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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건 아파트 하나가 전부인 인생
“근처로 갈 일이 있어 할아버지 집을 들렀다. 그런데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었다. 이상하다 싶어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보니 할아버지가 싱크대 앞에 누워 계시는 것이 아닌가! 불길한 예감에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질렀지만, 할아버지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바로 119에 신고했고 예상대로 할아버지는 사망한 상태였다. 검시 결과 나온 사망 추정 시간은 며칠 전이었다. 할아버지는 늘 입고 있던 더럽고 구멍 난 옷이 아니라 우리가 사준 새 옷을 입고 있었다.”
결국 할아버지의 마지막을 책임진 건 사회복지사들이었다. 아파트를 팔아서 현금을 손에 쥐었다면 할아버지의 마지막은 다르지 않았을까.
팔아서 좀 여유롭게 살다 가시지
저렇게 가실거 참
우리나라 대부분 사람들이 가진건 아파트 하나가 전부인 사람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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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안 팔아도 모기지도 있고 방법은 많이 있을텐데..
어차피 갈 인생이면 풀대출도 있고.. (읭??)
주택연금신청 안하네..안불쌍함.
주택연금도 있지 않나
주택연금을 받으실 수 없는 상황이었을까요?
8억자가면 엄청나잖아?
8억짜리 집을 주택연금가입하면 죽을때까지 월200만원대 연금 나오는디
월 수령액은 고정인가요? 아니면 조금씩 상승하나요?
1~2억에도 얼마든지 살집이 많았을텐데...
그나저나 8억 자가에 사시는 분까지 걱정해줄 필요는 없겠죠
흉악 범죄자들은 집도 구해다 주고 생활비까지 주던데...
저 어르신이 저렇게 불행한 비극을 맞이한 건.. 이미 뇌의 노화가 진행될대로 진행되어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임.
8억짜리 집을 팔고 작고 싼 집으로 이사간 뒤에 남은 돈으로 남은 여생을 여유있게 살면
되겠구나...라는 판단을 할 수 있을 만큼의 판단력 조차도 상실한 상태임.
나이들어 저렇게 안될려면 당장에 술부터 끊고 운동해야 함.
어르신들 중에 저런 분들이 많죠..힘들게 돈 모아서 샀는데 집을 담보로 대출 받는 것 같아서 싫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음..
가까운 친척도 그렇고 노인들이 환경 변화를 싫어하고 손에 쥔 건 내놓기 싫어함.
집 파는 것도 다 일이니깐 뭐
근데 레알 아파트 담보로 대출만 받아도 평생 먹고 사는 건 지장 없을 것 같은데 ㅋㅋㅋ
걍 팔고 어디 경기권에 싼 아파트 하나 사서 남은 돈으로만 먹고 살아도 아무 문제 없었을텐데..
참 갑갑함..
8억 주택이 있는거 자체가 오류 아님?
안 되겠다 나는 장가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