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년 지난 무전기 아직도 사용중.jpg

순간 월남무전기를 월남전무기라고 봤네

m2 마냥 개쩔어서 쭉 쓰는거면 모르는데... 999k도 제대로 터지는걸 못봐서... 수색가기 전에 맞춰놓은 999k가 산 위에 올라가니 안터져서 소대장이 핸드폰으로 보고하고 내려왔던거 기억난다...

훈련중에 무전기 안되서 그냥 전화 걸어서 전달하던데

999k는 기기 문제보다는 산때매 음영구역 생겨서 통신 안되는 경우가 너무 많았어

그만큼 검증된 장비가 아닐까

전쟁 터지면 카카오톡으로 명령 하달하게 생겼네

6.25때 쓰던 수통으로도 난리인데 저건 언제 바꿈??? 전시에 안쓸 자신있나??

(대충 알포인트 드립)

드럽게 무거운 999k 이딴 걸 매고, 소총까지 들라고 하다니..

훈련할때 폰을 수거해야한다니까 그래야 불편하다고 무전기 바꿔달라 왈왈거리지

신형이 비싸기는 한데 지금 사용하는게 너무 구린데

난 prc77썼음 999k써보는게 소원이었음 ㅜ

왜긴왜야 건전지 슈킹할려고지
저거 건전지 먹는 하마임

90년대 도입했어도 30년가까이 된 장비잖아

전쟁나면 그냥 다 핸드폰 쓰다 감청 당할듯
무전기 답없음 ㅋㅋㅋㅋ

나때도 개쓰레기 고철덩어리였던걸 여태 쓰고 있단 말인가

산악이 지랄맞게 많아서 전파 음영 구역 생기기 딱 좋은 한반도 지형

군 현대화 한다면서 저건 순번에서 밀린건가?

10m면 시발ㅋㅋ

예비군 갔을 때 999K 쓰던데 진짜 한 2미터 거리에서도 제대로 안 들리더라 ㅋㅋㅋㅋ 예비군 훈련용이면 그나마 A급 가져왔을텐데

아무리 보아도 한국은 전쟁나면 강점기나 625 때처럼 아무것도 못할 거 같음

얼마나 오래쓴건지 배터리 졷박아서 완충해도 1시간도 못쓰는 경우가 많았음ㅋㅋㅋㅋㅋㅋ

둘다 써봤지만 오히려 구형이 낫더라..

전쟁때 통신이 얼마나 중요한데 ㅆㅂ

저거 곧 병력 감소로 곧 사라질 부대들에 있는 것들이 좀 있을걸

개량해서 사용하면 뭐해 훈련작전 나가면 간부들 다 카톡으로 보고하고 통신하는데 ㅋㅋㅋㅋ

나도 피칠칠 썼는데 평지에선 되긴 하더라

"하늘소... 이제 그만 보내주라... ㅅㅂㄹㅁ"

그래서 신형 통신망 관련으로 중국산 보안문제가 조명되는거기도 함
이 분야가 군 납품이라서 단가가 높은건데 거기서 중국산 후려치면서 보안도 ㅈ박으면 어쩌란거임 싶은거라

구땡 지형 영향 많이 받지 않나

안테나도 ㅈ같이 큰거 사람이 박고 쓰던데
내가 군대는 면제라 잘 모르긴한데 ㅈㄴ비효율로 보임. 굳이 저런걸 요즘세상에 써야 할 이유가 있음? 전쟁나면 다 버릴듯.

p96k도 관리 개판이라서 배터리 충전안되고
테이프로 겨우겨우 고정해서 써야 배터리 안떨어지고
이제 좀 바꾸자

군대 윗사람들은 통신장비 안 돼서 스마트폰으로 보고하는거 진짜 모르려나

저러면서 화력만 쎄면 장님에 귀머거리 헤비급 복서 느낌인가

10미터? 5미터도 안터지는거 봄.
코앞에서도 안터지는데 무슨 원리인지 100미터 밖에있는 무전기는 되기도 하는 대단한 무전기임

보급이나 장비도 문제지만 전체적으로 무기교범을 안바꾼게 걸림 시가전 교범보면 개판임 고지 점령한 저격수가 총구 내밀고 엄호사격하라는둥 이런걸 전술로 내밀음 우러전, 미국 시가전 보면 알겠지만 그러면 바로 대가리 뚫리니까 총구 창밖으로 내밀지 말라하는데

근데 저런 타입은 주파수만 알면 감청 가능하고 통신방해 시키기도 쉽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