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마 이후 요즘 일본 애니 근황 jpg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그건 1화부터 빠따질하지않았나...

1화 시작부터 빠따질로 시작하지

아...시리어스에서 학원물로 바뀌어서 그런가....

쓰르라미는 속일생각도 안하던거같은데

쓰르라미 이후 고어물이 쏟아져 나와서 반작용으로 일상물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젠 다시 마마마로 역사반복중

3화 타노시 전개

마마마도 먀먀먀도 타입이 아닌데 어떡하냐
메인어는 타입이었음

마마마 : 3화에 마미 대가리가 날아가 죽음
먀먀먀 : 3화에 시청자들이 타-노시해져서 녹아죽음
히익 무서워

아...짤하나로 치유된다

ㅇㄱㄹㅇ

우로보치 이후로 비슷한 아류작이 ㄴ계속 나오는데
마법소녀육성도 그렇고
데스게임 계열도 그렇고
아카메만 산다는 말할 필요도 없고
유우키 유나는 유사(용사)이다는 줄임말이 유유유인데 이거 완전히 마마마에게 무진장 영향 받은거고
그냥 자극적인 소재나 전개로 독자들 시선을 모으는게 다인 것 같음...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도 딱 이런 수준이라 보고나서 기분이 확 나빠지드라

ㅂㄱㅂㄱ

끝까지 보기는 했는데 기분만 나빠짐.

근데 여기서 말하는 핵심은 그런 뜬금포 장르 전환물이 아주 해일처럼 온다 뿐이지.
자극적 소재나 전개 자체는 뭐 그 나름의 재미가 있지 않나?
난 솔직히 작중 인물 몇명 죽이고 다크다크해. 이것도 본연의 재미가 존재하는 것 같은뎀.

진짜 몇일 내내 기분 더럽더라 진짜로...

단 이게 프롤로그격으로 그치고 꾸준히 유지 안하는 건 나도 별로 취향에 안 맞는다고 생각해 ㅇㄱㄹㅇ ㅇㅈ 붕가붕가

뭔가 잔혹하고 끔찍한 세상에서 여자애들이 희생하고 울고 수영복 입고 꺄하하 하는 거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일상파트마저도 뭔가 우울하게 연출한 마마마랑 확연하게 다른듯.

팔썰면 뼈박은 소시지 단면 보이는 븅신작 말이지?

대꼴이던데

마마마는 좋았어. 아류작들로 넘치니 문제지

그런데 의외로 우로보치는 잘죽이는 편은 아니야
그리고 우로보치 스타일이 주인공을 끝없이 괴롭히다가 마지막에는 희망을 제시하고 한걸음 나아가는 방식이라서 우로보치 하나만 있으면 나름 괜찮아
그런데 어느한순간 우로보치 와 비슷한 전개를 당연시 여기는 작품이 너무 늘어났어

우로부치는 정반대임. 그 사람 작품은 일단 나락으로 떨어트린 다음에 그걸 이겨내는 카타르시스가 있는 거지. 오히려 아류작들은 그 카타르시스를 못만들고 그냥 떨어트리고 우리 다크함 ㅇㅇ 이러고 마는 일이 많으니 재미가 없어지는 것.

야 우로부치는 어떨때는 보면 인간찬가같이 보일때도
있음 절망적인 시츄에이션도 많지만 그와중에
구원의 여지 하나씩은 남겨두긴함ㅋㅋ

제목이?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위에서 노래한다

첫 방영이 후쿠시마 터지기도 전이니까 오래됐지

그리고 10화였나... 호무라과거 보여주고 터졌지 아마...

10화 전까지 마도카가 마레기 소리 들었다가 10화 이후에는 마도카는 갓도카되고 마미가 마레기 소리 들었지

로봇타고 지구를 지켜야하는데 악당을 쓰러트릴때마다 파일럿이 한명씩죽어 ㅋㅋㅋㅋ

지면 걍 거기 세계 몰살 아님?

로봇타서 이겨도 죽고 져도 죽고

모에 일상물보단 재밌다는 게 함정

자극적인 전개가 계속되다가 결말이 흐지부지 되서 금방 지루해진다는것도 함정

아 안되고.. 말 잘못했다

진한 팩트폭행

떴으니까 물고늘어지지 당연한 소릴하고 있네

연쇄살인마 나오는 스릴러에서 느끼는 공포감이 고질라가 도시를 때려부수는 거 볼때랑 느낌이 같으니깐 연쇄살인마 스릴러가 고질라에 영향을 줬다고 말해봐 뭔 느낌 들지

아 마마마 아시는구나 ㅎㅎ 이게 뭐냐면 그러니까..마도카라는 여주인공이있는데

분명 주요 등장인물의 죽음이라는건 캐릭터 뿐만이 아니라 청자로 하여금
그 감정이 전달이 될 수 있게 해야 되는데 많은 애니에서의 죽음은 그냥 진지한 척 하기 위한 장치로밖에 안보임

그건 사망씬이 실패한거지 사망씬 자체가 금기시되는건 아니지

임펙트주는데 실패하고 어쩌라고 싶은 반전들이 있다고 반전을 주려는 시도 자체를 무시하면 안되는거랑 같은거 물론 뜻이 좋다고 결과도 다 좋진 않지만

그래서 아쉬운 거에요 많은 만화들이 극의 긴장감이 극에 달했을 때 그 긴장감을 폭발시키기 위한 장치로 사망씬을 쓰는게 아니라
단순히 잔인하고 자극적인 사망씬으로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일종의 주객전도(?)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모든 시도가 좋게 끝나진 않죠... 어떤 캐릭터가 진짜 허망하게 개죽음당한다치더라 어떤 타이밍에 죽냐에 따라 그 느낌이 확 달라지니깐요 어떤 죽음은 작가가 어거지로 죽였단 느낌 들고 어떤 느낌은 와 이게 거기서 죽네 이러면서 참 만감이 다들고..

물론 '내가 이 캐릭터 좋아하는데 이 캐릭터를 죽이냐? 애니 안봅니다'
이런거는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시도조차 안한거니 제대로된 감상이라고는 생각안하지만요

저 장면들도 다 원작 만화에 있는거고

계속 멘붕물인가요?(중요인물 죽거나 주변인물 죽거나 멘붕요소 있음?

물론 불필요한 폭력 묘사가 문제라면 모르겠는데 마마마처럼 대놓고 동화틱한 분위기를 내면서 반전으로 폭력을 넣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함.

동의합니다. 전쟁 등 외부의 위험에 대한 암시가 계속 있었음.
주요인물이 죽는 건 충격적이긴하나 억지까지도 아닌데 이런 걸로 까는 건 맞지 않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