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곧 내용입니다ㅡㅡ
진지해요 제발.. 못믿고 비웃으실거면 뒤로가기 해주세요..ㅠㅠ
제가 얼마전에 큰 수술은 아닌데 얼굴이 예뻐지는 자그마한 수술을 했어요^^;
오랜시간 약 먹고 바깥에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거기다 환절기에 ㅅㄹ까지 겹쳐서 지금 몸 컨디션이 넘넘 최악인데
아니 이 총각구신인지 뭔지 하여간 이 써글놈이
자꾸 꿈에 나와서 얼굴을 핥아여 ㅡㅡ
꿈꾸면 무서운 것도 무서운 건데 너무 너무 기분이 아주 드러워여!!
지난 주에 감기걸린 이후로 꿈에 계속 나온지 1주? 정도 된거같아여
매일!!! 나와여!!! ㅡㅡ 가끔 꿈꾼거 까먹을땐 기억이안나는
그럴때는 꿨는지 안꿨는지 모르겠는데 요즘 체감상 매일나와요
제가 어릴때부터 몸이 허약해서 꿈에 귀신 나오는거 가위눌린거 수도 없이 경험이 많지만
이렇게 똑같은 귀신이 계속 나오는 꿈은 첨이에요 ㅠㅠ
그것도 이자식이 자꾸 얼굴 바꿔 가며 나오는데
첨엔 어떤 모르는 남자, 그담엔 지인얼굴, 남친 얼굴 이런식으로
계속 바꿔가며 끈질기게 나와요 ㅡㅡ
근데 얼굴이 바뀌는데 어떻게 알아보냐면
공통점은 꿈에 나와서 저랑 뭔갈 할라하던가 얼굴을 핥아여 이 #^!##*[email protected]놈ㅡㅡ
지인 얼굴로 나왔을때는 걔가 저랑 실제로 친한 친구라서 걔랑 막 꿈에서 장난치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말없이 걔가 가만히 날 바라보는데 '이제 넘어왔나?' 이런 표정인거에요;;
갑자기 꿈인데 소름이 돋아서 "뭐야?" 이러니까 저를 막 덮칠라해서 아둥바둥하다 겨우 꿈에서 깼습니다 ㅡㅡ
남친 꿈은 남친이랑 여느때처럼 ㅋㅋ
침대에 누워서 알콩달콩 뽀뽀하구 키스하고 그러는데
갑자기 너무 격렬하게 그러길래 제가 싫다구 했거든여
현실남친은 막 싫다고 짜증내면 그만하는데
이자식이 더 들이대고 난리쳐서 아 또 이새키 꿈이구나 하며
꿈인거 알고 깼어요
요상야릇한 기분 좋은 야한 꿈 이런 수준이 아니라 막 기분이 넘 더러운데
제가 하도 꿈 많이 꿔서 익숙해지다 보니 비현실적인게 나오는 꿈을 꾸면 꿈인걸 알거든요?
꿈인걸 알고 새끼손가락 움직이면 꿈이든 가위든 깨는데
얘나오는 꿈은 꿈이 2중 3중이라서 꿈에서 깨면 내방이고 나는 자고 있고 주변소리 다 나는데 몸은 안움직이는 상태
가위눌려서 2번 3번 깨야지 일어날 수 있어요 (개피곤)
며칠째 잠을 못자겠어서 오늘도 꿈에 모르는 사람 다른 남자 얼굴로 나왔길래
진짜 너어무 짜증이나서 욕을 한바가지 했는데 ㅡㅡ
욕들으면서도 핥더니 (아니 귀접이 첨도 아닌데 할거면 기분좋게 해주던가.. 아님 얼굴이라도 연예인으로..)
제가 막 기도문을 ㅋㅋㅋ 계속 외우면서 부처님 모드에 들어갔더니
저한테 불꽃싸다구를 날리는 거에여ㅡㅡ 아오 빡쳐
저도 열받아서 같이 주먹날릴라구 하는데 가위라서 몸이 안움직였어요ㅡㅡ
하 ㅡㅡ 진짜 머리를 다 뜯어놓던지 했어야 되는데
아진짜 이새키 아는 새키도 아닌데 끈질기게 왜이러는거죠?
저 집밖에도 잘 안나가고 클럽 술집 이런데도 안가고
일만하고 집에 오고 이러는데 도대체 왜? 어디서 이런 굴러먹은 호박같은 새키가 찾아와서 절 괴롭히는 거죠
아니 진짜 무서운거보다 잠을 못자고 계속 깨서 넘 짜증이나요 ㅠㅠㅠ
젭알.. 해결책 좀 알려주세요 ㅠㅠㅠ
오늘도 3시 30분에 깨서 뜬 눈으로 밤샌 저에여
도와주세요 ㅠㅠㅠ
https://cohabe.com/sisa/398013
총각귀신 떼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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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별거 아니에요
꼬추도 작은게 꺼져~ 해보세요 ㅎ
저는 꿈에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경험을 하는 꿈을
꿨었는데 나중엔 이제 지루하니까 꺼지라고 하니까
사라지더라구요~
얼굴만 핥아여?? 한심한 놈이네...
오유 출신 모쏠귀신인갑다. 하는 법도 모르는거보니.....
그놈 왜 총각 귀신인줄 알겠네...
그 날 뭐 집에 가져 온거 있어요?
이불이랑 침구를 햇볕에 말리시고 침대 밑에 소금을 뿌려보심이 ...
1. 벼게밑에 칼을 두고 자고..꿈에 나오면 꺼내서 찌른다..
예전에 들은 이야기였는데....찌르지는 마시고..협박이라도 하세요
2. 고양이랑 같이 잔다..
고양이 눈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놀래서 도망감
일하구 왔더니 여러가지 방법들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공게분들 짱친절해.. 최고양 ☆
또다시 그새키가 오늘밤에도 나타난다먄 반드시 반 죽여버리고 오겠습니당
일주일째 잠을 못자 미춰버릴것 같아요!!!
글고 왜 총각인지 알겠다는 댓글보고 빵터져써요 ㅠㅠㅋㅋㅋㅋ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20000!
우리 고양이보고 고양이한테 홀려서 고양이나 핥아줬으면 좋겠다 제발..
우리 고양이 핥아주는거 짱 좋아하는데..
수컷이라 별로 맘에 안드는걸까.. 맛만 좋음 되잖어.. ㅠㅠ
엄마가 꿈자리때메 도끼목걸이까지 하고 다니셨어요. 은으로 하나 장만해보시죠. 아님 어디가서 물어보세요. 몸안좋아지실까봐 걱정이군요.
고양이가 핥은거 아닙니꽈~~~
저도 몇달 당했었는데
오유에서 누가해주신 조언 듣고
덤빌라할때 거기를 진짜 세게 발로 막쳤더니 그뒤로 안나오더라구요
이러세요.
피식 x만한게 ㅋㅋㅋ
그러니까 몽달귀신이지
위엣분들 다 틀렸구요
제가 방법 알려드립니다
위에 귀신은 남친귀신이라고 해서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분께만 붙는 귀신입니다
그러니 조속히 남친분과 헤어지시면 됩니다
찡긋
혓바닥에 캡사이신 짜주고싶당...
의사와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으실거같은대
저도 한동안 그런꿈 꿨어요. 근데 혹시 주워오거나 누가준 가구 있어요? 원목가구에 귀신이 잘 붙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버려진 원목가구 막 가져오는거 아니래요.
저는 악몽,가위눌리기, 혼자있으면 오싹하고 등등... 좀 심했어요 근데 가구 버리고 이사하니까 없어졌어요. 가끔 가위에 눌리긴 하는데 악몽이나 귀신나오는(?) 가위는 아니에요.
자각몽을 꾸시는 군요
우선 가장 피곤한 상태에서 잠이 들면 안됩니다
피곤한 상태가 되면 육체는 쉬게 되지만 정신은 깨어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육체는 움직이지 못하면서도 뇌는 활발하게 활동을 합니다
따라서 육체를 먼저 잠재우는 것이 아니라 정신을 먼저 잠재우게 해야 합니다
잠 들기 전에 가벼운 명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근육이 어느 정도 이완된 상태를 만드세요
카페인 줄이시고...
따뜻한 우유를 드시고
평소보다 30분 일찍 주무시고
기존 잠자리와는 다른 잠자리를 만드세요(배게 이불 교체)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각몽을 꾸었을 때 회피하면 안됩니다
당당하게 맞서세요
위 댓글들에 언급된 것처럼
"얘걔 고추가 작네"
혹은
"꺼져 등신아"
라는 식으로 총각귀신에게 이야기를 하세요
아마 총각귀신이 부끄러워서 도망갈거에요
자각몽을 꾸지 않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자각몽을 꾼다면 극복하기 위해 맞서야 합니다
거 자각몽 아니오?
제가 가위 마스터인데요.
농담 아니고 또 나오면 몸을 꼭 움직여서 형체를 움켜 잡으시고 "한번 더 죽여버리겠다"고 하세요.
이렇게 여럿 떼어 냈어요~!
절대 기싸움에서 지지 마세요.
입냄세 난다 이빨좀 닦아라. 그리고 얼굴이 그게 뭐냐. 좀 씻고 다녀.. 총각귀신거 그렇게 티를 내야겠냐. 그러니까 니가 혼자인거야.
씻고 닦고 좀 꾸미고 못오를 나무 오르려하지말고 처녀귀신한테 들이대야지.
구박 한번 해보세요.
저먼 수플렉스나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로 정의구현하세요!!
안되면 머 잡아뽑으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하도 자다가 가위를 많이 눌리는 편이었는데, 어디선가 책에서 '옆으로 누워서 자면 가위에 안눌린다.' 라는 글을 보고 그 이후부터 옆으로 누워잤는데 진짜 그 이후로 진짜 한번도 가위에 안눌렸어요.
기독교인이시면 성당 성물파는곳 가셔서 성인이나 천사 이콘 하나 모셔오세여..
무교나 불교인이시면
자기전에
지장보살 명호 적정히 부르신다음 주무시면 됩니다
빌리 아저씨 사진을 침대맡에 붙여두시고 그 찌질이가 꿈에 또 나오면 빌리아저씨를 소환하세요!!
꿈자리 뒤숭숭하면 팥 머리위에 두고자요
한번해보세용
다음에 보시면 지옥에 가서 오유 자게나 새로고침 하라고 하세요
침대옆에 달마대사 그림하나 붙여 놓으세요.....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아 출력해서 붙이셔도 돼요
처녀귀신 나오길래 이게 왠떡이냐 하고 덤볐더니 다시는 안나옴.
우와아.. 이게 뭐라고 베오베에!!
엄청 많은 분들이 댓글을 더 달아주셨군요!
귀신 쫓는 방법도 가지가지! 세상에 제가 이거 하나하나 다 해보겠습니다 여러분
소중한 정보 나눔 감사해요 ☆ 이래서 오유가 최고야
이 영광을 아무짝에도 쓸모없지만 귀여운 우리 고양이에게
(잠이오냐? 앙??)
전 종교는 없지만
가위에 잘 눌리고, 누가 잘때 귀에 속삭이고 말걸고 그래서요
성경책+ 절에서 쓰는 묵주 를 방안에 두니까
그때부터 안 눌렸어요
효험이있는지 심리적인 건진 모르겠지만 괜찮더군요
제가 실제로 해서 효과를 본 방법인데
방구조를 바꿔서 침대를 반대쪽으로 옮겼습니다.
심리적인 효과가 있는건지 그 뒤부터는 괜찮더라구요.
미드 슈퍼내츄럴을 보세요!
그리고 주인공을 소환!;;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