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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좀 짝퉁티가 나고, 뵈기 썩 좋지 않지만 세월이 흘러 한 30~40년 뒤면 원래 그랬던 것 처럼 받아들여지고 할거에요.
문화제를 없으면 없으대로 두는것도 관리지만 초반 좀 억지스럽더라도 세월이 흘러가면 자연스러워 지니까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보죠.
어차피 우리나라 문화재들 고려때까지 거슬러 올라가기도 전에 조선시대것도 잘 없습니다. 대부분 60~70년대에 복원한 것들이 많아요. 그래도 몇십년 흘렀다고 지금은 원래 그랬던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으니까요.
상상해서 유추하는것보다 그래도 실물이 있으니 1000년전 모습을 비슷하게나마 추정할수 있어서 그점은 괜찮아 보입니다.
20여년전쯤에 토함산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논들 사이로 불국사에서 남산까지 대로를 도로 좌우의 2~3층 건물들의 처마가 맞닿아 비가오더라도 젖지 않고 지나갈수 있었다는 신라시대때의 이야기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지금이야 그런 흔적이 없지만 찬란했던 1000년 수도의 모습을 아주 조금이나마 유추할 수 있어서 저런 모습도 그닥 나쁘게만은 안 보입니다.
그냥 봐도 이쁘네요.
이쁘네요
이쁘네요 ㅎㅎ
황룡사도 보고 싶네요 ㅠ
이쁘네요 ㅎㅎㅎ
와 9월에 갔을 때만 해도 한 창 진행 중 같았었는데ㅎㅎ 가보고 싶네요! 전 어색해도 이것저것 복원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얼마전에 야밤에 놀러가서 폰으로 찍어본 야경 ㅎㅎ
아직 공사중이에요~
낮에 보면 물 건너편이 너저분해서 밤에 보는게 더 예쁜 듯.
그리고 이 앞에 카페 사바하는 제발 그 좋은 한옥에 그 해골로고랑 간판 좀 없애줬으면.. 경관 다 망침.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저것을 복원하는데 예산 세금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예산내역을 투명하게 공개 해두고 일반 시민들도 볼수있도록 하는것입니다. 단순 저 복원물만 보려고 하면 안되는..
2015년 10월에 1박 2일로 경주 놀러 갔을 때, 우측이 미완성이었는데...
후다닥 날림으로 안하고 꼼꼼하게 복원한 것 같아요.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것 보니. 딸래미 얼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