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의약분업 이후인 것 같네요.
예전에는 왠만한 병은 병원에 가지도 않았는데...
병원도 이리 많지 않았고....
2000년 의약 분업 이후 항생제 등을 약국에서 임의 처방하지 못하게 한 이후로...
왠만한 약을 사려고 해도...이제는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하니....
병원이 이리 많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는 왠만큼 아픈 건 병원에 가지도 않았는데....
의약 분업을 다시 돌리면....
의사들 멘붕 올지도....
https://cohabe.com/sisa/4045886
병원이 이리 많아지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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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안간게 사실이지만....검진 전문만 하는 병원들이 많이 생기다보니 건강 검진이 국민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저렴해져서...많이들 가게된 계기가 된거...
대학병원이나 종합 병원도 경쟁적으로 검진 센터를 유치한 계기가 된것도 그렇고 전문 장비가 현대식으로 많이 발전한 계기가된것도 그렇고...
의약분업 다시 돌리자 하면....약사들이 멘붕 옴
그럴지도......그런데 예전 약사들은 어떻게 그렇게 했죠?
약대에서도 어느 정도 교육을 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문전약국 약사들이 멘붕오겠죠.시장약국, 마트약국 이런데는 완전 노나는거죠.
의약분업은요... 당시에 의사들이 반대해서 데모했습니다.
의사들이 멘붕올리가요..
옛날 약사가 직접 감기약 만들어 팔던 시절에도 각종 약들을 모두 만들어 팔진 않았어요. 주로 팔았던 게 감기약이었고 무좀약 정도였고, 요즘도 파는 일반의약품들 팔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약이라는 게 어디에 어떻게 작용한다 이 정도는 약대 애들도 배워요. 친구 중에 약사 있는데 약 이름 대면 대충 어느 쪽에 작용하는 약인지 알아요. 다만 처방이 필요한 약들이다보니 처방전없이 사람들에게 막 팔 수 없게 되어 있다보니 팔지 못할 뿐ㄷㄷㄷㄷ
솔직히 내과, 외과 옆에서 약국 1년만 하면 해당 의사 어떻게 처방하는지 손바닥 보듯 볼 수 알 수 있고 그 기본 처방 레시피 기준으로 약간만 노력하면 조제 못할 이유가 없어요.
약사가 일반인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떨어져버려 약사 너무 무시하는 거 같은데 걔네들도 약사 시험 보려면 의사 시험만큼이나 준비하고 공부할 게 많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힘들게 약사가 되어도 써 먹일 일 없이 시쳇말로 사지 멀쩡한 일반인도 약 찾아서 넣어주기만 하면 되다보니 자괴감 들 때가 있더고 하더군요 ㄷㄷㄷㄷ
요즘은 그냥 처방전 넣으면 기계가 다 만들어서 주더란....
이렇게 병원이 많은데 의사가 부족하다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