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건설재개 59.5%중단 40.5%재개로 결론(속보)

논리적으로 따졌을때 당연한결과 20대는 1차조사에서 건설재개 17프로였는데 4차깨는 50프로이상으로 돌아서네요 전연령대 비슷함

근데 왜 신고리 5~6호기 건설에 대한 공론회에서 탈원전 정책까지 조사 한건지......^^;
저건 당연한거죠  공론화위원회 홈피가서 그동안 시민 참여단에게 설명한 동영상들만 봐도
건설 반대쪽은 원전은 위험하다 신재생에너지는 발전할꺼라는 불명확한 자료들만 제시해서 저런 결과가 나온거죠

저기에 땅사서 살지도 않는 컨테이너집 만든 주인놈은 환호하겠군

동시에 탈원전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권고도 나왔죠. 신고리56호기는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원전은 축소되어야 한다가 전체적인 결정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옳은 결정 ㄹㅇ

원전마피아들 단속하고, 더 철저하고 투명한 원전관리와 운영을 해야겠네요.
무엇보다 활성단층위에 지어진만큼 예상되는 지진에 대비할 시스템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면 가동 인가를 내주지 말아야 합니다.

이게 왜 당연한 결과인지 잘 모르겠네요 ㅠㅜ??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요 아님 정신승리인건가요...

당연한 결정을 해서 다행입니다.
단순히 비리가 많고 문제가 많으니 원전을 없애야한다 이 논리는
문제가 생겼으니 해경을 없애야겠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니 학교를 없애야겠다 이런 주장이랑 차이점이 없음.

투기꾼 원피아 년놈들이 가장 큰 쓰레기들입니다
노후원전의 폐로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할수 있는 발판이 우선입니다
무작정 폐로, 가동중지, 이후 후폭풍은 누구에게 뒤집어 씌워질것인지 뻔한 상황에서
공사재개는 환영할 일이에요

짓기 전이라면 모르되, 이미 건설이 진행되고 있었으니 어쩔 수 없는 측면이 크다 봅니다.
다면, 원전 축소에 대한 권고도 있었으니 노후 원전에 대한 폐기는 빠르게 진행해야겠구요..
의의는, 막가파 식으로 밀어붙여 깜깜이로 불투명하게 진행되던 원전 건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투명성을 재고한다는 점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당연한 결정이다, 부당한 결정이다를 떠나서, 5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양측의 주장을 정말 심도 있게 듣고 분석하고(숙의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공사 중단의 생각을 가지고 있던 수많은 사람을 공사재개 쪽으로 돌리게 만든 과정이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요.
전 개인적으로 공사중단을 원하지만, 최초의 시도를 통해서 참가한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건설재개 쪽으로 바뀌었다면 제 견해와 다르지만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전을 짓든 안짓든 상관없이 그곳에 투기 한사람들은 골라내서 이득을 못보게 해야됨

대체에너지 개발이 하루이틀만에 완성되는거도 아니고  .. 이미 공정중인거 완공후 노후화된 원전부터 순차적으로 폐쇠하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결과는 맘에 안들지만 이런 결론에 이르는 모든 과정과 절차가 민주주의에 부합했다면 받아들여야죠...

정책이란 그런 거예요
목표를 정해놓고 목표까지 다다르는 합리적인 길로 가는 것이죠
신고리 재개했다고 탈원전(에너지전환) 정책이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그 목표까지 가는 도중 직진으로 갈 수도 있고, 돌아갈 수도 있는거지만 현실 가능한 방향으로 가는 겁니다
결국 목표는 원전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과 다른 에너지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겁니다
내가 오늘 다이어트를 선언했다고 오늘부터 모든 정크푸드를 끊고 다이어트식단으로만 먹겠다는 의미가 아닌 것과 같은 겁니다

이미 짓고 있는 원전을 도중 중단하는건 좀 심했죠
3개월동안 공사중단되고 입은 피해액만 1000억 가까이 나온다는데 이것도 다 세금으로 채워야되는데

당연한 거라면 왜 법적절차 무시하고 중단부터 했을까요

아이고....ㅠㅠ
이런건 반대가 20~30%만 나와도 중지해야 하는거 아닌가 ㅠㅠ 반대하는 사람이 40%나 되는데 그걸 굳이...아이고...

당연하다는 표현이 상당히 거북하네요
당연한거였으면 이짓을 왜했을까요?
그리고 아직 반대하는 쪽이 40퍼센트가 넘는데 그들은 당연한거에 반대하는 몰지식한 사람들인가요?
반대단체들은 오히려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겸손한 자세를 보이고 있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은 쪽에선 당연한거였다고 과정과 결과를 폄하하네요. 다행이다 정도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