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회원분들이 올려주시는 105n사진 보면서 부러워만 했는데
그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아내가 어제는 가격을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대충 170정도라고 얼버무렸는데... 당장 구입하자고 하네요.ㅎㅎ
말은 안해도 몇개월동안 수시로 렌즈만 확인하던 모습이 짠했나봐요ㅠㅠ
그래서 당장은 괜찮다고, 나중에 사겠다고 했는데 지금 고민입니다..
못살때는 그렇게 갖고싶어서 안달이었고, 막상 허락받으니 왠지 죄책감이 앞서고ㅜㅜ
https://cohabe.com/sisa/405475
요즘 105n이 핫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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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슴이 아련 하네요... 그 마음 이해 합니다. 전 그 좋은 105n 돈 없어서 팔았었죠...
차라리 카메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이것저것 찍을때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ㅎㅎ
그때는 번들렌즈로도 행복했는데 지금은 사진실력 보다 장비만 구입하고 싶어하는것 같아서
죄책감이 드네요..ㅠㅠ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심이...ㅋㅋㅋㅋ
ㅠㅠ
언젠가는 살듯 싶은데 그걸 결정하는 일이 가장으로서 쉽지않네요.ㅎㅎㅎ
물 들어올 때 얼른 노 저으셔야죠.. 좋은 렌즈는 좋은 가격 받고 되팔 수도 있으니, 재산이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와이프도 그 점을 강조하면서 그냥 빨리 사자고 하네요^^
역시 다 같은마음... 저도 카메라 사라고 한지 6개월만에 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사실꺼 여유되시면 걍 사세요~ ㅎㅎ (물론 가정이 우선 ㅎㅎㅎ)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입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배송만 늦춘다고 생각하는데 쉽게 결제창을 못열겠어요ㅜㅜ
미리 축하드립니다. 105n 좋습니다. 일단 지르세요 ^^
감사합니다^^ 저도 얼른 105n으로 찍어보고 싶네요ㅎㅎ
105mm가 은근히 멀어서 잘 사용안해집니다.
저도 들이고 사용 안하니 팔게 되더군요.
사실 70200fl이랑 고민하다가 끝내 fl은 이야기 못했어요ㅋㅋ 너무 비싸서ㅜㅜ
나중에 비상금으로 지르다 걸리는 것보다 나을 것 같습니다ㅎ
전 몇주동안 105N과 아트135 고민하다가 얼마전에 아트135로 질렀습니다. 105N도 좋지만 대안으로 아트135도 매우 훌륭합니다.
내무부장관 허락했을때 지르시는게 답입니다.
나중에 맘 바뀌시기전에..
아울러 캐시백도 하는중이니
105N 을 어디서 170에 구할 수 있나요?? 좌표 좀..
아...쫌더 부르시지...170....
결제떨어지는 순간 지르셔야합니다..
꿈애서나 만날 그 이름이네요. 미리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