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는 손을 잡지 않는다던 김두한

그래서인지 일부러 실존과 괴리감이 있잖아 ㅋㅋ
현실의 김두한은 덩치가 있는데
김영철의 김두한은 평범

생각하면 극혐인게 김두한이 돈 걷을때
오늘부터 반절만 걷는다라고 하니 상인 눈이 휘둥그레 져서 으역시이 우리 김두한 대장이라고 칭송한거
할게 없어서 돈 뺏는걸 미화해

폭력이 난무하던 시절에 치안을 유지시켜주는 명목으로 주는거잖아?
오늘 날 경호.보안 같은 거임

그당시엔 치안상태가 시궁창이었으니
누군가에겐 갈취당할텐데 김두한 보호 받으면서 그나마 덜 빼앗겼다면
좋아할만 했다 생각함

치안유지가 아니라 걍 자릿세

아닠ㅋ 요즘엔 치안이 좋으니 자릿세 명목으로 깡패들이 돈을 갈취하진 않잖음
근데 저땐 치안상태가 시궁창이니깐 깡패들이 자릿세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던 시대였단 말임

저 때랑 지금의 자릿세를 동일한 시각으로 보면 안 되지.
지금은 자릿세 안 내도 아무 상관없고, 경찰이 치안 유지해준다. 그러니 자릿세 받는 게 쓰레기짓
저 때는 자릿세 안 내면 일제 순사놈들이 쳐들어와 가게 뒤엎고 삥 뜯어간다. 자릿세 내면 깡패들이 대신 방패막이 해준다. 그러면 자릿세가 유용한 거지.
사설 경비업체 같은 거라 생각하면 됨
뭐 저 때 상황이 어땠는지는 정확히 알아야 하겠지만, 아무튼 지금 시각으미ㅣㄴ 봐선 안 된다는 거야.

강패가 한국을 빛낸 위인 100인이다 웃기는나라 .... 어떻게 유관순 열사 김좌진 장군 이순신 장군 등등.. 대단하신 분들이랑 같이 노래에 나오는 지 모르겠음

깡패가 보호한답시고 자리세 삥뜯는거 부터가 치안이랑은 거리가 먼거 아니냐?

거친 비바람 몰아쳐도 ~~

그래서 김좌진 장군 문중에서 소송도 하고 그랬던 거 같은데. 결론은 어떻게 났는지 예전에 봤는데 기억이 안 난다.

근데 나도 그쪽으로 믿음이감..그 당시에 사람패고 다니던 놈이 그런말하면 맞기싫어서라도 앞에선 장군님 아들하면서 호응해줬겠지..그게 점점 사실인거마냥 기정사실화된거겠지..

;;; 그럼 진자 장군님 아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미화 해댄거야 ;; 대단 ,,.

진짜 김좌진 아들은 맞음. 대단한 분 아들이 고작 깡패가 되서 사람들이 안믿고싶어하지만 당시 언론사에서 기사도 낫었음.

나도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김좌진 장군 본가에서 아들로 인정했다고 하더군. 애국열사 아들이 깡패짓이나 하다니... 호부견자가 따로 없음.

송일국도 그럼??

카더라라고ㅡㅡ

솔직히 김좌진 본가에서 현재 인정하면 이득이지 완전 미화되서 일제시대 구국 영웅인데 ㅋㅋ 본인 국회의원 딸도 국회의원 외손자는 배우 설마 친 아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일부러 끌고와서 인정시키겠음 ㅋㅋ

카더라 지적받고 정색할꺼면 그냥 꺼내질 말지...

선우영빈이던가?

재미는 처음이 좋았는데 정작 기억에 남는건 전부 후반부에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