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최근 떡밥도 아님
이런게 아마 작년쯤부터 있었던거 같고
이건 애초에 10년전 짤이네
타이타닉 여주하고 악혼자 재평가 떡밥은 서양쪽에서는 이미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다 끝났을 만큼 오래된 소재인데 오히려 한국에서는 이게 새삼스럽게 다시 부상하는거 보면 타이타닉 팬들 입장에서는 고무적인 일이지. 나온지도 한참 된 영화가지고 다같이 모여서 떠들 논쟁거리가 생긴거니까.
애초에 한참 전부터 서양쪽에서 떠들었는데도 답이 안난 소재인데누가 옳다 틀리다 따질게 아니라 이런 캐릭터 해석 자체가 재미있는 즐길거리임.
약건 Bl이나 백합에서 공수 캐릭터 해석처럼 서로의 캐릭터 해석을 부딛쳐보면서 비교하는 거지.
최악은 여혐 남혐 프레임이나 이상한 이념 끌고와서 괜히 감정 상하는거고.
타이타닉이 안 침몰하고 무사히 하역했을때 로즈는 당당히 파혼선언 박았을까? 그런 논쟁으로 가면 꽤 건전할거같긴한데
(보석은 어쩌다보니 주머니에 소매넣기 된 상태고 돌려주려하면 추적당할수도 있으니 그냥 입닫은거같다만)
대놓고 약혼녀 손찌검한 호튼보고 "그나마 시대상 한계 감안하면 좋은 사람" 이런 왜곡평 나오면 어지럽.....
근데 그림쟁이가 외모가 넘 사기였야
영화를 5번 정도 본 입장에선 로즈가 칼한테 잔인한 짓을 한건 맞지만 로즈 입장에서는 원치도 않는 결혼에 자유를 박탈당한거나 마찬가지라 자살까지 하려고 했기 때문에 비난하고 싶지 않음...
실제로 칼도 아직 약혼 사이인데도 로즈가 자기 소유물인 마냥 고압적인 태도로 대했고
noom
2024/10/07 00:01
타이타닉이 안 침몰하고 무사히 하역했을때 로즈는 당당히 파혼선언 박았을까? 그런 논쟁으로 가면 꽤 건전할거같긴한데
(보석은 어쩌다보니 주머니에 소매넣기 된 상태고 돌려주려하면 추적당할수도 있으니 그냥 입닫은거같다만)
대놓고 약혼녀 손찌검한 호튼보고 "그나마 시대상 한계 감안하면 좋은 사람" 이런 왜곡평 나오면 어지럽.....
마가레트
2024/10/07 00:03
영화를 5번 정도 본 입장에선 로즈가 칼한테 잔인한 짓을 한건 맞지만 로즈 입장에서는 원치도 않는 결혼에 자유를 박탈당한거나 마찬가지라 자살까지 하려고 했기 때문에 비난하고 싶지 않음...
실제로 칼도 아직 약혼 사이인데도 로즈가 자기 소유물인 마냥 고압적인 태도로 대했고
대기님
2024/10/07 00:07
근데 그림쟁이가 외모가 넘 사기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