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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뭘 어케 할 수가 있겠음...
저런 노예 취급 안받도록 사회적으로 인식 개선이 가능한 정치 활동이나 정치인을 지지 하는 수밖에 없는데....
정치인이 없네...
그래도 저분은 양심은 있으신 분이네요...미안하다는 감정을 느끼는걸 보면..
참 나라가 젊은 남자들에게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항상드네요..
아 보면서 빡치네요 ㅠㅠ
그래도 글 작성자분은 양호한 분인데,
저런 인식이 사람들 뇌리에 박혀 있을거라는게 ...
공공이 이익을 위해 일해야할 공익분들이 공무원 내지 혹은 근무지의 근무자 개인(담배심부름)으로 쓰였군요.
거기다 당사자들 일까지..
항암제가 필요해..
그래도 상식이 있는분이라 다행입니다....
중고등학생들도 공익들 100만원씩 주면서 시킬리가 없다는걸 아는데...
담당자가 따로 없는건지 아무리 공익이래도
뭐 저렇게 같이 일하는 사람 정보를 암것도 모르냐
잡무하는 사람이 뭔일을 했는지 본인입으로 들어야만 아는건가?
너무 성실한게 해가 된 경우네
부하직원들 채찍만 휘두룰게 아니라 당근도 좀 줍시다.
네네 하다보면 호구밖에 안 되죠..
공익이든 병사든 엄연히 업무범위가 있을 텐데...
시켜서 잘 하면 일이 늘어나는 마법ㅋ
제 친구중에도 사회복무요원(공익)들 꽤 있었는데요. 참 안타까워요. 가정형편이 진짜 어렵거나 신체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경우들이 공익이 되는건데 행정부처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해당 직원이 해야 할 일을 자신들이 떠맏고서도 받는 돈이란 교통비 식비 명목 다 받고서도 20여만원 남짓이라더군요. 왜 그런 형편이 어려운 남성들까지 그런 푼돈 받아가면서 의무를 이행하게 만들죠? 그런 업무는 직원을 정식으로 더 뽑아야 맞는거죠.
공익들이 불평한다고 현역 갔다온 사람들이 공익이 현역 안 가고 꿀빠는주제에 이런식으로 절대 나오면 안 됩니다. 이건 현역이든 공익이든 국가가 남성을 상대로 의무란 이름으로 대착취를 하고있는 것이니까요. 공평하게 여성들도 의무를 이행하게 해서 현역 공익 시키고 현역 기간 단축시켜주고 공익에는 문제있는 남성들은 빠질수있게 되면 좋겠는데 많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일부 남성들마저도 이에 딴지를 걸어버리니 문젭니다
그놈의 나 하나쯤이야 그놈의 나 하나쯤이야죠 ㅋㅋㅋ
게다가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공익이 월급 얼마받는지 모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저렇게 불평불만 하면 꼬우면 군대가던가 와 군인은 24시간 잠도 못자고 지키고있는데
넌 퇴근하잖아? 를 시전합니다 x바x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향평준화를 해주지 못할망정
하향평준화에 갑질이 기본
관노 官奴 [발음 : 관노]
명사
<역사> [같은 말] 관노비 (관가에 속하여 있던 노비).
쓰레기네
이거 진짜...
자기만 일 시키는줄 아는데 원칙상 담당자를 통해서 업무를 줘야하는데 좆도 안지켜요.
여기저기서 일시키고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좀 쉬고있으면 어 얘 놀고있네 하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인데 굳이 와서 일 던지고 제가 지금 방금전까지 일하고와서 잠깐 쉬는중이다. 잠깐 쉬다가 또 다른일 하러가야한다 하면 복지사한테 쫄래쫄래 가서 쟤가 지금 일도 안하면서 내가 도와달라는데 안도와준다 하면서 찡찡대고.....
그거 도와주느라 다른 업무 좀 늦으면 왜 늦었냐고 난리고 직원이 50명인데 도와주면 고맙다는 말 하는사람이 손에꼽음.
자기들은 사무실 올때마다 일 중간중간에 쉬려고 앉아있거나 자리에 없는것만 보이고 일을 어디서하는지조차 모르니까 일을 안하는것처럼 보이거든요.
저도 처음 배치받았을땐 진짜 쫑쫑거리면서 열심히 도와주러다니다가 고맙다는말조차도 못듣고 내 아들은 최전방갔는데 너희는 훨씬 편하지않느냐, 너네가 뭐가바쁘냐 우리가 훨씬바쁘다 이딴소리만 들으니까 일하기 싫어져서 그냥 딱 원칙상 해야될 일만 하고 다른곳에 숨어있게 되더라구요.
일을 열심히하는사람에겐 당근을 줘야하는데 노는놈은 쟤는 시켜봐야 제대로 안하니까 일을 안시키고 열심히하는놈은 여기저기서 일시키고 고맙다는말조차도 제대로 못들으니 그냥 일 안하고 숨어다니면서 욕을먹는게 오조오억배 낫습니다.
문제는 현역비율이 더 늘어서 안그래도 소수라서 목소리내게 힘들던 공익이 더욱 소수가됐죠
인간같지도ㅠ않은 새끼들
여성들이 군대를 안가면 군대나 공익에 대한 인식은 절대 네버 안바뀔거라 생각합니다.
군대부터 바껴야 한다 생각하지만 남성들가지고만 그 문제가 해결되나요? 군가산점(이게 정당하든 안하든 떠나서) 문제만 보더라도 여성들의 참여가 없이 군 문제는 절대 해결되지않을겁니다.
자신들이 겪을 일도 할 일도 없는 일이니 당사자인 남성들도 그렇게 관심있지도 않은 문제를 여성들이 어찌 관심가질 수 있겠습니까
저 작성자 정도 되는 사람정도야 피부로 느끼니 저런 생각이라도 가지겠죠.
멍청하긴 그걸 이제 알았냐 전역하면 늬들 고객이야
위에분 말씀대로 일을 열심히해도 결국 이 일을 하는 의미를 찾지 못하게 됩니다. 괜히 열심히 하지마라는 말이 나온게 아닙니다. 못하는 애는 안시킵니다 안시켜요 그렇다고 잘하는 애한테 이익이 있다? 그것도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못하는애만 더 편해지고 잘하는애만 더 힘들어지는거죠, 사회복무요원은 업무 보조지 업무를 맡기는 위치가 아닙니다.
'나는 나쁜 짓은 똑같이 했지만 나쁜 사람이 되기는 싫으니까 헿'
공익제도 만큼 적폐인 제도도 없지... 4급 나오면 그냥 훈련소 5주만 받고 면제로 가는게 맞다. 현 공익으로 유지되는 자리는 새로운 일자리로 사람 채용해서 쓰는거고.. 공익 제도가 도대체 국방의 의무라 무슨상관인가...
물론 일반 현역보다 편한건 있지만 국방의 의무 측면에서 봤을땐 말도 안되는 제도다. 현대판 관노제도 아닌가? 현역으로 보내긴 힘들고.. 그렇다고 그냥 놀리긴 아까운 청년들 거의 꽁짜로 부려먹자고 만든게 공익제도... 특히 공익의 업무와 4급이라는 신검 기준만 봐도 공익근무는 건강한 여자들이 더더욱 잘 수행할 수 있는 일들이다..
공익요원은 한국사회에서 비웃음과 뭔가 하자있는 놈이란 조롱의 대상이다. 몸이 아픈것도 서러운 일이건만 돼지고기 등급메기는것도 아니고 사람한테 저놈 신체등급은 1급이요 2급이요.. 먹을 순 있으나 팔긴 애매한 4급 공익이요... 먹지도 못하는 5급이하 면제요.. 하는건 심하게 잘못된 일 아닌가..
건강상 공익이나 면제자들은 온 사회적으로 숨길 수없이 자신의 신체적 하자와 등급을 공개할 수 밖에 없고.. 굉장히 수치스러운 일이건만...이런 서러움 뒤로 하고 그래도 병역의 의무랍시고 남들 몇백만원 받으며 하는 일을 꼴랑 20만원 받으며 2년동안 열심히 하는데 돌아오는건 사람들의 비웃음과 꿀빤다는 무시 밖에 없는게 안타깝다.
몰랐다니..징병되어 끌려가는 장별들도 20만원 받는거 모르시나요? 그나마도 보급품 줄여서 그돈으로 월급에 포함시킨겁니다
공익이라고 다를게 있나요 내가 원하고 선택해서 하는일과 어쩔수없이 하는일은 다른겁니다 얼마나 고달프겠어요
공익하는동안 정말 어이없었던건
부사관짬밥 십수년먹고 나오셔서 요양보호사 자격증따서 일하시는 선생님들은 니들은 편한거다 이런말 거의 안하고 이따금 수고한다고 하고 점심시간에 한두번 커피라도 사주시는데
정작 아줌마들이 야 우리아들은 최전방갔는데 우리아들에 비해서 너는 훨씬 편한거지 이지랄을 했다는것...
실제로 공익하면서 들은말중하나는 너는그래도 군인보단월급많이 받잖아 입니다
뒤질라고....
어디 아파서 공익 갔는데 우체국 물류센터(그것도 전국 물류량 부동의 2위인...)
미친 ㅋㅋ 명절마다 어휴....
그때나간 손모가지 인대가 20년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너덜너덜 ㅠㅠ
공익은 군인신분이 아니라 민간인 신분이고, 의무복무 하는거니까 짤릴걱정도 안해도 될텐데
왜 굳이 하라는대로 다 하시는 공익분들이 있는지 안타까워요.
저는 군대 행정병으로 일했는데 진짜 훈련도 다 시키고 문서작업도 다 시키고 진짜 너무 힘들어서 원형탈모까지 왔는데
외부랑 차단되어있고, 개길수도 없는 군인신분이라 참으며 살았는데
공익은 어짜피 상하관계같은건 없잖아요. 명목적으로 담당자, 사수같은것은 있겠지만
같이 생활하다보면 서로 민원 넣을 수 있는 약점 하나씩은 잡고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