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m5 처분하기위해 5천컷 미만을 장터에 판매했습니다.
장롱에 밖아두어서 상태도 좋았고 한동안 사용을 안해
굉장히 좋은 상태여서 판매도 수월하게 했는데요.
3일뒤 구매자분께 연락이 왔습니다. 4000이상 셔터가 올라가면 까맣게 찍힌다고...
환불 진행해드리고 물건 받아서 수원 as센터를 가니 셔터박스 고장으로 교체를 해야하는데
부품이 단종이라 수리가 어렵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본사로 연락을 해봤습니다.
소보원에 문의하니 카메라 회사는 3년간 수리 부품을 보유할 의무가 있지만
저는 구매한지 3년이 넘었기에
법적으로도 보호가 안된다고 해서 혹시나 방법이 없을까 올림 본사에 문의를 올렸습니다.
몇시간뒤 답변이 오길 기존 셔터박스 수리비 11만원을 지불하시면
상위기종으로 교체를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일주일 정도 후 강남매장에 가서 11만원 결제하고 리퍼아닌 새상품 박스채 받아왔습니다.
와이프와 제가 신혼여행 가려고 샀던 m5였는데
새로 m5마크2 신품을 받으니 기분좋더라구요.
저나 제 지인들은 이 이야기 듣고 갓림푸스라고 칭찬하며 다녔습니다.
이 일 있기 몇일전에 와이프 캠코더 빅시아 고장으로 똑같이
캐논에 문의를 했는데 캐논 같은경우
부품 단종이니 일본에서 알아서 수급하여 고치시라는 답변을 받은와중이라
올림푸스 AS가 참 좋다 생각했습니다.
이상 짧은 AS 후기였습니다. 밑에 올림푸스 AS 이야기가 나와 끄적여봤습니다!
https://cohabe.com/sisa/40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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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글인데 뭔가 악용의 우려가 있을거 같아 걱정입니다 ㅠ
사실저도 악용의 우려가 되어 후기를 올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잘한건 칭찬해주는게 맞는것 같아서...
대박이네요 ㄷㄷ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회사는 그닥 맘에 들지는 않지만 AS는 정말 좋습니다 ^^
오~ 이런 AS 좋은데요 ~ 예전의 올림AS 신뢰 회복하나요?!
10년간 부품보유기한이 있지 않나요? 희안하네..
소보원에서 관련법규 찾아보니 “카메라” 는 3년 이라고 확인해주었습니다.
회사마다 다른건가요 캐논은 10년이었던 기억이..
흐미....전자기기는 거진 참 짧네요,;;
저도 비슷한 as 경험 비카메라 가전에서 받아봤습니다
나름 맘에 드는 정책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