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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남기면 큰일난다고 좀 나눠먹자던 친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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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소식하던 친구가
'나 이렇게 많이는 못 먹는데 도시락 남기면 엄마가 우셔서...'라고 하길래
"매일 점심밥을 먹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을" 정도로 가난했던 나는 자주 나눠먹었다.
그런데 친구와 친구 어머님이 날 위해서 일부러 많이 싸주셨던 것뿐이었다.
10년 넘게 몰랐다.


댓글
  • 룻벼 2024/10/01 09:29

    지금도 친구겠지... 그랬으면 좋겠다

  • 코프 2024/10/01 09:31

    지금은 침대 옆에 누워있다는 엔딩!

  • 코묻은도마뱀 2024/10/01 09:32

    진짜 좋은 친구네..

  • 슬리핑캣 2024/10/01 09:32

    10년간몰랐단건 지금까지도친구란거군

  • 짭제비와토끼 2024/10/01 09:32

    둘 다 남자일 수도 있잖아

  • eei23 2024/10/01 09:33

    게이일 수도 있잖아


  • 룻벼
    2024/10/01 09:29

    지금도 친구겠지...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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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프
    2024/10/01 09:31

    지금은 침대 옆에 누워있다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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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짭제비와토끼
    2024/10/01 09:32

    둘 다 남자일 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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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인애플샌드
    2024/10/01 09:33

    친구 엄마가 장모님이 되셨다.
    아니 ㄹㄹㅇ식 엔딩이면 친구가 내 아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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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ei23
    2024/10/01 09:33

    게이일 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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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717206684
    2024/10/01 09:33

    그게 더 좋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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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묻은도마뱀
    2024/10/01 09:32

    진짜 좋은 친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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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878290504
    2024/10/01 09:32

    저래놓고 20살 넘어서는 귀신같이 안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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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985041719
    2024/10/01 09:32

    우리엄만 존내 귀찮아하시면서 비닐봉지에 밥이랑 참치 떄려부어서 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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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리핑캣
    2024/10/01 09:32

    10년간몰랐단건 지금까지도친구란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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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717206684
    2024/10/01 09:33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저러는것도 쉬운게 아닌데 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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