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대참사 현장.jpg

우아 토너가........... 트자부렀네..

1주간 안나온 변비가 갑자기 나왔다

어우야.. 저거 폐로 들어가면 미세먼지는 청정공기라 할 정도로 몸에 안좋음..
마스크가 아니고 방독면 써야겠는데..?

청소부 아줌마가 발자국의 주인을 찾습니다.
ㅅㅂ 어떤 ㅅㄲ여...

...?

첫 발자국을 찍어주고 싶은 욕구가 강렬하게 든다.......

토너와;

잉....크닐났다!!!!

저그영역 넓혀가는거죠?

자 퇴사를 해볼까??

아....시험기간에 도서관에 자리는 잡았는데 공부는 하기 싫고 괜히 옆에있던 소화기 가지고 놀다가 터뜨렸던 기억이....

아...... 저거 어떻게 수습함 ㅜㅜ

스킬 같은걸 쓴건가

토너 대!폭!발!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과거가 떠오른다
새 토너 포장벗기다 놓쳐서 바닥에 패대기쳤던 그때가 엉엉엉

위상황처럼 토너가루 흘렸을때
일반청소기로 흡입하면 청소기
필터뚫고 내부모터까지 유입되서
청소기 망가집니다.  청소기에
헤파필터 장착되었는지 확인하시고
해당모델 아니시면 분진마스크 쓰시고
빗자루로 살살 쓸어서 청소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청소기 고장나서 as센터가서 모터
갈때 기사님께 들었던 얘기입니다.

뭐지....? 흑마술인가

발자국이 유독 하얀걸 보니 한사람이 서있는와중에 터진듯 한데 삼가 정자의 명복을 빕니다

순간 영화 루시의 한 장면이 생각 나는 군요

프라이드인가..

누군가 저 복사기를 만지고 있는 중에 발생한 참사일텐데..
그 "누군가"는 어떻게 되었을지...

신문지에 물을 적셔서 저 위에 살살 덮고
다 덮은 후에 신문지 위로 물 더 뿌려서
아래 토너가 충분히 물에 적셔지도록 한 후에
같이 치워야 할 것 같아요

부왘

께파소?

검은수염이 블랙홀썼네

어둠의 다크니스
제한해제
심연의 어둠 발동

토너 ㅎㄷㄷ....
저건 분진은 이미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공간안에 비산해있을테고... 정전기가 있는 곳 어디에든 부착되죠.
쓸어담는건 더 힘듬. 토너는 가루처럼 쏟아지는게 아니라 무슨 물처럼 흐르더군요. 그것도 흩날리면서.
발암물질로 아는데 저같음 방진마스크 없인 절대 근처에도 안갑니다

토너가루 한두뭉치만 떨어져도 치우는 내내 개고생이었는데... 닦아도 계속남고 얼룩은 퍼져가고.. 저정도면 사무실을 버리고 가야하지 않나 싶을정도네요.....;◇;

ㅠㅠㅠ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