법사가 평민층이 되며, 그에 따른 사회상도 묘사함. 요새 이고깽물은 그딴거 있나? 마법은 걍 MP쓰면 나가는 강력한 공격인줄 알지.
3. 실제 중세 생활상 재현
식사라던가, 결투라던가, 작위라던가 상당히 공부한 티가 남.
즉, 제로의 사역마는 최소한 중세사회 경제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쓴 글이고...
요새 이세계 폐급 라노벨들은 파이널 판타지와 드래곤 퀘스트로 중세를 배우고 쓴 글이란 차이가 있지.
bluexblue2017/10/25 09:57
작가가 착한거 같긴 한데 죽었다고 신격화 됬구나
그게 중세를 잘 표현했다고? 막말로 노예가 남주 때문에 귀족하고 신경전 벌이고 주점이란데서 주인이란놈이 여자말투로 말하는게?
아 씹덕 기준으론 저정도면 성선가? ㅋㅋ
도치식러시아법2017/10/25 02:02
근대같은건없나?
조호수2017/10/25 02:03
근대에 대해 서술된 책은 너무 방대하고 난잡하더라
오르네우2017/10/25 02:17
적당히 거르고 비판해가면서 읽을 수 있다면 홉스봄의 시대 3부작이 유럽의 근대사를 다루고 있음. 경제사회사, 흔히 전체사라고 하는 영역에서라면 브로델의 물질문명과 자본주의가 대략 14세기부터 18세기까지의 유럽을 다룸. 분량이 너무 많고 부담스럽다면 결국 유럽 전체의 역사보단 개별국가의 근대사를 읽을 수밖에 없음.
증기룡2017/10/25 09:11
근대는 머리 터져욯
죄수번호-259800742017/10/25 02:03
문제는 독자들이 싫어해서 fail.
Wryyyyyy2017/10/25 02:04
보는 인간들 대부분이 저딴 배경따위 알바 없다는 마인드라 의미 없음
독자들이 원하는건 파워 사이다 파워 붕가
돌격강등하트!2017/10/25 02:16
요즘엔 두서없이 너무 저런것만 들이대니까 짜증나던
케모노가 왜 흥한지를 보면 잘만든 것도 있지만
요즘 애니고 뭐고 두서없이 섹무세 Cool!!!!!!!!!!파워 이것만 해대서 지쳐서인 것 같음
그런건 쩡 하나로 족함 ..
백색섬광2017/10/25 02:04
진짜 저책 모아보고 싶음.
사서 놓기가 어려울것같은데다 요즘 책들을 않읽다보니...ㅠ.ㅜ
아무튼 저거 역대 최대급은 맞는듯
조호수2017/10/25 02:04
저거 다 읽는데 한달가량 소요되덧..
백색섬광2017/10/25 02:06
그정도 양 충분히되지..
사서 읽음???
대단하다..
조호수2017/10/25 02:06
한권
無名者2017/10/25 08:39
저거 읽는 중인데 번역이 거지같음
퀸오페2017/10/25 02:04
이고꺵 중세판타지물 보는 애들이 저런걸 모르는데 작가가 현실고증 겁나 넣어봤자 재미만 없어지지
오렌지배꼽2017/10/25 02:04
개쩐다 여름에 집에 돌아가면 저거 사러 가야지
인류은하동맹2017/10/25 02:05
이거 읽으면 되려 중세에 대한 편견들부터 상당히 사라질텐데
조호수2017/10/25 02:05
라노베에 중세 끄적일려면
대강 시대 맞춰서 2권 정도만 읽어줘도 됨
와삭와삭2017/10/25 02:05
뭐래, 나무위키 켜거든요?
조호수2017/10/25 02:06
꺼라
곰돌이테디베어2017/10/25 02:15
이럴떄는 끄는게 좋음.
brengun2017/10/25 02:23
나무위키 수준만 되도 다행이다
루리웹-31386706212017/10/25 09:51
되x 돼o
루리웹-02017/10/25 02:12
적어도 중세 배경지식이 궁금해서 라노벨을 사서 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임..
슬리퍼이라나이2017/10/25 02:12
진지빨고 쓰는 중세랑 알피지 중세랑 같나..
나는 반대임 라노벨쓸려면 저런거 읽지말고 드퀘같은거 두판 더하는게 나음 ㅇㅇ
無名者2017/10/25 08:40
그래서 요새 쓰레기같은 이세계 라노벨이 넘쳐나는거.
루리웹-50155394622017/10/25 02:13
움베르트 에코꺼네 ㄷ
배곯앗다2017/10/25 02:17
배경 지식을 위한 책들은 은근 재미없어서
개인적으로 한권한권 읽는데 시간 엄청 잡아먹더군요 ㅠㅠ
자료 모은다면 판타지 라이브러리 전권 소장해보고 싶은데
중고물은 겹치는 게 많고 오래된 책은 구하질 못하겠더군요 ㅠㅠ
디셀롯2017/10/25 05:39
판타지 라이브러리 꿀이징
나도 몇권 들고있는데 재밌쯤
하겐다쯔2017/10/25 02:18
저건 읽다가 잘거같아 는 움베르토 에코 중세라는 책도 있구나 조만간 사야겟다 이름만 들어도 학문적인게 가득할거같다. 소설만 읽어도 지식이 넘쳐나서 다 못읽겠던데..
카스가노소라2017/10/25 02:18
정 알고싶음 늑향읽으면서 공부해도 좋고 늑향작가가 참고서 알려줬으니 그거 읽어도 좋음
카스가노소라2017/10/25 02:19
늑향이 중세 라노벨로 잘풀어낸케이스임
✨solo player2017/10/25 02:38
늑향작가 물리학과 출신이더라고
디롤2017/10/25 02:40
헐
역사쪽인줄 알았는데
✨solo player2017/10/25 02:42
제로의 사역마는
메이지대학 경제학과 출신이야. (야마구치 노보루씨)
無名者2017/10/25 08:40
'라노벨만 읽고 라노벨을 쓰려는 생각도 버립시다.'
오르네우2017/10/25 02:19
일본식 중세 판타지와 여기에 영향을 받은 한국의 중세 판타지는 유럽 중세의 특징적인 일부 요소를 따 와서 각자의 역사경험을 배합한 무언가에 가까움.
오르네우2017/10/25 02:22
뭐 사실 여기서 '라노벨에서 중세 묘사하는 수준ㅋㅋㅋㅋ'하는 제군도 봉건제를 제대로 설명 못하고 대강의 이미지만 갖고 있는 건 마찬가지지. 글 쓰려는 사람이 제대로 준비를 안 했다는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그 이전에 중세가 지나치게 이미지 중심으로 알려져 있는 것도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임.
organi2017/10/25 03:00
엌ㅋㅋㅋㅋ 제군이랰ㅋㅋㅋ
오르네우2017/10/25 03:01
'느그들'보단 좀 격식 있게 썼는데 흠터레스팅?
organi2017/10/25 03:37
아 기분나빴음 쏘리. 그냥 갑자기 웃겨서
Dr.Strangeluv2017/10/25 02:19
홍보좀 해보자 '피어클리벤의 금화'라고, 요새 재밌게 읽고있는거 있는데 여기서 '변경백'이니 공후백자남이니 하는거 제대로 묘사된거보고 되게 감탄했음. 소위 말하는 정통판타지라서 꽤 좋았음. 드래곤,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용이란 존재가 위엄넘치면서도 자애롭게 묘사된 소설 원했다면 강추
organi2017/10/25 02:58
작가님?
Dr.Strangeluv2017/10/25 03:29
ㄴㄴ 그냥 팬임...
히비키 얼터2017/10/25 02:19
라노벨 풍 중세는 저런 중세랑 다르니까
아무리 그래도 적어도 중세풍 냄새라도 나게 하고 싶으면 고전 판타지물 같은걸 정독하는게 차라리 빠름
Zeclix2017/10/25 02:20
움베르트 에코는 장미의 이름 보다가 멘붕온 기억밖에 안나네.
첫 100페이지만 넘기면 읽을만한데 거기가 마의 수렁......
SnowRabbit2017/10/25 02:21
이 책 움베르트 에코가 감수만 한거라고 봐야 함. 그리고 번역이 별로라는 평이 있고. 가격도 시공사답게 더럽게 비쌈. 여튼 그닥 평이 안 좋더군요.
놀치프2017/10/25 02:22
근데 독자들이 원하는 건 중세 스킨의 대리만족용 소설이라.. 느낌이 필요한거지 거기에 세세한 고찰이나 고증같은 건 신경쓰지도 않아서..
brengun2017/10/25 02:25
세세한 고찰과 고증을 해서 "니가 대단한 책을 읽고 있다는 착각"을 선사 할수도 있잖아
놀치프2017/10/25 02:26
해당 장르 독자들의 독서목적이 그게 아니라서 고찰과 고증이 있어도 신경쓰지 않을거임 아마;
그 고증이라는게 진짜 현실적인 그런 고증이 아니라 "왜 그렇게 되지?"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이 될만한 고증일껄
올레~2017/10/25 02:48
그걸 개연성이라고 하지. 윗댓글에도 있잖음.
일각관2017/10/25 02:27
개인적으로 라노벨 작가들에게 제일 필요한 건 라노벨이 아닌 일반문학과 기본적인 작법서라고 생각함
설정 고증 안 충실해도 되니까 필력이나 좀 늘리라고
미니거대우주햄스터Boo2017/10/25 02:32
늑대와 향신료 작가는 도서관에서 자료수집 엄청 했더라.
경제학 관련 저서도 여러권 읽었다 하고, 자료 수집에 들인 노력이 엄청남.
제로의 사역마 작가도 다른 라노벨 작가들보다 공부한 편이라지만
늑향 작가는 클라스가 다름.
GOv112017/10/25 02:38
정말 실현 가능한 마법이 나오고 오러를 쓸 수 있는 기사가 나오는 순간 지구의 중세하고는 다른 루트 타고 가는 거 아니냐?
로렌스2017/10/25 02:43
중세랑 판타지는 다르지 당연히;;
다만 판타지를 쓰려면 충분한 설정이 있어야되는데 너무 주인공한테 유리하기만하니까 문제인거고
로렌스2017/10/25 02:43
아니 지식은 둘째치고 지혜는 이세계사람도 충분히 있을텐데 왜 고등학생도 생각할만한걸
세계 그 누구도 생각못하냐고
오르네우2017/10/25 03:03
주인공한테 유리해야 하니까. 근데 주인공이 가질 수 있는 지식/지혜의 최대치는 작가랑 똑같으니까 나머지가 머저리처럼 바뀌는 거지.
organi2017/10/25 03:18
오히려 반대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 그 사람들한테는 그런 것들이 당연해서 미처 생각을 못 했을 개연성은 충분히 있잖아.지식이 세대를 건너가며 쌓여야 발전하고 주인공은 그런 축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받았으니 바탕 자체가 다르지. 문명이 더 발전한 세상 사람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는 얼어죽을.
organi2017/10/25 03:19
쉴드치는거 아님.
삼도천 뱃사공2017/10/25 06:25
판타지는 아니고 SF 쪽인 '가지 않은 길'에 재밌게 나타나 있지 그건
홀-리 사이비2017/10/25 02:49
이글은 생각보다 많은 작가들의 사전지식 수준이 낮은게 현실이니, 그런 작가들에게 자료수집의 기초를 다지는 방법을 소개하는글. 근데 시장이 어쩌고 독자가 저쩌고 하는 훈수가 덮어버림.
율 미래2017/10/25 02:52
AK트리비얼북 도해 시리즈중에 없나? 그 책은 잡다한거 간단하게 알려주는 책인데..값도 싸고
비코딘2017/10/25 02:53
라노벨과 셜록홈즈만 비교해봐도 수준차이가..
또-르2017/10/25 02:58
에코 선생님ㅠㅠ 꼭 직접 뵈고 싶은 분이었는데... 에코 구판책 찾을라고 보수동 책방거리까지 가서 해메였었지 바보들에게 화내는 법부터 해석의 한계까지 진짜 대단한 분
VITAlife2017/10/25 03:06
진지하게 말하면 한 번 읽고 참고로 쓰는 거지 굳이 달달 꿰고 있을 필요는 없음
그냥 참고해서 세계관이나 배경 디테일만 잘 살리면 됨
상선약수2017/10/25 03:07
근데 저 중세가
독자들이 원하는 중세도 아닐것 같음.
중세를 좋아하는건 단순하게 기사와 왕과 신분제 때문인데
종교 위주로 돌아가는 중세 얘기를 얼마나 좋아할까 싶음.
오르네우2017/10/25 03:18
미소녀 히로인이 될 소꿉친구가 5살 즈음에 열병 나서 죽었다든가 모험을 하러 나갔다가 감히 마을을 떠났다고 영주의 병사한테 붙잡혀 성채 감옥에 갇히고, 다른 마을에서는 수상한 새끼로 취급해서 문도 안 열어주려 하고, 마을엔 당연하게도 상점이란 게 없고, 중요하니까 다시 말하자면 마을엔 당연히 상점이란 게 없고, 조악하고, 볼품없고, 냄새나고, 더럽고 추악하기까지 한 중세의 한 면은 즐거움을 자극하긴 어렵지. 도시 안으로 들어간다면 또 몰라도, 거기 역시 더럽고 냄새가 나는 건 매한가지였고.
FM탄창2017/10/25 03:13
에코 선생님 책 장미의 이름.. 도입부 곶통이었지만 지나면 신세계
123548484897842017/10/25 03:26
현실중세랑 판타지 중세는 확연히 다르다고 보는데
헤밍kio2017/10/25 03:28
근데 애초에 진짜 중세면
동양인은 걍 동물취급에 노예임..
거기다 툭하면 죽이고 종교에 미친 광신도들에
하다못해 성적 윤리관은 개판이던 시절인데
막말로 중세면 진짜 종교의 그런 강압적인 억제책이 아니면 치안자체가 유지가 안되던 시절임..
결과론적으론
그냥 독자들이 원하는게 중세스킨의 판타지 소설이지
리얼 중세철학이 담긴 왕겜마냥 나오면
라노벨 취지에 안맞음..
라노벨 자체가 쉽게 읽고 쉽게 쓰고 즐기는거라 라이트 노벨인데..
개인방송 보면서 공중파급을 원하는게 좀 아이러니 하지 않냐
솔직히 라노벨은 세계관이랑 개연성만 지켜주면 다 괜찮다고 보는지라..
유학중2017/10/25 05:37
동양인이 노예취급이라고? 중세에는 서양인이 미개인 취급받았지 동양인이 미개인 취급받지는 않았음.
서양이 동양의 경제와 과학력을 넘어선에 산업혁명 이후인데 그 전까지는 서양은 동양에 비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신세였음.
단적인 예로 러시아나 서로마만 해도 몽골이나 훈족한테 개쳐발리고 지배당하면서 살았는데?
제로의 사역마인가 보면 그건 아닐껄 걍 작가새리들이 실력부족이지
적어도 중세 배경지식이 궁금해서 라노벨을 사서 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임..
제로의 사역마 작가 고학력이더라
글도 꾀나 읽을만함.. 신기.. 애니는 그따위였는데..
저거 보면서 했다간 라노벨을 아에 못쓸껄
지들이 보던 라노벨에서 나온 중세랑은 생판 다른 느낌일건데
시발 예상도 못한 딜링이다
ㅇㄱㄹㅇ
중세 ㅈ도 모르면서 중세를 배경으로 써놓고 중세도 아닌 원시시대 ㅅ끼들만 쳐있음
왕에 대해 알려면 적어도 마키아벨리즘 정도는 읽어줘라
시발 예상도 못한 딜링이다
딜미터기 터져욧
현업?
사실 판소에 나오는 설정들은 중세 유럽이랑 중국이랑 일본을 대충 짜깁기해서 만든 전혀 다른 세상이기 때문에 저런 거 고증 제대로 지키면 익숙한 거 좋아하는 독자 아재들이 짜증냄
5년 전인가 그때 쓰던 글에는 마법 쓸 때 왜 서클이나 클래스 안쓰냐고 존나 까던 아재도 있었음
예전에 판타지소설에 달 2개인거 말이 안된다고 까는 리뷰도 본 적있음
달이 2개면 인력이 어쩌구저쩌구 까는데
마법은 어찌쓰는지부터 지적하던가ㅋㅋ
루리웹 몇몇 댓글러들 착각하는게 고증이 쩔고 세세한 설정이 있으면 쩌는 작품인줄 암
그런데 태양의 후예만 봐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거 신경 안쓴단 말이지
책도 엄연히 팔려고 쓰는건데 대다수의 니즈를 충족시켜야지
판타지는 작가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만들어나가는게 묘미인데
중세풍 디자인인데 중세같지않다고 까는거보면 참 어이가 없음
저거 보면서 했다간 라노벨을 아에 못쓸껄
지들이 보던 라노벨에서 나온 중세랑은 생판 다른 느낌일건데
제로의 사역마인가 보면 그건 아닐껄 걍 작가새리들이 실력부족이지
제로의 사역마 작가 고학력이더라
글도 꾀나 읽을만함.. 신기.. 애니는 그따위였는데..
제로의 사역마가 중세를 잘표현햇다고 하는거야 지금?
하세쿠라 아스나(아니면 이스나?)는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참조해가면서 라노벨 썼음.
늑대와 향신료같은것도 있는데 뭐
장미의 이름은 전설이지...
난 첫인상이 그렇게 재미없어보였던, 종교 관련 영화를 보고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을 흘릴지 몰랐어
현실 중세는 시궁창이 뭔지 보여주는 수준.
진짜 딱 호빗에서 나오던 호수마을 느낌
애니는 문고본으로 본사람들은 취급도 안하지. 루이즈 고뇌를 통으로 날린 2기 마지막 따위도
고학력인데도 그렇게 쓰는거보면
실제 중세지식하고 판타지랑 크게 관련 없는거 아니냐고 주장하는거잖아
제로의 사역마는
뽕빨끼만 쫌 빼서 좀더 담백하게 했으면
더재밌었을거야
억지에로같은거가 좀 과해가지고
그거만 덜했으면 더 좋았음
글은 잘썼지만 스토리가 취향이 아니였어...
실제 유물과 사례에서 얻은 발상이랑 그냥 자기 마음대로 상상한거랑은 결국 어느 지점에서건 깊이에서 차이가 나겠지만...
캐주얼한 재미로 보는 라이트노블에 굳이 많은 걸 바랄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가볍게 라노벨 읽다가 진득한게 땡기면 장인들이 쓴 대하소설이나 고전소설 파면 되잖아?
꽤나
제로의 사역마 중세 잘 표현한거 맞음 ㅇㅇ 등장배경 국가관이 중세유럽국가배경이고 작중등장인물 이름도 은근히 실재인물인명도 많음
제사 무시하네 ㅋㅋㅋ
제로의 사역마 진짜 잘 쓴 편이야.
제로의 사역마는 뿅발물이긴 한데, 의외로 작가가 공부 많이 한 티가 남.
1. 문화권에 맞는 국명과 인명 설정
요새 넘쳐나는 이세계물처럼 영국식 국명에 프랑스식 성이 독일식 이름을 가진 정체불명의 이름은 최소한 나오질 않음. 전체적으로 국명-성-이름을 문화권에 따라 확실히 분류해서 작명함.
2. 세계관에 맞는 정치제도 설정
마법이란게 있는 설정이라 당연히 마법사가 권력을 가짐. 즉, 마법사가 권력층이 되고 비마법사가 평민층이 되며, 그에 따른 사회상도 묘사함. 요새 이고깽물은 그딴거 있나? 마법은 걍 MP쓰면 나가는 강력한 공격인줄 알지.
3. 실제 중세 생활상 재현
식사라던가, 결투라던가, 작위라던가 상당히 공부한 티가 남.
즉, 제로의 사역마는 최소한 중세사회 경제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쓴 글이고...
요새 이세계 폐급 라노벨들은 파이널 판타지와 드래곤 퀘스트로 중세를 배우고 쓴 글이란 차이가 있지.
작가가 착한거 같긴 한데 죽었다고 신격화 됬구나
그게 중세를 잘 표현했다고? 막말로 노예가 남주 때문에 귀족하고 신경전 벌이고 주점이란데서 주인이란놈이 여자말투로 말하는게?
아 씹덕 기준으론 저정도면 성선가? ㅋㅋ
근대같은건없나?
근대에 대해 서술된 책은 너무 방대하고 난잡하더라
적당히 거르고 비판해가면서 읽을 수 있다면 홉스봄의 시대 3부작이 유럽의 근대사를 다루고 있음. 경제사회사, 흔히 전체사라고 하는 영역에서라면 브로델의 물질문명과 자본주의가 대략 14세기부터 18세기까지의 유럽을 다룸. 분량이 너무 많고 부담스럽다면 결국 유럽 전체의 역사보단 개별국가의 근대사를 읽을 수밖에 없음.
근대는 머리 터져욯
문제는 독자들이 싫어해서 fail.
보는 인간들 대부분이 저딴 배경따위 알바 없다는 마인드라 의미 없음
독자들이 원하는건 파워 사이다 파워 붕가
요즘엔 두서없이 너무 저런것만 들이대니까 짜증나던
케모노가 왜 흥한지를 보면 잘만든 것도 있지만
요즘 애니고 뭐고 두서없이 섹무세 Cool!!!!!!!!!!파워 이것만 해대서 지쳐서인 것 같음
그런건 쩡 하나로 족함 ..
진짜 저책 모아보고 싶음.
사서 놓기가 어려울것같은데다 요즘 책들을 않읽다보니...ㅠ.ㅜ
아무튼 저거 역대 최대급은 맞는듯
저거 다 읽는데 한달가량 소요되덧..
그정도 양 충분히되지..
사서 읽음???
대단하다..
한권
저거 읽는 중인데 번역이 거지같음
이고꺵 중세판타지물 보는 애들이 저런걸 모르는데 작가가 현실고증 겁나 넣어봤자 재미만 없어지지
개쩐다 여름에 집에 돌아가면 저거 사러 가야지
이거 읽으면 되려 중세에 대한 편견들부터 상당히 사라질텐데
라노베에 중세 끄적일려면
대강 시대 맞춰서 2권 정도만 읽어줘도 됨
뭐래, 나무위키 켜거든요?
꺼라
이럴떄는 끄는게 좋음.
나무위키 수준만 되도 다행이다
되x 돼o
적어도 중세 배경지식이 궁금해서 라노벨을 사서 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임..
진지빨고 쓰는 중세랑 알피지 중세랑 같나..
나는 반대임 라노벨쓸려면 저런거 읽지말고 드퀘같은거 두판 더하는게 나음 ㅇㅇ
그래서 요새 쓰레기같은 이세계 라노벨이 넘쳐나는거.
움베르트 에코꺼네 ㄷ
배경 지식을 위한 책들은 은근 재미없어서
개인적으로 한권한권 읽는데 시간 엄청 잡아먹더군요 ㅠㅠ
자료 모은다면 판타지 라이브러리 전권 소장해보고 싶은데
중고물은 겹치는 게 많고 오래된 책은 구하질 못하겠더군요 ㅠㅠ
판타지 라이브러리 꿀이징
나도 몇권 들고있는데 재밌쯤
저건 읽다가 잘거같아 는 움베르토 에코 중세라는 책도 있구나 조만간 사야겟다 이름만 들어도 학문적인게 가득할거같다. 소설만 읽어도 지식이 넘쳐나서 다 못읽겠던데..
정 알고싶음 늑향읽으면서 공부해도 좋고 늑향작가가 참고서 알려줬으니 그거 읽어도 좋음
늑향이 중세 라노벨로 잘풀어낸케이스임
늑향작가 물리학과 출신이더라고
헐
역사쪽인줄 알았는데
제로의 사역마는
메이지대학 경제학과 출신이야. (야마구치 노보루씨)
'라노벨만 읽고 라노벨을 쓰려는 생각도 버립시다.'
일본식 중세 판타지와 여기에 영향을 받은 한국의 중세 판타지는 유럽 중세의 특징적인 일부 요소를 따 와서 각자의 역사경험을 배합한 무언가에 가까움.
뭐 사실 여기서 '라노벨에서 중세 묘사하는 수준ㅋㅋㅋㅋ'하는 제군도 봉건제를 제대로 설명 못하고 대강의 이미지만 갖고 있는 건 마찬가지지. 글 쓰려는 사람이 제대로 준비를 안 했다는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그 이전에 중세가 지나치게 이미지 중심으로 알려져 있는 것도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임.
엌ㅋㅋㅋㅋ 제군이랰ㅋㅋㅋ
'느그들'보단 좀 격식 있게 썼는데 흠터레스팅?
아 기분나빴음 쏘리. 그냥 갑자기 웃겨서
홍보좀 해보자 '피어클리벤의 금화'라고, 요새 재밌게 읽고있는거 있는데 여기서 '변경백'이니 공후백자남이니 하는거 제대로 묘사된거보고 되게 감탄했음. 소위 말하는 정통판타지라서 꽤 좋았음. 드래곤,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용이란 존재가 위엄넘치면서도 자애롭게 묘사된 소설 원했다면 강추
작가님?
ㄴㄴ 그냥 팬임...
라노벨 풍 중세는 저런 중세랑 다르니까
아무리 그래도 적어도 중세풍 냄새라도 나게 하고 싶으면 고전 판타지물 같은걸 정독하는게 차라리 빠름
움베르트 에코는 장미의 이름 보다가 멘붕온 기억밖에 안나네.
첫 100페이지만 넘기면 읽을만한데 거기가 마의 수렁......
이 책 움베르트 에코가 감수만 한거라고 봐야 함. 그리고 번역이 별로라는 평이 있고. 가격도 시공사답게 더럽게 비쌈. 여튼 그닥 평이 안 좋더군요.
근데 독자들이 원하는 건 중세 스킨의 대리만족용 소설이라.. 느낌이 필요한거지 거기에 세세한 고찰이나 고증같은 건 신경쓰지도 않아서..
세세한 고찰과 고증을 해서 "니가 대단한 책을 읽고 있다는 착각"을 선사 할수도 있잖아
해당 장르 독자들의 독서목적이 그게 아니라서 고찰과 고증이 있어도 신경쓰지 않을거임 아마;
라노벨이전에 우리나라 판소작가들부터 읽어야함
리얼루 진지빨고들어가면 유명한작가중에서 중세시대고증잘되있는작가 얼마없음
dnd에서 온거니 상관없지않냐라는 이야기가 나올수도있는데 dnd영향받은건 저나라가 더심함
라노벨의 제일 큰 문제는 고증이 아니야
개연성 없는 진행과 유치한 문장력이 먼저지
극공감. 어차피 픽션인데 고증이 중요한가.. 재미있는게 최우선
그 고증이라는게 진짜 현실적인 그런 고증이 아니라 "왜 그렇게 되지?"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이 될만한 고증일껄
그걸 개연성이라고 하지. 윗댓글에도 있잖음.
개인적으로 라노벨 작가들에게 제일 필요한 건 라노벨이 아닌 일반문학과 기본적인 작법서라고 생각함
설정 고증 안 충실해도 되니까 필력이나 좀 늘리라고
늑대와 향신료 작가는 도서관에서 자료수집 엄청 했더라.
경제학 관련 저서도 여러권 읽었다 하고, 자료 수집에 들인 노력이 엄청남.
제로의 사역마 작가도 다른 라노벨 작가들보다 공부한 편이라지만
늑향 작가는 클라스가 다름.
정말 실현 가능한 마법이 나오고 오러를 쓸 수 있는 기사가 나오는 순간 지구의 중세하고는 다른 루트 타고 가는 거 아니냐?
중세랑 판타지는 다르지 당연히;;
다만 판타지를 쓰려면 충분한 설정이 있어야되는데 너무 주인공한테 유리하기만하니까 문제인거고
아니 지식은 둘째치고 지혜는 이세계사람도 충분히 있을텐데 왜 고등학생도 생각할만한걸
세계 그 누구도 생각못하냐고
주인공한테 유리해야 하니까. 근데 주인공이 가질 수 있는 지식/지혜의 최대치는 작가랑 똑같으니까 나머지가 머저리처럼 바뀌는 거지.
오히려 반대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 그 사람들한테는 그런 것들이 당연해서 미처 생각을 못 했을 개연성은 충분히 있잖아.지식이 세대를 건너가며 쌓여야 발전하고 주인공은 그런 축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받았으니 바탕 자체가 다르지. 문명이 더 발전한 세상 사람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는 얼어죽을.
쉴드치는거 아님.
판타지는 아니고 SF 쪽인 '가지 않은 길'에 재밌게 나타나 있지 그건
이글은 생각보다 많은 작가들의 사전지식 수준이 낮은게 현실이니, 그런 작가들에게 자료수집의 기초를 다지는 방법을 소개하는글. 근데 시장이 어쩌고 독자가 저쩌고 하는 훈수가 덮어버림.
AK트리비얼북 도해 시리즈중에 없나? 그 책은 잡다한거 간단하게 알려주는 책인데..값도 싸고
라노벨과 셜록홈즈만 비교해봐도 수준차이가..
에코 선생님ㅠㅠ 꼭 직접 뵈고 싶은 분이었는데... 에코 구판책 찾을라고 보수동 책방거리까지 가서 해메였었지 바보들에게 화내는 법부터 해석의 한계까지 진짜 대단한 분
진지하게 말하면 한 번 읽고 참고로 쓰는 거지 굳이 달달 꿰고 있을 필요는 없음
그냥 참고해서 세계관이나 배경 디테일만 잘 살리면 됨
근데 저 중세가
독자들이 원하는 중세도 아닐것 같음.
중세를 좋아하는건 단순하게 기사와 왕과 신분제 때문인데
종교 위주로 돌아가는 중세 얘기를 얼마나 좋아할까 싶음.
미소녀 히로인이 될 소꿉친구가 5살 즈음에 열병 나서 죽었다든가 모험을 하러 나갔다가 감히 마을을 떠났다고 영주의 병사한테 붙잡혀 성채 감옥에 갇히고, 다른 마을에서는 수상한 새끼로 취급해서 문도 안 열어주려 하고, 마을엔 당연하게도 상점이란 게 없고, 중요하니까 다시 말하자면 마을엔 당연히 상점이란 게 없고, 조악하고, 볼품없고, 냄새나고, 더럽고 추악하기까지 한 중세의 한 면은 즐거움을 자극하긴 어렵지. 도시 안으로 들어간다면 또 몰라도, 거기 역시 더럽고 냄새가 나는 건 매한가지였고.
에코 선생님 책 장미의 이름.. 도입부 곶통이었지만 지나면 신세계
현실중세랑 판타지 중세는 확연히 다르다고 보는데
근데 애초에 진짜 중세면
동양인은 걍 동물취급에 노예임..
거기다 툭하면 죽이고 종교에 미친 광신도들에
하다못해 성적 윤리관은 개판이던 시절인데
막말로 중세면 진짜 종교의 그런 강압적인 억제책이 아니면 치안자체가 유지가 안되던 시절임..
결과론적으론
그냥 독자들이 원하는게 중세스킨의 판타지 소설이지
리얼 중세철학이 담긴 왕겜마냥 나오면
라노벨 취지에 안맞음..
라노벨 자체가 쉽게 읽고 쉽게 쓰고 즐기는거라 라이트 노벨인데..
개인방송 보면서 공중파급을 원하는게 좀 아이러니 하지 않냐
솔직히 라노벨은 세계관이랑 개연성만 지켜주면 다 괜찮다고 보는지라..
동양인이 노예취급이라고? 중세에는 서양인이 미개인 취급받았지 동양인이 미개인 취급받지는 않았음.
서양이 동양의 경제와 과학력을 넘어선에 산업혁명 이후인데 그 전까지는 서양은 동양에 비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신세였음.
단적인 예로 러시아나 서로마만 해도 몽골이나 훈족한테 개쳐발리고 지배당하면서 살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