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 집게손가락이랑 케이온에 나온 집게손가락은 맥락이 다르지

누가 2000년대 작품인 케이온에도 이렇게 집게손가락으로 잡는 장면이 나오는데 왜 발작하냐고 그러던데

이건 메갈이 있기도 한참 전에 나왔으니 아무 문제 없다고 그러는거고

지금 와서 보면 '씹 ㅋㅋ 우연도 이런 우연이 다 있네 ㅋㅋ' 이럴 뿐이지

2009년 작품에서 비하의 의도 없이 한국여자를 줄여서 '한녀'라고 부른 장면이 나왔다고 그걸 여혐이라고 하겠냐?

근데 지금은 2024년 아니었냐? 메갈 생긴지 이제 10년이 다 되간다.

대한민국에서 서브컬쳐 조금이라도 다루는 사람들이면 집게손가락으로 개지랄난게 한두번 아닌거 뻔히 알텐데

대표장면에 굳이굳이 특별한 상황에서만 잠깐 취해야 하는 집게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이래놓고서 스윗한 분들 튀어나와서

'아 그런 의도가 아닌데~ 케이온도 그랬는데~' 이러면 걍 더럽고 역겨운 말장난이지.

스팀 야겜 차단맞고 픽시브에 야한그림 그려올렸다가 경찰에 잡혀가도 참고 있다고 해서 지들 게임도 참아줄 수 있는 호구들인줄 아나.

이력 보니까 여성향 게임 주로 만들던 회사던데 지들 잘하는 거나 하지 뭐하러 지들이 싫어하는 사람들한테 꾸역꾸역 엿먹이고 있어.

그리고 실수였으면 대가리부터 박고 당장 시정하겠다고 말하는 습관부터 가지시길 바랍니다

뿌리인가 뭔가 하는 회사처럼 유저들이랑 기싸움하다가 매출 꼬라박고 사방팔방으로 고소날리는 회사 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