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계에 대해서 잘모르는데
이런 단순한 모양에 검정이나 어두운판에 흰글씨로 된것들이 파일럿시계던데요
그냥 아예 이런형태를 그렇게 부르게 명칭돼있는건지 아니면 뭔가 기능이 더 있는건가요?
https://cohabe.com/sisa/403423
파일럿 시계 란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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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드링 보기 편하게 만들어진 시게요
아 알아보기 편하라고 그런거군요;;;
제가 듣기론...
전투기 등에 탑승시 급기동을 하면 G가 많이 걸려서 시야가 일시적으로 흐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 극한 상황에서도 쉽게 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숫자가 크고 또렷한 등 시인성이 좋은 형태로 만들었다고 하고, 그런 스타일로 만들어진 시계를 파일럿 와치라고 한다더군유.
(파일럿 와치 자체는 콩글리시고 Aviation watch라고 한다더란..)
시인성좋은 형태의 시계라 브랜드가 달라도 모양들이 다 그런거였군요
Pilot watch도 맞는표현입니다. 구글검색해보시면 시계전문싸이트에서도 쓰는용어에요.
검색해보니 그렇네유 ㄷㄷㄷㄷ 제가 잘못 알았나 봅니다
알과 글씨와 용두가 다 큰 시계요
그러고보니 용두도 다 크군요;;
IWC가 최초로 만들었다고 알고 있음......
급한 와중에 대충 봐도 잘 보여야 하고, 야광 이어야 하고, 장갑 낀 손으로 조작 돼야 하고
오 IWC가 원조군요
IWC 마크 시리즈가 유명하쥬ㄷㄷㄷ
조종환경이라게 생각보다 극한의 환경 입니다.
(자동차 운전석 공간보다 적은게 항공조종석이죠 ...전투기일수록.. 더더욱 좁습니다. )
이런 환경에서 장갑을 낀채 조작이 가능해야 할 것.
어둡고 중력가속도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시계를 볼 수 있을 것.
내구성이 좋아야 할 것 .
이런 요구가 뒷받침되어야 했던것이 항공시계였죠
게다가 위 항목에서 조작이 필요성이 중요했던 이유에는
각 대륙별 시차가 적용되기에 신속하게 시계를 조작해서 조종에 참고하기 위함이였습니다.
(지금은 사실상 그런 의미가 퇴색되었죠 )
그 디자인은 지금은 명품적인 디장인되서 고가의 시계로 팔리기도 했죠
저도 벨앤로스 한개 구입하고 싶은데
가격보면 .... 그냥... 그림의 떡이죠
그거와 비슷한 시계가 있는데 거의 안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