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시절 항시 난 기차 예매해서 난 앉아 갔는데
그날따라 왠 아저씨가 내 옆자리 아줌마랑 아는 사이라고 자리 좀 바꿔달라 요청함.
그래서 바꿔 줬더니 잠시후 한 20대 중후반 쯤 보이는 남자가 와서 자기 자리라고 말함.
바꿔준 아저씨 가리키면서 난 원래 저 자리인데 저분이 바꿔달라해서 바꿔 줬다 하니
어이 없다는 표정 지으면서, 힘들까봐 양보했더니 자리를 바꾸셨네 이럼...
정리하면
자리 바꿔달라는 아저씨
젊은 남자
양보 받은 그 자리를 자기 자리 마냥 나한테 교환하자고 한거
결국 그 젊은 남자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떫떠름한 표정으로 그냥 서서 감.
양보하긴 했는 정작 자기 자리에 자기 보다 젊은 사람(내가 대학생 시절이니)이 앉아 있으니 존나 손해 크게 본 느낌이 씨게 들었을 거임.
양심없는 늙은이네
이런거 없애야된다봄. 정해진 자리에 무조건 앉는게 맞지 그럴거면 ㅅㅂ 차등가격은 왜해놓음
입석은 서서가되 남는 자리에 앉는게 맞는데
입석들이 존나 개뻔뻔한 경우가 많은거
양심 어디갔냐 ㅅㅂㅋㅋ
저레놓고 이러면 된다니깐 내 말 맞지? 하면서 좋아하겠네
具風
2024/09/22 08:13
양심없는 늙은이네
루리웹-5413560
2024/09/22 08:15
개뻔뻔하네.ㄷ
콘쵸쿄
2024/09/22 08:16
이런거 없애야된다봄. 정해진 자리에 무조건 앉는게 맞지 그럴거면 ㅅㅂ 차등가격은 왜해놓음
약중독고양이
2024/09/22 08:19
입석은 서서가되 남는 자리에 앉는게 맞는데
입석들이 존나 개뻔뻔한 경우가 많은거
아니라고는할수없지
2024/09/22 08:30
양심 어디갔냐 ㅅㅂㅋㅋ
저레놓고 이러면 된다니깐 내 말 맞지? 하면서 좋아하겠네
아미
2024/09/22 08:32
자리 바꿔 달라고 할 때도 원래 상호간 표 확인은 기본임.
옛날처럼 종이티켓밖에 없던 시절에는 행선지가 같다면 아예 표 자체를 그자리에서 교환하기도 했음.
권력의 핵심
2024/09/22 08:35
?? : 양보 했으면 내자리지! 내자리 맘대로 하겠다는대 어쩌라고!
유과
2024/09/22 08:34
Ktx 화장실 입석 들어가서 안나오는거 종종 겪는데 ㅈ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