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으른양이자 국민단이자 기수단이자 전지단이자 리노비라서 슬픔

으른양이자 국민단이자 기수단이자 전지단이자 리노비인데

대략 2주만에 분위기가 뭔가뭔가가 많이 격변해버렸다.

당장 1차 터지는 시점만해도 홀로GTA 끝나고 이제 뭐 함? 상태였음

그런데 냐루비가 처음 나왔고 새로운 맛에 즐거워하다가

아렌이 방송틀길래 한쪽 귀에만 꽂고 라디오처럼 들으면서 월루하고 있었는데

잠시 한 10분 정도 뭐 하는 사이에 방송 끝나있었어.

그래서 다시 일하다가 휴식타임에 유게 들어와보니 미치르는 화났다고 방송 켠다하고

뭔일인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아렌 방종했던거는 알고보니 빡종이었음.

신입이 사고쳤구나 + 평소 친한사이라서 화나나보구나(근데 이젠 외부인 아닌가?) 그랬는데

막상 1차 언아카 방송은 생각과는 많이 다른, 하지만 무거운 내용이었고

2차 폭로 방송은 뭔가 들으면서 뇌정지 왔었다. 평소에 보던 사람이랑 너무 달라서...

그런데 그 다음에 드는 생각은

그래서 이번 방송의 기폭제가 된 아렌이 방종한거랑 지금 폭로들은 무슨 관계가 있지?

안쪽에서 둘 사이가 안 좋은거면 둘이서 풀어야지 않나? 왜 굳이 이걸 바깥으로 가지고 오지?

라는 생각과

과연 수습은 가능할까?

마지막에 파파카츠도 고소 안 하는데 이걸로 고소 하겠냐고 했을땐 ????? 밖에 안나왔음

옛날에 " "은 본인이 긁히면 지기 싫어해서 공지로 유저랑 키배뜨던거 새벽에 안자고 직관했었거든

예전에 루니로 방송할때 말싸움할때 안지려고 다시 보기도 안 남긴다는 분인데 말이지

어쨌거나 유게는 팬덤으로 쪼개져서 비추로 내전 일어나있고

그러는거 별로 보기 싫어서 해당인 언급은 최대한 줄이고

양쪽 둘다 게시글에 조용히 추천주고 있었는데
오늘까지의 소식을 보니 이제는 뭐 돌이킬수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듬

뭐 내막이야 어쨌든 보는 입장에서는

미치르가 기습 폭로로 기술을 걸었고 그담에 라이브루리가 고소로 접수를 했는데

다음 접수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이제 슬슬 어찌할지 마음을 정리해야겠음

아...그리고 이것과는 별개로 주간에 월루할때는 리노아님 방송이 좋은거같음

조곤조곤한 말투에 듣다보면 지식이 늘어나는 느낌이 들어서

오늘도 출근해서 뭔가 배웠다라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월루한다는 죄책감이 조금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