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힘들게 글을 쓰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쓰지 않으면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쓴다.”
“내 소설을 어둡고, 힘든 이야기라고만 생각하지 말아주었으면 한다. 부족한 사람이 싸우려고 애쓰는 모습으로 이해해주기 바란다.”
“남극에서는 냉장고 안이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처럼, 힘들더라도 그렇게 글을 쓰는 것이 쓰지 않고 느끼는 고통보다 덜 힘들다.”
“그것이 작가로서의 내 삶을 지탱해주는 힘”
노벨문학상 받은 후라서 달리 보이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글을 쓴다니...정말 대단.
그런데 저는 한강작가가, 그 글이 뛰어나서라기보다 그 인품에 반합니다.
인간의 근원적인 부분부터 대단히 훌륭한 분입니다.
대학다닐 때 교수들, 동급생들이 말하기를 한강은 그때부터 이미 차원이 달랐고, 내공이 대단했었다고...
https://cohabe.com/sisa/4037577
한강...역시 차원이 다른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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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노벨문학상을 받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