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 쓰시는 분들 중 노이즈 때문에 고민이신분 계신가요?

비슷한 글을 몇번 남겼었는데요
개인적으로 5d를 잘쓰고있다가 노이즈억제력이 최근 바디들에 비해 많이 부족함을 느껴서
6d를 영입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미러리스인 m6도 구입을 해서 dpp 4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5d의 raw도 열린다는걸 알게되어 dpp 4로 변환해보았습니다.
오... 기존 dpp3.14나 zoom browser에서 변환하던것과는 확연히 다르게
6d와 비슷한 결과물이 나오더군요
1. 소프트웨어에서 발군의 노이즈 억제력으로 H(3200)까지 올려도 기본 설정값으로 정말 깔끔하게 나옵니다.
그냥 막 뭉개는 느낌이 아님..
2. 발색또한 구형기종에서 보이는 약간의 녹색기가 어느정도 잡혀서 나옵니다.
라룸을 써보니 개인적으로 캐논을 쓰는 입장에서 색감과 기본 jpg스런 질감을 유지하기 위해선
캐논 소프트웨어가 써야겠다는 생각에 dpp 4를 적극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발적화라, 느리고 cpu를 100%까지 잡아먹는터라 변환시 멀티테스킹은
웹서핑 정도만 하긴하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이 쓰고있습니다.
근데 전 이사실을 알기 전에 6d를 구매하여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5d를 장터에 내놓았네요;;
사실 6d를 써보니 동영상때문에라면 육두막으로 가야겠구나 생각만 듭니다^^;;
dpp 4버전이 느리고 자원을 많이 먹는것 때문에 라룸을 많이 쓰셔서,
구형바디들을 모두 지원하게 된게 근래에 업데이트분 부터인데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은듯..
https://support-kr.canon-ci.co.kr/contents/KR/KR/0200531802.html
소중한 5d를 노이즈때문에 방출결심한 분들을 위해 팁아닌 팁을 남겨봅니다.
그리고 dpp4에서 5d정도 화소의 raw돌리는데는 그리 부담스럽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