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페레이라.
오늘 라이트 헤비급 3차 방어를 성공한
UFC 전체에서도 드물다는 2체급 챔피언.
킥복싱 출신으로
'타격'으론 현 UFC에서도 전체급 최강으로 인정 받을 정도의 강캐.
하지만 보다시피, 많은 나이에도 비교적 전적이 적다.
(킥복싱에 오래 있다 왔어도)
그 이유는?
간단한게, 그냥 격투기를 늦게 시작했기 때문.
브라질 하층민으로 태어난 페레이라는, 거친 성깔과 타고난 신체조건.
그리고 싸움 실력으로 말 그대로 깡패로 자라남.
중학교를 퇴학 당하고, 여러 몸쓰는 일들을 하며 20대 중반까지 살아가던 페레이라는 알콜 중독 상태까지 가게 됨.
그러다 이러다 안 되겠다 싶어, 뒤늦게 근처 킥복싱 체육관에 다니기 시작하며
그때서야 격투기에 입문하게 되었던 것.
그리고 그가 챔피언이 된 이후.
어느 유저가 2011년도 구글 맵 사진에서 타이어가게 에서 일하던 그를 발견하게 됨.
공식으로 페레이라 맞다고 인정.
참고로 킥복싱만 하던 그가 종합격투기를 시작한 것은, 저로부터 4년 후.
20대 후반의 이야기.
루리웹-0813029974
2024/10/06 15:58
이런거 보면 격투 쪽 선수 풀이 작긴 한 듯
성유게는봐야지
2024/10/06 15:59
그래도 중간에 재능 발굴되서 잘풀렸네
프리즈마이리야달빠동덕키시쿤
2024/10/06 15:59
지금 아들 둘이 10대초반은 되어보이니 저시절에 이미 애들이 있었다는건데 일로 애들 먹여살리면서 저자리까지 올라간게 인간승리 그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