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사람들이 상경 1년후 겪는다는 변화.jpg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는 사투리 그래도 티 나던데
제주도 사람은 일부러 사투리 안쓰면 딱히 모르겠더라

억양과 행동에서 이미 티가 남

같이 일하던 거제서 온 고졸작업자 애 있었는데
자기 사투리 많이 줄였다고 하는거 볼때마다 너무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

나는 사투리 안씀 = 어조는 몰라도 단어는 사투리 단어임

경상도도 사투리 어휘는 안쓰는데 억양이 남아있어...

고향 오랜만에 가면 너 왜 말투가 서울사람 같아졌냐? ㅋㅋㅋ
타지에서 '저 사투리 티 별로 안 나죠?' '아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주변인이 된 거 같음..

제주도 : 사투리 씀
강원도 : 의외로 다른 단어가 가끔 튀어나옴(별 티 안남)
전라도 : 안쓴다고?
충청도 : 티 안날꺼 같지?
경상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정남아

경기도 올라와서 사는데
같이 노는 회사 사람들 다 경상도 태생이라
그냥 다들 그대로임
근데 그중에 전라도 애 하나 있는데
이젠 얘가 경상도 사투리씀ㅋㅋㅋㅋㅋㅋㅋㅋ

경상도인 서울살이 1년차 인사할때 들킴

울산 사람으로 서울에 3년 정도 산 적 있는데 어휘는 커버가 되는데 악센트는 어쩔 수가 없더라

블루베리 스무디
월요일

경상도 사람이 대체 우쨌땄고 이란식으로 매도 하는 깁니꺼? 맘 상할라카이 빨리 글 내리주이소.

우이씨.. 우리가 아직 성조를 열심히 지켜가는 거고 다른 지역들이 다 사라지고 잊혀진 거라고.

아 안쓴따꼬 와카는데!!!!

다 지들이 안쓴대 다 티나는데ㅋㅋㅋ

아이 저는요 사투리 가린건데~
인사할때부터 딱봐도 경상도사람

경상도는 '월요일' 말하게 시키는 순간 거의 검거되더만
'워료일'이 아니라 '월↓요↑일'로 나옴

나 사투리 안 쓰는데~?에서 나오는 숨길수없는 성조

나는 사극 말투 같다고 듣고 사는데

강원도도 사실 영동쪽이나 산골쪽 아니면 거의 안쓰는데
진짜 경상도권은 장난 아니드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