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이 회계인데
남들 다 아는 채권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세리카.
다른 사람은 몰라도
시로코에게 지적받으면 화내는 세리카.
진짜 대놓고 힌트 줬는데도
노노미 정체에 대해 짐작도 못하던 세리카
시로코도 몰랐다니까 안심하는 세리카
수상한 음모가 아비도스를 노리고 있는데
기껏 한다는 생각이 석유로 한탕 땡기기인 세리카
아직도 게르마늄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려서
아조씨에게 귀여움받는 세리카
그래도 자기들 채권자인 슈퍼갑들 상대로
당당히 빚쟁이라고 부르는 세리카
드디어 속지 않는 세리카.
그 와중에 선배가 대견해하니까 짜증냄 ㅋㅋㅋㅋ
얘 은근히 시로코를 자기랑 동급이거나
미만으로 보고 있음 ㅋㅋㅋㅋ
정작 시로코도 세리카한테
"납치는 세리카나 당하는 건 줄 알았어"
라고 하는데 ㅋㅋㅋㅋ
심각한 와중에 세리카만 나오면 그냥 웃김.
힐링되는 기분이야.
사막 햇빛에 말린 뽀송 고양이 같으니라고.
시로코는 세리카를 멍청이로 보고 세리카는 시로코를 비상식적인 사람으로 보는게 ㄹㅇ 개꿀잼임 ㅋㅋㅋ
오랑우탄맨
2024/10/19 17:02
시로코는 세리카를 멍청이로 보고 세리카는 시로코를 비상식적인 사람으로 보는게 ㄹㅇ 개꿀잼임 ㅋㅋㅋ
갓슬
2024/10/19 17:02
솔직히 시로코나 세리카나 세리카는 소소하게 사고치고 시로코는 크게 사고치는걸 보면 거기서 거기같긴 해
농사짓는 풍양신님
2024/10/19 17:16
아비도스 바보지만 착하고 성실한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