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지 아래 벌어진 사투의 끝이 다가온다.
불길한 결말...을 생각해서는 안되지만
만약 우리가 저 두명을 저지하는데 실패할 시 벌어지는 일에 대해
파우스트에게 물어보았다.
...그 어처구니 없는 과정들이 일어나고 난 뒤는?
어떻게 되는거지?
음...
!!!
어떤 끝을 마지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하기에는 이르다 싶으며
다시 전투 지휘에 집중하려는 찰나
품안에 단말기가 나를 부르는 듯 소리를 울리자.
잽사게 안쪽 주머니에 꺼내어 화면을 쳐다본다.
캐서린!
그녀가 지금 이 단말기를 통해 나와 대화를 하려는 듯 보이는 화면
그녀와 사실상 처음으로
드디어 공식적으로 나누는 대화의 첫 마디는
좀... 서투른 한 마디로 시작했다.
급박하게 상황은 계속 변화하고 있지만
그렇게 나는 그녀와의 대화에 좀더 집중해보기로 했다.
자책과 책망
스스로가 이루어진 지금 이 일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나오는지에 대한 것보다
그저 자신의 솔찍한 심경을 토로하는 그녀에게 관리자로서 나는
어떻게 이번일을 해결하는 실마리 로서 써야 하나 고민하던 때에
히스클리프가 나타나 내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버렸다.
아 이것이 상남자 스타일인가?
그동안 마주 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 하던 그는 이제서야 당당히 그녀에게 고백했다.
아니 사랑한다고 가장 뜨거운 구애를 이 단말기 속에서 뜨겁게 외쳤다.
맘껏 빌려가!
오늘은 내가 사랑의 전령사! 큐피트다!!!
???
무슨 힘이 있다는거...
직장 부하가 단톡방에서 여친이랑 꽁냥거리는 상황에 대해서
이번 시즌 패스의 이름은...
드디어 그장면!!!
KFP스콘부헤이민사육사오토모스
2024/10/04 00:58
드디어 그장면!!!
라이온히트
2024/10/04 00:59
이번 시즌 패스의 이름은...
치에P
2024/10/04 00:59
직장 부하가 단톡방에서 여친이랑 꽁냥거리는 상황에 대해서
죄수번호 7번
2024/10/04 01:00
크아악 내일 나가는데 잘수없어 그래서 그 다음 감상은?? 후기를 보여줘!!
루리웹-9202130279
2024/10/04 01:01
온다!!!
에인헤리아르
2024/10/04 01:01
림버스판 이제 누가 공지해주냐
ARASAKI
2024/10/04 01:02
할배들 신난 거 봐 ㅋㅋㅋㅋ
루리웹-8253654266
2024/10/04 01:02
네가...
뿍스
2024/10/04 01:03
드디어 캐서린과 소통을
검은달하얀달
2024/10/04 01:05
아 개맛있는거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