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출석의 새 역사를 쓴 김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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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 공판 직전 보석 심문이 이뤄졌다. 양복을 입은 김씨는 목발을 짚은 채 법정에 들어섰다. 김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오래전부터 앓아온 발목 통증이 악화돼 극심한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주치의 진단서에 따르면 피고인은 발목인대 불안정성으로 보행 시 통증이 있는 상태다. 수술 시기가 늦어지면 관절염 진행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중에 잘 알려진 연예인으로서 도망할 우려도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5월 구속된 뒤 지난달 21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훨체어도 아니고 목발은 존나 신선한대?

검찰은 3년6개월 구형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