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작중에서는 사회의 모순에 지친 하류층들이 조커를 추종하고 있으나
실재로 조커의 화장 뒤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왜냐,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사회를 박살내줄 자신의 대변자고 그 안에 누가 있던 관심 없으니까
그러나 영화 조커는 이제껏 논하는 것이 금기시된. 혹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된
조커 이전의 누군가에 대해 지독하리만큼 관심을 준 첫 매체이기도 하다.
그저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는 외롭고, 지독히 운 없는 사람.
감독이 보여주고 싶었던 화장 아래의 아서,
관객이 보고 싶었던 체제를 부수는 조커.
그리고 이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보면 1편과 2편이 서로 대구를 이루는 것 같아서 재밌다.
근데 영화 본편은 재미 없음.
대감집노비
2024/10/01 23:52
막줄 중요
메시지 알겠는데 그저 재미가 없...
SF6
2024/10/01 23:53
비튼 모양새 자체가 재밌으라고 만든 느낌이 전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