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사진을 추출하면 해상도가 어느정도 되는걸까요?

핸드폰 사진보다 안좋습니다

레드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고 거기서 사진을 추출하던 시절도 이젠 오래 전 얘기이지요. ^^
요즘은 동영상 해상도가 예전 레드급인 4K 짜리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쏟아지고 있으니까요.
(파나소닉 GH5는 6K 해상도 동영상에서 사진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동영상 추출 사진의 품질은 일반적인 사진의 품질보다 떨어집니다.
단순히 해상도만 비교해 보더라도
요즘 새로 나온 니콘 D850의 경우 사진 해상도가 4000만 픽셀인 데에 반해
동영상에서 캡쳐한 사진은 4K가 800만 픽셀, FHD는 200만 픽셀 정도 밖에 안 됩니다.
그 외에 동영상 캡쳐물은 데이터 량이나 다이내믹 레인지 등에서
사진 촬영물에 비해 열세이기 때문에 화질이 떨어집니다.
그렇지만 꼭 필요하다면 동영상에서 추출한 사진도 활용할 수 있지요.
인쇄용으로 사용하는 소스는 품질이 얼마 이상이어야 한다고 법으로 정해진 건 없으니까요.

저의 경우는 6500으로 4k로 촬영한 것으로
가로 3cm정도의 사진을 타임별로
여러장 추출해서 책에 넣고 있습니다.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당연히 쓸만하게 나오는데
중요한 것은 인쇄물의 크기입니다.
해상도가 낮기 때문에
당연히 크게 뽑는 것은 곤란하고
아무래도 사진으로 찍은 것과 보다는 화질이 좀 떨어집니다.

RAW촬영 가능한 동영상기기는 사실상 가진스펙 그대로 사진캡쳐가능합니다.
대신 용량이 어마어마하죠.
예컨데 오스모 프로RAW같은 기기죠.

비트레이트 개념 아시면 쉬워요.
100mbps 30p라면 장당 800메가화소 1장당 400kbyte jpg파일 정도로 보시면되요.
여기서 진보된것은 풀픽셀리드아웃인데요 노이즈와 선명도가 800만화소 캡처가아니라 더 크게 캡쳐후 리사이징이어요

오막포 4k 정도면 사진으로 뽑아써도 될정도 퀄러티 나옵니다.
전부 이미지로 저장하는 방식이라서요.
이미지로 뽑아쓸떈 셔속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