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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 의 기술을 거의 알고 있는데 ..

목수는 어디서 일을따는건가요 ?
우선 곰방부터 17년 됐시요
공구도 없는거 없는거 같고,,
몇번 일을 맡아서도 해봤는데 ... 신축 계단같은거나 헤깔리지..
나머지는 일도 아니고,,
타일 같이 2-3달 배워서 나가도 다 먹고 산다는데 (물론 밑으로 2년정도 이상 일을 배우겠지만요)
어느세 17년 동안 (벽지 장판일 거의 같이 했음) 했으니.. 나름 자신 있는데 어디서 일을따는건가요 ?
참고로 리모델링 하는거 정도는 자주 하다 보니 참 쉬운?정도 이더라고요

댓글
  • DAL.KOMM 2017/10/17 01:41

    영업하는게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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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돈까스 2017/10/17 01:42

    그 영업일을 알고 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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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드믹퍼즐 2017/10/17 01:44

    기술을 아는거랑 잘 하는거랑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그렇게 기술을 다 아시는데 어째서 지금까지도 공사 딸 인맥이 없으신건가요??
    20년전에 모 건설사 사무소장이 벽 세우는데 2천만원 준다고 해서 가서 하는건 본 적 있어요
    돈 되는건 아파트죠.
    시다들 일당 5만원씩 주고 2-3명씩 데려다가 벽 세우시더군요. 그게 20년전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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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돈까스 2017/10/17 01:51

    제가 그쪽에 관심을 안두고 있었는데
    몇년전부터 계속 하다 보니.. 공구도 사고 일도하고 집도 허허벌판에서 같이 짖고,, 하다보니 기술이 생겨 버렸네요 ,,
    그래서저도 아파트 리몰델링 그쪽으로 알아 보려고요 ,,
    힘도 안들이고 뭐 가벽이나 새우고 몰딩이나 치고 ,, 확장 하는곳에 천정정도만 하는 아주 기초 적인 일들이라,,
    벽지 장판집을 하고 있어서 전혀 그쪽일을 신경 안썼는데 이젠 겸업을 하던 목수를 하던해서 넘어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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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박스리스트 2017/10/17 01:47

    집닥인가? 집각인가? 그 어플에서 제휴업체등을 모집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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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돈까스 2017/10/17 01:5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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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슈밀 2017/10/17 01:48

    공사 따는게 능력이라서요... 인맥입니다. 신문광고도 하구요.
    부모님이 업자라서 돌아다니시는데, 인테리어쪽으로 오시는 건 비추천입니다.
    인테리어비 떼먹으려고 안주려는 503번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요. 옆에서 보면 좀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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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돈까스 2017/10/17 01:55

    제가 벽지 장판 하면서 소액 재판 여러번 들어가 봤네요 ,,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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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kon 2017/10/17 01:50

    '실력이 최고의 영업이다' 라는 마인드로 자영업 차리고 4년만에 18개국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손으로 하는 일이고 영업은 할줄도,해본적도 없습니다.
    결과물이 다르면 고객들이 알아서 영업해주는 신기한 경험으로
    말도 안통하고 결제할때마다도 국제적 교류문제로 개불편하지만
    각국의 고객들이 알아서 소문 내주시느라 요새도 주문량이 북새통입니다.
    17년이나 하셨는데 일감이 없다면 냉정하게 생각해보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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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돈까스 2017/10/17 01:54

    그런가 보군요
    하지만 일감이 없는게 아니라 같이 하던 분하고 독립 한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거의 제가 일을 다하더라고요 ㄷㄷㄷ
    결제와 일진행상황은 같이 하던 형님이 맡아서 해버리니.. 제가 한일을 형님이 한것으로 되어서,,
    독립해볼까 하고 생각 중입니다,,
    물론 제가 저 나름 대로 실력 있다 생각해도 타인이 봤을때 미흡 할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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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kon 2017/10/17 02:07

    그런 일 추진력과 실력 가지고 계시면 남 밑에 계실 필요 없지않나요?
    스스로 하시면 고스란히 님의 소득이 될텐데요.
    저도 한때 플랜트 할때
    굵직한 사업들은 소위 말하는 메이저기업들이 다 가져가서
    도대체 쟤들은 실력도 없으면서 어떻게 저 일을 가져가나 했더니
    일단 발주처 담당자들과 물밑거래를 다 해놓고 가져가서 외주를 주더군요.
    결국은 당시 규모나 뭐나 해서
    같이 들이밀 자격이 안됬던 저같은 외주인력들한테 일을 주고 중간에서 다 가로채먹는 구조였더군요.
    예를들면 3억짜리 사업을 받아놓고 저한테 2천만원으로 일을 굴린..
    그러다가 그놈들에게 복수하는게 뭘까 생각하다가 느낀건
    걔들이 못하는걸 하자 라는 생각으로 더 공부했고
    몇몇 프로젝트는 반대로 제가 걔들한테 외주를 준 적도 있네요.
    통쾌한 복수지요.
    한국사회가 아직 지하 룸싸롱에서 계약이 되는일이 많다 뿐이지
    그놈들 돈봉투 꺼낼때
    범접할수 없는 실력으로 들이밀면
    담당자들도 눈이 있고 자신들 실적도 걸려있기때문에 결국 실력있고 사고 안 칠 사람을 찾게 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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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돈까스 2017/10/17 02:12

    말씀 감사 합니다 아직 최고 실력은 아니고 그냥 일반 목수정도 된다라는 생각 입니다,,
    아직 남 밑에만 있었지 크게 돌아가는걸 못 배웠습니다 기술을 더 익힌후,, 외주도 주던가 그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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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염병할 2017/10/17 02:15

    일부가 아닌 대체적 공감요..
    뭐.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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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고기김밥 2017/10/17 02:00

    빈손으로 일 배우는건 타일이 최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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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돈까스 2017/10/17 02:14

    타일도 해봤는데 그게 완전 몸으로 하더라고요 ,,
    곰방을 써도 하루하고 나면 몸이 죽어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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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 2017/10/17 02:11

    팀이 있어야해요 아무리 잘해도 한두명만 오면 일맡기기힘들지요 일만 잘하면 인테리어업체사람에게 독립했다고 하믄 바로 일 올텐데요 젊고 일빠르게 잘하는 목수 구하기가 힘들어서 한번 일잡으면 계속 이어질껍니다 일단 일계속 하면서 독립할꺼라 흘리고 연락차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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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돈까스 2017/10/17 02:13

    넵 말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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