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3972738

요즘 게임은 라이브로 호감작 하는거 같음


img/24/09/22/192156d3fdd372342.jpg


img/24/09/22/192156d416a372342.jpg

쁘는 예전에 뿌리사태로 라이브 하면서

숨은 손가락 찾기 하면서 반응이 좋았는지

라이브를 자주 진행하는데


img/24/09/22/192156d446b372342.png


img/24/09/22/192156d45e4372342.png

라이브 할때마다 아재들의 농밀한 입담으로

이런짤까지 나옴


img/24/09/22/192156d4750372342.webp


img/24/09/22/192156d4949372342.webp


img/24/09/22/192156d4b40372342.webp

그리고 트릭컬은 라이브를 아예 컨텐츠로 삼음


게임 운영하면서 생긴 고충, 여러 피드백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대면으로 전달받으니

유저들을 설득하기 더 쉽고 소통이 보다 원할해짐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우리도 고객층처럼 오타크입니다를 어필함으로써

동질감을 형성해서 경계를 어느정도 허물어줌

댓글
  • LoliVer 2024/09/22 01:43

    수요가 증명됐고, 유저들도 좋아하니까 많이 취하는 방식 같긴 한데
    개인적으론 별로 안 좋아하는 방식이긴 함
    나는 회사 사람들을 추종하고 싶은 게 아니라, 게임에 집중하고 싶은 쪽인데, 회사 인원들 호감작으로 게임 내 문제나 합리적인 불만 제기도 다 파묻어버리려는 시도로 직결되는 걸 자주 봐서
    그냥 호감을 가지는 것 이상으로 신격화하다시피 하다가 그 사람이 부정적인 행보를 보였을 때 내상 입은 경우도 많이 봤고


  • 뉴비데수
    2024/09/22 01:40

    트릭컬 라이브 간담회(녹화방송)

    (om1K7E)


  • LoliVer
    2024/09/22 01:43

    수요가 증명됐고, 유저들도 좋아하니까 많이 취하는 방식 같긴 한데
    개인적으론 별로 안 좋아하는 방식이긴 함
    나는 회사 사람들을 추종하고 싶은 게 아니라, 게임에 집중하고 싶은 쪽인데, 회사 인원들 호감작으로 게임 내 문제나 합리적인 불만 제기도 다 파묻어버리려는 시도로 직결되는 걸 자주 봐서
    그냥 호감을 가지는 것 이상으로 신격화하다시피 하다가 그 사람이 부정적인 행보를 보였을 때 내상 입은 경우도 많이 봤고

    (om1K7E)


  • Wa!SANs!
    2024/09/22 01:46

    양날의 검이긴 함 문제 생길때마다 라이브로 민심잡자는 어중간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필히 망할거임 잘쓰면 충분히 무기가 됨 호감작 하기 쉽지않거든

    (om1K7E)


  • Wa!SANs!
    2024/09/22 01:48

    위에 두 게임 전부 오픈부터 민심 ㅈ박은 상태에서 어느정도 궤도까지 오른 게임이란걸 생각해보면 마냥 안좋게 볼건 아님 호감도가 박살난 상태에서 큰 효과를 냈으니

    (om1K7E)


  • LoliVer
    2024/09/22 01:51

    뭐 성공하면 마케팅적으로는 이점이 많을 거임
    게임 분야가 아닌 걸로 따지면 백종원이 유튜브나 방송에서 호감작하는 걸로 마케팅 비용 절감하는 게 크다고 본인 입으로도 말했으니, (당연히 백종원 급은 죽었다 깨어나도 안 되겠지만) 어느 정도 비슷한 효용은 있을 거 같음
    근데 그건 기업 입장인 거고… 유저 입장에선 그 호감작 잘 됐다고 다수의 유저가 여론을 호도하고 비판적인 의견이면 무조건 검열하는 꼴이 나오는 게 짜증난다는 거

    (om1K7E)


  • 프리니소대
    2024/09/22 01:51

    가장 중요한건 결과물이지만 어느정도 고쳐가면서 진행되는게 기본이 되버린 온라인,모바일 게임시장이라서
    저런식으로 우리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라는 호감작을 안하면 유저가 쉽게 떠나가는 느낌도 있으니까.
    물론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곳은 저런거 안해도 할사람은 하고 나갈사람은 나가는게 기본이라
    저렇게 극단적인 경우는 드물지만
    회사 덩치가 적으면 그 약간의 유저 이동으로 목숨이 왔다갔다 할테니까 하는게 이득이 되는거겠지.

    (om1K7E)


  • LoliVer
    2024/09/22 01:53

    일체의 효용을 다 부정하는 게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이 내 입장에서 더 부각되어 보인다는 말이었음
    뭐 실제로 현시점에서는 적어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거의 대세에 가까운 마케팅이라 봐도 무방하고, 대다수가 만족하는 게 사실이지

    (om1K7E)


  • LoliVer
    2024/09/22 01:56

    기업 입장에선 좋을 거임 ㅇㅇ
    그냥 내가 사람이 못나서 아니꼽게 보는 거지
    커뮤니티 민심 좋은 게임이라는 정보가 우선시 되는 풍조 같다고 해야 하나, 실제 알맹이 보다

    (om1K7E)


  • Wa!SANs!
    2024/09/22 01:59

    그 의견도 충분히 일리있음 근데 하는척도 안하는 게임이 많아서 마케팅에 일희일비하는 유저 현실이 안타깝긴함 실제로 저 두 게임도 고질적인 문제 갖고있고 고치기 힘들다고 선언해버린거도 있는데 유저 입장에선 힘들어도 고쳐야지 라는 말이 나오거든 축제 분위기를 이용해서 문제를 덮어버리는거도 한두번이지 계속 이용하면 게임 망할거니 어느정도 눈감아주는거라 생각함

    (om1K7E)


  • 라쿤의재롱잔치
    2024/09/22 02:03

    ㄹㅇ 나도 걍 좋은게 좋은거지 하려고 해도
    저런거 볼때마다 라오진 생각나서 이놈들은 얼마나 가나 보자 라는 나쁜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라..;
    일단은 즐기겠지만 책상밑에 몽둥이 하나 숨겨놓고 지켜보고있는 기분;

    (om1K7E)


  • Wa!SANs!
    2024/09/22 02:04

    아마 다 그런 심정일거임

    (om1K7E)


  • 면먹는하마
    2024/09/22 01:45

    저것도 뇌절하면 ↗되니까 알아서 조절해야겟드라 ㅋㅋ

    (om1K7E)

(om1K7E)