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산 부동산 분위기를 알려주면 이렇다

이건 내가 전세로 들어가려고

3년 전부터 모니터링하던 매물이라는점 참고하고.......

원래 처음 전세가격은 1억 5천만원 정도였음 (19~20년 초반)

그런데 이게 21년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1억 8천만원~2억까지 뛰어버렸음

실제 2억으로 거래된건 한개인가 있고 대부분은 1억 8000만원에서 1억 9000만원 사이

그런데 최근 1년 사이에 1억 7000만원에서 6000만원 5000만원까지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심지어 제일 최근 3개월동안 1억 4000만원 매물이 3건이나 나오는 기현상이 보임

그래서 실제로 찾아가서 한번 확인해봤더니

1억 6000만원과 1억 5500만원 올라간 매물은 사람이 전부 거주중이었고 평수가 작은데 비해서

1억 4000만원으로 올라온 집은 비워져있고 전용면적이 더 컸음

허나 부동산 중개인이 말하기를 1억 4000만원 짜리는 잘 언급을 안하려고 하고

자꾸 1억 6000만원과 1억 5500만원을 강추하는거임

물론 아예 숨기진 않고 이 매물이 지금 안나가서 빨리 내보내야한다는 말을 덧붙임

내가 추측하기로는 아마 지금 거주하는 매물 2개는 거의 최고점에서 거래된 매물이라는게 합리적인 의심임

시기상으로도 21~22년 전세가격 최고점이랑 일치하기도 했고...........

계속해서 1억 4000만원 매물이 나오는 상황이라서 저 매물은 아마 거래가 안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심지어 1억 4000만원 매물도 소화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것으로 보임

보러오는 사람이 없는걸로 보였거든

이게 지금 부산 부동산의 현주소라고 생각함

2억 근처까지 올라갔던 전세매물이 이제 1억 초반으로 향해 달려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